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영월권 소류지 [2008.02.09]      [이미지만보기]


붕어보다 지렁이 구하기가 어렵다!


일기예보의 폭설을 피한듯 살짝 눈이 내린 9일 아침!

처가집 인근 소류지로 출조하기전에 지렁이를 사려고 영월 시내로 향했다.

영월 시내에서 그래도 알아주는 낚시점에 들리니 "헉!" 지렁이가 없다.

영월 시내에 있는 4개의 낚시점을 들렸지만 역시 지렁이가 없었다.

매번 영월 근교 출조시 여름 시즌만 빼고는 지렁이 구입이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30분 거리에 있는 제천 시내로 나가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어제 쓰다 남은 지렁이를 집에 가서 버리려고 차 트렁크에 던져놓고 깜박한 것이 생각나 트렁크를 뒤져 찾아냈다.

하지만 차 트렁크에서 밤새 동태가 된 지렁이를 보니 한숨이 나왔다.

할 수 없이 차 히타를 최고 온도로 높여 틀며 소류지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소류지에 도착하여 빙질을 체크하니 역시 강원도 얼음답게 20cm의 빙질을 보였다.

오늘은 가볍게 소류지 정중앙에서 4개의 구멍으로 시작 하였다.

지렁이를 바늘에 끼울때 사각거리는 느낌이 꼭 여름에 먹는 샤베트 아이스크림 느낌이 났다 ㅡ..ㅡ

역시 동태 지렁이를 쓰니 입질이 없다 ~~~ ㅠ.ㅠ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청원군 소재 소류지 얼음입니다.




쏘~옥하고 찌가 올라올것 같지만 이틀동안 찌는 말뚝이었습니다.




9대의 낚싯대와 40여개의 구멍 그리고 이틀동안의 연속 출조는 꽝이었습니다.




25cm 두께의 단단한 얼음은 정말 구멍 뚫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철수를 하고 영월로 날라가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기차 건널목을 건너 봅니다.




음~! 역쉬 아무도 없습니다.




정중앙부터 시작을 해 볼까요!




길가쪽 상류를 보며...




여기 배수구는 이런 구멍이 쭈~욱~ 있는 자연 배수구 입니다.




벌써 10개째 구멍입니다.




여기가 입질을 받은 12번째 구멍입니다.


얼음구멍이 벌써 12개째!

하지만 이젠 얼음구멍 뚫기도 힘들어 제방 좌측 앞 2m 수심에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고패질만 해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드디어 찌의 미세한 움직임이 보였다.

반마디 정도의 꾸물거림! 그리고 옆으로 동동 끌다가 슬쩍 두마디의 찌올림!

"웃~~~차~~~"

크기는 6치였지만 정말 정말 기뻤다 ^^::

동태 지렁이를 써도 입질을 한다!

"역시 얼음낚시는 고패질이야!" 하며 다시한번 동태 지렁이 두마리를 끼워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 바로 방금전 입질을 한 그 구멍에서 또한번의 찌 움직임이 보였다.

이번엔 바로 반바디씩 동동 거리다 쏙 끌고 들어가는 입질!

하지만 이번에 나온건 5치 붕어!

"어이구! 잘다 하지만 이쁘다 이뻐! ㅋㅋㅋ"

"이러다 오늘 대박인감 ^^::"

하지만 입질은 여기서 끝!

여기 저기 구멍을 뚫으며 붕어를 찾아 헤메었지만 오전 입질 시간때를 한참 지난 12시!

핸드폰을 꺼내들고 아이들을 이 소류지로 오라고 마눌님께 전화를 했다.

바로 썰매를 태워주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했기때문이다 ^^::

아쉬웠지만 1시간 아이들에게 놀아주면 점심 식사 이후 또다른 곳의 출조가 허락하기에 낚싯대를 접었다.




동영상이면 찌의 동동 거림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정지된 사진상으로 보여드리니 실감이 없습니다 ㅡ..ㅡ




6치, 5치 붕어 두마리가 나왔습니다.




황금빛입니다.




이뻐서 증명 사진 한장! ^^::




자연은 자연으로!




자! 썰매타자! 준비됐나요?




또다른 곳으로 출발!


[영월군 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2월 9일 (토)

* 장 소 : 강원도 영월군 소류지

* 날 씨 : 흐림

* 수 심 : 1.5m ~ 2m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6치급 1수, 5치급 1수

* 기 타 : 영월 근교 출조시 지렁이는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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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푸른물결팀] 고추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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