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한 풍경보기
요즘 어느정도 짬이나서 물가로 나서 봅니다.
우선은 주말팀 모임장소를 물색하기위해 며칠을 여기저기 돌아다녀 봅니다.
모임 장소를 결정하고 이제는 낚시를 해볼 요량으로 조용하고 션~~~한 풍경이 있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흑케미님과 통화 후 서산에서 냅다 달려 갑니다.
어디로~~~ 진천으로.... 에혀~~~ 멀다.
최종 목적지는 문백면 소재 옥성지.
아침 일찍 도착한 우리는 포인트 점검을 하는데 최상류 낮은 수심에서 꽤큰 잉어들이 유영하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장대를 들이댑니다.
너무 낮은 수심탓인지 별 반응이 없고해서 낚싯대는 그대로 둔 채 션~~~한 가을 바람을 벗 삼아 낮잠을 청해 봅니다....^*^~~ 좋다.
한참을 자고 일어 났는데도 낚싯대는 그대로.... ㅋㅋㅋ 흑케미님이 한마디합니다.
"구찌야 잉어가 널 잡겠다.... 하하하..."
하긴~~ 잉어가 만만한 놈은 아니지....^*^~~
어느새 주말팀 짱님과 전화통화를 한 흑케님이 나가자고 합니다.
청주시내에서 짱님을 만나기로 했다고 하네요.
점심을 먹으며 다음주 주말팀 모임장소와 여러가지 의견을 이야기하고 오후에 다시 물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흑케미님과 구찌는 다시 옥성지로...
이번주는 조촐하게 모였습니다.
빈수레님, 흑케미님, 붕맨님 그리고 구찌.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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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피는 가을 전령입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우리님들 모두 행복한 이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제방권에서는 잠시 낮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있네요. 물색도 그런데로 괜찮아 보이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방 왼쪽 골자리 전경. 가족 단위로 놀 수있는 장소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밤낚시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무너미에서 가장 깊은 골자리를 보고... 오늘 주말팀이 하룻밤 묵어갈 장소가 저~기 안쪽에 있습니다. 물론 저 곶부리도 좋아 보이지만 끝보기 낚시는 자신이 없어서...

두번째골 곶부리에서... 한장 더 담아봅니다.

무너미를 보고... 왼쪽 급경사에서 한사람이 낚시를 하네요... 위험해 보이던데...

첫번째골 포인트. 이곳은 자리가 많지 않아서 포기합니다.

제방 좌측를 한장 담아봅니다... 대형 떡붕어가 자주 출몰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방은 출입를 통재하기위해 철망으로 차단해 놓았습니다.

우안 첫번째골에서 낮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밤에는 차량들 불빛때문에 좀 어려울 듯 합니다.

제방 우측 첫번째 골자리 전경 포인트 여건은 좋아 보이는데 별로 땡기지 않는 장소입니다.
각자 마음에드는 포인트를 정하고 우선 32, 36, 40, 29칸 이렇게 펼쳐 놓고 미끼를 달아 봅니다.
대충 자리를 정리하고 저녁을 쏘가리 백숙으로 먹으며 간단히 쐬주도 한잔 합니다.^&^~~
이제 낚시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정한 포인트는 깊은 골자리 이면서도 수심이 그리 깊지가 않다.
베스가 있다고 하니 일단 건탄낚시를 하기로하고 좀더 깊은 수심을 노려보기 위해 가방을 뒤져 1m 장찌를 꺼내 40대에 다시 쎗팅 합니다.
그리고 새우 채집망을 담가보았지만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다.
아마도 배스 때문인 듯 싶다.
그동안 피로가 쌓여서 일까...?? 어느새 구찌는 꿈나라로 갑니다.
얼마나 잦을까... 잠결에 일어나 찌를 보니 3.2칸 찌를 다 올려놓고 옆으로 이동해 있는 것이다.
에~~라~~모르겠다 또 자자....zzz~~~
또 얼마나 잦을까... 주변이 시끄러워 일어나 보니 흑케미님과 붕맨님이 내 옆에 있는 것이다.
무슨일 일까....??
내가 잠에서 깨어난 걸 본 흑케미님이 한마디 합니다.
"구찌야 1m 장찌가 다~~ 올라와서 둥둥거린다 며 챔질하려고 왔다고 합니다.
저 멀리 있던 붕맨님도.... 흐~~미 아까비~~~
그렇게 구찌에게 찾아온 단 두번의 입질.... 모두 빠이빠이.... 에휴~~~
떡밥을 다시 달아 던지고 아침까지 꿈나라로... 아침까지 찌는 그대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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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깊어서 조용히 밤 낚시하기에는 딱~~인 것 같네요.

