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남 의령권 소류지 [2007.09.15]      [이미지만보기]


이짓을 왜하나??


하늘이 노했다... 비는 계속내리고 주말은 다가오고 미칠 것만 같다.

더욱이 태풍까지 올라온다는 예보에 무척 고심한 끝에 이짓을 안하고는 못살겠어서 출조를 감행한다.


낚시점에 새우를 납품하는 사장님의 정보를 따르면 저번주에 대구의 낚시인들이 와서 7치급에서 월척급 까지 20여수를 했단다.

주중에 이 소식을 듣고나니 시간이 가지 않는다.


막상 주말이 다가오니 비는 계속 퍼풋고 기상예보는 심상치 않고...ㅠ.ㅠ

그래도 낚시는 해야된다. (남들이 보면 미친 사람인 건 맞는 거 같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위치를 대충 듣고 달려 30분 거리를 1시간이 넘게 걸려 저수지에 도착했다.


특이하게도 저수지의 형태가 상류를 제외하곤 모두 제방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상류는 금번 비로 인해 앉을 자리가 없고... 하는 수 없이 갓낚시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어느 쪽으로 앉아 갓낚시를 할지 저수지를 돌아 보니 무너미 근처가 자리는 가장 편할 듯 하다.

하지만 저수지를 돌아 나가는 계곡물을 보자니 멀미가 날 지경에 밤에 물 소리에 낚시가 불가능 할 듯 싶어 오른쪽 제방의 수몰나무 근처를 택해 앉았다.

비가 많이 내리는 통에 약간의 작업과 동시에 대편성을 맞춰 채집망을 담구지 못해 잡어 등의 개체수를 확인 할 수 없었다.


대편성을 마친 후 이내 지렁이와 옥수수를 달아 던져보니 입질이 들어온다.

활성도를 봐서는 괜찮을 듯 싶어 다시 새우를 5시경 부터 달아넣어 본다.

늦게 도착한 일행들과 저녁을 식사를 마친 후 자리에 앉으니 벌써 시계가 7시를 가르킨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제방 전경




필자의 낚시자리




필자의 낚시자리 2




한참을 돌아서 자리를 잡은 총무




우측 대편성




좌측 대편성




가장 기대를 한 낚싯대




자리에서 정면을 보고...




자리에서 좌측을 보고...




자리에서 우측을 보고...




함안에 같이사는 동생 낚시자리




일몰


첫 입질은 8시반경에 맨 왼쪽편에 던져놓은 3.2칸대... 찌가 올라온 것을 보고 챔질!!

앙증맞은 5치급이다.

모처럼 초저녁에 입질을 받으니 너무 반갑게 느껴진다.

요사이 계속 낱마리에 꽝을 치고 다니는 터라 마음속은 혼자 고무되어 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붕어들의 입질이 도데체 올리지는 못하고 깜빡깜빡 한마디에서 올리고 내리고 사람 애간장만 태우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시간은 벌써 12시가 다되어가고 있었고, 비는 오고 눈꺼플은 천근보다 무겁다.

차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싶은 충동이 10분 간격으로 밀려온다.

그렇다고 주중에 들은 조황으로 봐서는 버텨야 되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출조하는 통해 잠을 자기에는 아까운 생각에 버텨본다.

졸리 눈이 토끼눈이 될 때 쯤 강한 비와 함께 여명이 밝아온다.




산에 걸친 안개




여치도 비를 피하네요.




떡밥 포인트로 그만입니다.




재미있는 의자네요.^^




조과의 전부... 5치급 주종..ㅠ.ㅠ




아~~~




자세히 보면 울 총무가 보입니다.^^




수확의 계절입니다.




울 총무 생일을 낚시점에서...^^;


[의령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9월 15일(토) 오후 3시 ~ 9월 16일(일) 오전 8시까지

* 장 소 : 경남 의령군 궁류면 소재 소류지

* 평 수 : 4,000여평

* 날 씨 : 강한 비와 바람

* 포인트: 중류권 갓낚시

* 수 심 : 0.8 ~ 1.5m 평지형 저수지

* 장 비 : 2.3 ~ 3.2칸 까지 10대

* 채 비 : 5호 원줄, 카본목줄 3호, 감성돔 바늘 6호

* 미 끼 : 새우,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7치급 한 수 외 3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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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말팀] 황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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