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나들이
동해리수로에서 낮낚시를 마친 취재팀 일행은 밤낚시를 위해서 포인트를 둘러 보기로 했다.
낮부터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포인트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래도 바람이 조금 덜 타는 곳을 찾아서 간 곳이 대산면 각지둠벙이다.
일년에 한두차례 찾아 오는 곳인데 이 시기에 한번 대물을 노려 볼만한 곳이다.
각지에 도착을 해서 각자의 포인트에서 부들을 제거하고 포인트를 선정했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나름대로 고전을 했지만
측면바람을 맞으면서 대편성을 마치고 준비해간 먹거리로 거한 저녁식사를 마칠 무렵.
먼저 낚시를 하겠다고 자리를 찾아간 아들이 황금히 달려 오면서 9치를 잡았다고 난리다.
9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기나 하는지...^^
호들갑을 떠는 아이를 따라 자리에 가보니 7치 조금 넘는 붕어를 그릇에 담아 놓고 한참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한다.
누구를 닮아서 이 모양인지...^^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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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면 소재 각지 전경

부들이 잘 발달되어 있는 각지입니다.

이 포인트는 수초 작업을 잘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제방권은 스윙낚시도 가능합니다.

임신한붕어님이 포인트마다 채비를 드리웠습니다.

쌍칼잽이님과 붕타령님이 포인트를 보면서 담소 중입니다.

쌍칼잽이님도 멋지게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쥴리마눌은 내림으로 쥴리2세는 올림낚시입니다.

가람님 내외도 내림낚시를 시도했습니다.

해 질 무렵에 임신한붕어님이 하늘을 걸었나 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했는데
지렁이 미끼에 잔씨알은 계속 나왔는데 정작 대물터에서 대물은 나오지 않고 새벽 1시가 넘어 가니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하다.
좁은 차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한 뒤 아침에 나가보니 바람은 조금 덜 불지만 여전히 씨알은 큰 것이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부들이 꽉 차있는 포인트는 한번 터지면 몇일 잘 나오는데
이 시기가 조만간에 한번 터져 나올 시기지만 취재팀은 운때를 맞추지 못한 느낌이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쌍칼잽이님과 붕타령님, 임신한붕어님은 몇일 뒤 다시 한번 도전을 하겠다고 하면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 철수를 해야만 했다.
조만간에 한번 터질것 같은 대산각지.
대물을 노릴 입큰님들은 한번 노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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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심해서 아침에 대편성을 한 붕타령님입니다.

강풍이 부는 각지에서 밤낚시에 나온 붕어들입니다.

검은색을 보여 주는 각지의 잘생긴 붕어입니다.

각지에서 나온 7치급 붕어의 모습을 봅니다.

노지낚시에서 아들놈이 걸어낸 본인의 최대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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