바로 뒤에서는 피곤 할때 텐트치고 쉴 수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바닥이 보이네요... 하지만 밤에는 괜찮겠죠...??

구찌 마음에 쏙드는 포인트지만 주말이라 가족단위 행락객이 온다면....ㅋㅋㅋ 낚시 끝이죠 뭐... 눈물을 머금고 포기...ㅠㅠ

음~~~좋아.. 어디가 좋을까...^*^~~ 포인트를 보고있는 흑케미님 구찌와 같은 생각를 해서인지 깊은 수심을 노려 본다고 합니다.
아침 커피를 마시며 조황 확인을 합니다.
빈수레님 자리에 살림망이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초지종를 물어보니 좀 복잡합니다.
빈수레님은 입질이 없어서 텐트에서 주무시고 초저녁에 잠을 자고 나온 붕맨님이 잡았다고 합니다.
붕맨님 말에 의하면 빈수레님이 텐트에서 잠자는사이 떡밥을 달아서 던져놓고 돌아와서 잠깐 졸았다고 합니다.
잠에서 깨어나 빈수레님 자리쪽을 보았는데 사람은 없고 찌가 하나도 없다고...
이상해서 가보았는데 낚싯대가 모두 엉켜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낚싯대에 무엇이 걸렸는지 몰라서 낚싯대를 모두 들어보았는데 짫은 대에서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냅다 땡겼는데 월척급 붕어였다고...
낚싯대 4대를 모두 엉망으로 만들어서 재압을 못해 얼굴만 확인하고 떨구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한 목소리를 냅니다....ㅋㅋ
그걸 건졌어야지~~~~~ 하고 핀잔을 주자 붕맨님도 한소리합니다.
엉켜있는 낚싯대 푸느라 고생했다고...ㅋㅋㅋ 그리고 붕어도 한마리 잡았다고... "붕어잡은 사람있음 나와봐유~" 하며 웃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한바탕 웃으며 상쾌하게 맛이 했네요.
평일날 조용히 들이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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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입니다... 빈수레님 자리와 구찌자리... 구찌는 낚싯대 펴고 바로 꿈나라...ㅋㅋㅋ 간밤에 두번의 입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1m 장찌를 한번 60cm 찌를 한번... 에혀~~~

밤사이 취침하러 들어가신 빈수레님 자리에서 뭔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붕맨님...ㅋㅋㅋ 세분이 동시에 구찌를 보고 한탄 합니다. 잠좀 자지마라~~~ 으그~~~

유일한 조과 붕맨님이 포획한 8치급 붕어 멋진 찌올림도 보고 붕어도 잡았다며 흡족해 하시는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잠시 감상....^*^~~ 멋진가요..? ^*^~~~~~

진지하게 방생... 마음속으로 뭐라 하셨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 유명한 생거 진천입니다... 입큰님 모두 행복하세요....^*^~~~
[옥성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10월 6일(토) ~ 7일(일)
* 장 소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소재 옥성지
* 취 재 : 주말팀 구찌
* 날 씨 : 맑음
* 동 행 : 빈수레님, 흑케미님, 붕맨님
* 미 끼 : 떡밥
* 채 비 : 원줄 카본 4호, 목줄 카본 2.5호, 감성돔 바늘 2호 (구찌 기준)
* 편 성 : 2.9 ~ 4.0까지 4대 (구찌 기준)
* 조 과 : 8치급 1수 (붕맨님)
* 기 타 : 이곳도 쓰레기가 많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은 신경써 주셔야 할 듯 합니다... 아름다운 곳인데 안타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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