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소류지
고흥권에서의 아쉬움이 많이 남은 필자와 구찌님 그리고 82yu님.
구찌님이 이쁜 소류지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서 수초낚시를 꼭 하고 올라가자는 제안을 받고
그냥 올라가기는 아쉬원서 아침을 먹고 난 후 고흥군 두원면 소재의 소류지로 향했다.
지나는 길에 좋은 소류지들이 몇군데 보였지만 구찌님이 지난해에 와서 낮낚시로 재미를 보았다고 하기에 주저없이 그 소류지를 찾아 갔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기온은 차갑기만 해서 붕어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서둘러 수초채비를 이곳 저곳 수초사이를 공략해 보았지만 제대로 된 입질이 오지 않는다.
포인트를 옮겨서 부들과 뗏장수초 사이에 채비를 드리우니 찌를 올리다가 바로 끌고 들어 간다.
첫 수에 나온 붕어가 6치급.
아쉬움에 계속해서 포인트를 옮겨가면서 조금 큰 씨알의 붕어를 기대했건만
정말 차가워진 날씨 탓인지 큰 씨알의 붕어는 나오지 않고 꼭 고만 고만한 씨알의 붕어들만 나온다.
현지를 자주 찾는 조사의 이야기로는 몇일전에 35센티급과 월척급을 몇마리 했다고 했는데 오늘은 전혀 입질이 없다고 한다.
날씨가 몇일 계속 추워서 붕어들이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고 전한다.
비록 큰 씨알의 붕어는 보지 못했지만 작고 이쁜 소류지에서 깨끗한 토종붕어의 얼굴을 만날 수 있었기에
잠시 짬을 내어서 한 수초낚시는 이쁜 소류지의 경치와 이쁜 붕어를 본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다음에는 꼭 한번 밤낚시를 해보고픈 소류지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자! 이제 보령으로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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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두원면 소재 소류지 전경

뗏장과 부들 갈대가 잘 분포되어 있는 소류지입니다

상류권에서 수초낚시를 준비하는 취재팀 입니다

부들과 갈대속에 수초채비를 밀어 넣어 봅니다

가장 먼저 쥴리가 6치급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구찌님도 한 수 추가로 걸어 내었습니다

포인트를 옮겨서 다시 붕어를 걸어 내는 쥴리입니다

뗏장수초와 뗏장 수초가 만나는 경계는 좋은 포인트 입니다

이곳에서 35센티짜리 월척도 걸어 내었다는 현지조사의 낚시 모습

뽕나무 사이에서 수초낚시를 하는 구찌님 입니다

참 어려운 자세로 수초낚시를 하는 구찌님 입니다

82yu님도 수초채비로 수초구멍을 공략해 봅니다

82yu님이 걸어낸 붕어를 들고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수초낚시로 걸어 낸 소류지 붕어들 중 쓸만한 놈만 골랐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이쁜 전형적 토종붕어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밤낚시를 한번 해 보고픈 심정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흥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12월 8일(토)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전남 고흥군 두원면 소재 소류지
* 수 심 : 80센티
* 미 끼 : 지렁이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 조 과 : 6치급 붕어들
* 동 행 : 82yu님, 구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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