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전남 고흥 고흥호 [2008.01.11]      [이미지만보기]


野戰不敗 - 고행의 길


2008년 첫 출조를 전남 고흥권으로 정하고 수시로 현지 지인을 통해 조황정보를 수집하여 머나먼 남도원정을 시작한다.

첫째날은 느즈막한 오후시간에 도착하여 고흥군 초입인 동강면에 위치한 소류지에서 대편성을 하고 캐미를 밝혀 본다.


4년전 이 시기쯤에 대물의 손맛을 본 곳이라 당연히 손맛을 보겠지 하였지만 새벽이 밝아 오도록 전혀 미동도 없다.

더하여 멧돼지들의 출현으로 오도가도 못한 상황에 불편한 포인트에서 밤새도록 쪼그리고 앉아 있었더니

출조 첫날부터 온몸이 쑤시면서 몸살 기운만이 남고... ㅠ..ㅠ


둘째날..

예전 경험과 지인의 소개로 몇곳을 탐색해 보지만

그다지 썩 좋은 여건이 아니어서 그중에 조황이 좋았다던 고흥호 상류권 합수머리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2박 3일의 시간을 투자해 보기로 한다.^^

그런데 낚싯대 편성을 끝내고 잠시 커피한잔을 마시는 순간.

이런~~!!!

이번엔 사냥개를 동원한 고라니 사냥이 건너편에서 시작된다..

만약에 건너편에서 총을 쏘면.. 헉~!!! 낭패를 당할수도 있겠다는 맘에... 낚시하고픈 맘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다. ㅡ..ㅡ

암튼...

이러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동행하신 토붕님/메너짱님과 이틀 밤낮을 지새우며(?)..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결과는... 붕어얼굴 상면엔 전원 실패뿐...ㅡ..ㅡ


아~!! 이럴 때의 심정이란...

울팀원끼리만 출조를 하였더라면..그러러니..하겠지만 동행하신 회원님들의 얼굴을 뵙는게 민망 스러울 정도니...

이젠..마지막 카드인.. 비장의(?) 소류지로 안내를 하면서..

오늘은...대물이 아니더라도.. 붕어 손맛 만큼만은.. 본다면 좋겠다는 간절한 심정 뿐이다. ㅡ..ㅡ




첫째날 소류지의 붕땡 포인트




오늘은 고흥호에 도전 합니다.




고흥호 중류권




취재진의 자리인 합수머리 전경 입니다.




동행하신 회원님들과 작전 회의 중 (좌측부터 두원붕어님/토붕님/메너짱님)




붕땡의 포인트




기대와는 달리 아침에 살얼음이 잡히고...




낚싯대도 얼어 버렸습니다. ㅠ..ㅠ




다시금 기대를 가지고 투척을 합니다. (토붕님)




고흥의 특산물인 석화구이로 체력을 보강합니다만... ㅡ..ㅡ


국내 어느 지도에도 표기 되어있지 않는 무명의 소류지...

하지만, 몇년전 4짜급만 수십마리가 출현한 저력있는 곳이기에 모두들.. 낚싯대 편성에도 신중을 기한다.

그리고, 기온이 최고 12도, 최저 5도로 낚시여건상 최상급을 유지하기에 더욱 기대를 하고

이른 시간부터 캐미를 꺾어 초저녁 입질을 기대하며 각자의 포인트에서 찌만 응시하는 모드로 빠져 든다...


5시쯤..

3.3칸대 찌가...예신도 없이..3단으로 찌를 쑤~욱~!! 올라오는 순간..!!

강한 챔질을 해보지만

핑~!!!

헛챔질뿐.. ㅠ..ㅠ

그래도 "이제 입질이 시작되는구나"..하는 기대감으로 새벽까지 찌를 바라보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고흥의 붕어들은 우리들과는 친하고 싶지 않다는 무언의 메세지만...보낼 뿐이다. ㅠ..ㅠ;




또다른 소류지로 이동하여 마지막 날의 결전(?)을 준비 합니다.




물색을 최상급 입니다.




4짜급이 자주 나오는 포인트에 대편성을 하신 메너짱님




토붕님과 필자는 나란히 대편성을 합니다.




잠시 수초치기도 해봅니다..(두원붕어/메너짱님)




이렇게 미끼도 맛깔스럽게 꿰어 봅니다만...




새벽이 밝아오도록 그렇게 기다리던 붕어는 우리를 왜면 하네요. ㅡ..ㅡ




역시 음식은 전라도 입니다..^^




고흥의 농산물이 건강에 최고 입니다..^^


[고흥호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월 7일(월) ~ 11일(금)

* 장 소 : 전남 고흥군 소재 고흥호 및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야전팀

* 동 행 : 토붕님, 메너짱님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채 비 : 원줄 4호, 목줄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4호

* 편 성 : 2.7 ~ 4.7칸 10대 (붕땡 기준)

* 조 과 : 無

* 기 타 : 추위에 따른 방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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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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