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영월권 소류지 [2007.08.17]      [이미지만보기]


붕어들 휴가 중?!


여름 휴가를 맞아 그동안 필자를 괴롭히던 목과 허리의 통증을 고치려 청주 본가에 내려가 병원을 왔다갔다 3일을 보내고,

본가에서 아픈 필자 때문에 이 더운 여름에 꼼짝 못하고 집에서만 있던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미안하여

조치원 고복지 상류에 올해 처음 개장한 군립 무료 수영장에 들려 하루를 보냈다.

고복지는 녹조가 많은 상태였지만 필자는 지하수로 담수를 한 얼음물 같은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올해 무료로 개장한 수영장은 시설도 깨끗하고 안전요원들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보건소에서 파견나온 간호선생님까지 계셔서 어린 아이들과 안심하고 하루를 보내기엔 정말 좋았다.


다음날 처가인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가는 길에 지난번에 찍어둔 충북 제천시 두학동에 위치한 장치미못에 들려보았다.

하지만 필자가 점찍어둔 포인트는 장박꾼에게 점령당한걸 확인한채 처가로 다시 달렸다.


16일 아침부터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해가 방끗 필자를 반긴다.

처남과 필자는 새벽 안개를 해치며 영월 소재 소류지로 향했다.

준비물은 낫과 수초제거기!

평소 마름으로 꽉차있어 그냥 낚시하기엔 불가능하기에 수초제거를 먼저 한 후, 한낮 더위를 피한 오후 늦게 다시 들어오려는 계산이었다.

두시간 넘게 필자와 처남은 각자 포인트를 정하고 수초제거를 겨우 끝냈다.

이제 겨우 아침 9시 이건만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됐는지 푹푹 찌기 시작했다.




조치원 고복지 상류에 개장한 군립수영장에 가족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강원도 영월 처가집에 가는길에 예전에 점찍어둔 포인트를 둘러보려 잠시 들렸습니다.




충북 제천시 두학동에 위치한 장치미못입니다.




계곡형 저수지로 붕어, 잉어등 각종 물고기들이 지역 낚시인들을 모여들게 하고 있습니다.




길가 중하류에서 중상류권을 보며...




건너편 산밑까지는 못가봤는데 접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지만 확인 할 수가~~~.




제방권 대낚시 포인트!




최상류 가족동반 출조 포인트!




저쪽 건너편을 점찍어 두었었는데... ㅡ..ㅡ




마을회관 쪽 상류 포인트!




샛물 유입구입니다... 작은 보가 있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요즘 실시간 화보집에 간혹 자랑하듯 보여주는 통수로를 필자도 찾아나섰다.

가족들과 찾아간 곳은 영월군 남면 베일치터널 입구 밑에 계곡물이 유입되는 통수로! "흐미~! 시원한거~~"

통수로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냉장고에 들어온 듯 정말 시원하였고, 발밑에 흐르는 계곡물은 시원타못해 차가워 발을 오래 담굴 수가 없었다.

이렇게 가족들과 더위를 시킨 후 바로 처남과 필자는 아침에 수초작업을 해둔 소류지로 향했다.


그런데 이럴수가!

새벽부터 땀을 비오듯 흘리며 겨우 수초작업을 끝낸 처남과 필자의 포인트를 다른 분들이 점령하고 낚시를 하고 계신게 아닌가!

참으로 당혹스러웠다.

할 수 없이 필자는 수초가 뻥 뚫린 꽝자리에 앉고,

처남의 포인트에 앉은 조사님께서 마침 밤낚시는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처남은 두시간 넘게 기다렸다 어렵게 포인트에 자리를 했다.

필자가 작업해 둔 포인트에선 아직까지 대낮임에도 5치급 붕애들이 곳잘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맑은 샛물이 유입되고 수심도 생미끼 낚시에 적합한 1m권이내인 최고의 포인트를 그것도 열심히 공들여 작업을 해놨건만 정말 배가 아프며 아까웠다.

처음엔 참붕어를 끼우고 해가짐에 새우를 교체하여 공략했지만 필자의 열개의 찌는 꽝자리에서 열심히 말뚝을 박고 있었다.




더위를 피해 처가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베일치터널 입구 아래 통수로를 가족들과 찾아왔습니다.




맛있겠죠! ^^::




새벽에 수초작업을 해둔 소류지를 오후 4시에 다시 찾아왔는데...!




헉! 아저씨 여기 제가 작업해둔 포인트인데요. ㅠ.ㅠ.




마름이 겹겹이 떠있어 수초작업을 해야만 낚시가 가능합니다.




새벽부터 두시간 넘게 작업을 해놨는데... ㅠ.ㅠ




포인트 넘기라고 혁박을 할 수 도 없고 돌아버리겠습니다.




할 수 없이 맨땅 꽝자리에 혹시나 몰라 대를 폈습니다.




처남은 다행히도 중류권 갈대 사이포인트를 되찾았습니다. ^^::




제가 작업한 포인트에 앉으신 분의 낮낚시 조과입니다. ㅠ.ㅠ




미끼 준비 완료!


새벽 1시!

안개가 자욱히 끼며 조금씩 서늘함을 느낄때즘 2.5칸 맨 오른쪽 갓낚시로 편성한 찌가 슬며서 오르다 다시 슬며서 끌려가며 시야에서 사라졌다.

순간 채보니 어째 힘씀이가 이상했다.

쭈욱 딸려온 넘은 바로 손바닥 만한 자라가 딸려 왔다.

"이런 ~된~장!"

목줄을 끊고 채비를 다시하려니 처남의 자리에서도 챔질소리가 들리니 뭐내고 핸드폰 문자로 보내니 처남도 자라를 잡았다고 답장이 왔다. ㅡ..ㅡ


붕어 얼굴 하번 못보고 새벽을 맞이했다.

필자와 처남이 잡은 자라는 쌍둥이인듯 똑같은 사이즈의 자라였다.

집에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따 2차전을 위해 처남과 아쉬운 철수를 했다.




캐미를 꺽고 입질을 기다렸습니다만~~~




뭐 이런넘들이 나왔네요~ ^^::


[영월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8월 16일(목) - 17일(금)

* 날 씨 : 맑음

* 장 소 : 강원도 영월군 소재 소류지

* 취 재 : 푸른물결팀 고추찌

* 수 심 : 80cm ~ 2m권

* 미 끼 : 새우, 참붕어, 지렁이, 떡밥

* 조 과 : 자라 2수.^^

* 동 행 : 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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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푸른물결팀] 고추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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