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보은권 소류지 [2007.08.19]      [이미지만보기]


가족나들이


가족과 함께 출조하기 위한 출조지 선정은 사뭇 어렵다.

노숙을 할 장소며 낮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딱히 만족 시키려면 여기 저기 정보를 많이 듣고 출조를 해야만 한다.

계곡도 좋아야 하고, 물도 좋아야 하고, 가족들이 만족해야 하고, 모기도 별로 없어야 하고, 텐트도 치기 쉬워야 하고,

참 어려운것이 요즘 가족과의 동반 출조다.


이번 주도 어린아기둘과 아이 하나 어부인 세명을 모시고 출조를 하려니 여간 장소 선택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변의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곳 저곳을 찾아 헤메다녔지만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한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물어 물어 찾아간 충북 보은군 소재 소류지.

꼬불 꼬불 좁은 시멘트 포장길을 한창 들어가 보니 아담한 소류지가 이쁘게 펼쳐 지는데 모두들 마음에 들어 하는 표정이다.

최상류권에 계곡을 찾아가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기 딱 좋았으며

상류권에는 텐트를 치기도 딱 좋아서 오늘밤을 여기서 노숙을 하기로 하고 비탈길을 걸어 내리길 몇번을 하고는 노숙준비 완료.


낮에는 계곡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고 밤에는 어부인과 둘러 앉아 별구경하고

한잔의 맥주와 수다로 낚시를 계속 다니기 위한 아부를 계속 해야만 했다.^^

맨꽝님은 밤낚시를 시도해 붕어 몇마리를 꺼내면서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고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콩밭님은 오늘 따라 분위기에 취해서 한껏 자아도취에 빠졌다.


별을 헤던 아이들과 부인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 무렵.

맨꽝님과 동갑내기인 콩밭님의 밤낚시는 계속 이어 졌는데, 별다른 소득을 보지는 못한 것 같다.




충북 보은군 소재 소류지 전경




제방권에는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자릴 잡았습니다




제방권에서 바라 본 상류권 전경




소류지 제방은 아담하게 생겼습니다




이 골자기에 붕어들이 다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최상류권 곶부리에 맨꽝님과 콩밭님이 대편성을 했습니다




낮에는 상류권 계곡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차가운 계곡물이 좋은가 봅니다




발담그고 자리에 누워 한숨 자면 최고일 것 같습니다


소류지의 아침은 왜 그리 일찍 밝아 오는지

햇살이 펼쳐지자 또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일단을 아이들 때문에 철수를 하고 물놀이 하기 좋은곳을 찾아 간 곳이

화양 계곡 입구에 있는 조그만 보 형태다.

주차비를 1만원 내면 그 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다고 한다.

그늘진 산 아래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다 보니 사는게 뭐 별거 있나 하는 생각이 문뜩 든다.

이렇게 살면 좋을 것인데 세상사가 그렇지 않은 것이 참으로 아쉽다.

이제 아이의 방학은 다음주면 끝나지만 방학이 끝나더라도 아이와 함께 주말은 같이 보내야 할 것 같다.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분명 그렇게 해 주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세가족이 함께한 소류지에서의 노숙 1박...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가 가슴속에 새겨 졌을 것이다.




무탈하게 밤이 지나고 아침을 맞이 합니다




이제 2.5칸 앞치기를 제법 잘합니다 (방학동안 많이 늘었습니다.^^)




상류권 좌측권도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텐트 3동에서 세식구가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유일하게 낚시를 한 맨꽝님의 조과입니다




맨꽝님의 조과 중 가장 멋진 붕어를 골라 보았습니다




아빠가 잡은 붕어라고 뽀뽀를 하라니까 정말 해 버립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아이에게 맑은 물과 푸른 숲을 물려 줘야 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면 언제나 즐겁습니다


[보은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8월 18일(토) - 19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북 보은군 소재 소류지

* 수 심 : 1.5미터권

* 미 끼 : 떡밥, 옥수수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내림채비

* 조 과 : 최대 6치급 1수 외 잔씨알

* 동 행 : 맨꽝님 가족, 콩밭님 가족

* 감 사 : 가족 물놀이하는 곳까지 오셔서 먹거리를 챙겨주신 박프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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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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