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20 > 강원 양구 월명리권 [2007.07.24]      [이미지만보기]


낚시꾼의 휴가


필자 처럼 봉급쟁이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리는 바야흐로 피서 휴가철이 시작됐다.

휴가때 만큼은 붕어도 좋지만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소양호에서 대회에 참가해 아쉽게 등수에 들지 못하고 (19.7cm ㅠㅠ) 필자가 소양호 만큼 좋아하는 파로호로 향했다.

양구낚시 특파원점에 들러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어 보니 가족피서지로는 최적의 곳을 안내해 주신다.

양구시내에서 20분정도 들어가 배를 타고 5분 정도를 가면 다래골산장이라는 곳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양구시내에서 먹을 것을 꼼꼼히 챙겨 사가지고 (딸래미 델꾸 댕기면 먹을꺼 무진장 신경쓰인답니다.^^) 서호배터에서 다래골 산장지기를 만났다.

철수하는 가족들의 표정을 보니 너무나 흡족한 표정으로 산장지기와 작별 인사를 하는것을 보니 괜찮은 곳이구나 하고 안심이 된다.


배를 타고 다래골산장에 도착해 보니 첫인상이 어찌나 멋지고 훌륭하던지... 이런 깊은 산골에 저런 시설의 건물이 있다니 너무나 만족스럽다.

사장님과 사모님 두 어르신이 마치 아버님 어머님 같았으며 손주녀석의 이름도 맨꽝 딸래미 이름과 같아서 손녀가 온 것 같다고 하시며 좋아 하신다.

도착하니 낚시고 뭐고 풍광에 취해 맑은 공기에 취해 삽결살에 소주나 먹기 시작했다.^^

민서 물놀이 하게 새로산 민서용 풀도 만들어 주고(바람 넣기 겁내 힘듭니다.^^;;) 한송이님과 필자는 고기나 구워 먹고~

저녁이 되어 사모님의 맛난 찌개에 또 이슬과 풍광에 취하고~ ^^

이렇게 첫 날의 밤은 가고 있었다... 물론 대를 피긴 했지만 낚시는 뒤로 미루었다.




이곳 배터에서 배를 타고 5분가량 들어 갑니다.




이제 배터에서 아름다운 파로호를 가로질러 쏜살같이 달려 갑니다.




배터에서 조금 가다 보면 월명리 좌대들이 보입니다.




파로호의 풍광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인 다래골 산장이 멋지게 우리를 맞이 합니다.




산장의 마당 잔디밭에서 파로호와 함께~




팔방미인팀이 묵은 방에서 촬영했습니다... 정말 멋지죠~?




맨꽝 딸래미도 신났습니다. (저 수영장 만들어 주느나 겁내 힘들었습니다.^^)




다래골 산장은 멋진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예전 낚시꾼시절 사장님의 포인트였답니다... 우측으로 계곡물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산장에서 묶을 수도 있고 장박을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야영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하룻밤 묵어 가려던 계획은 너무나 아쉬워 바로 계획 수정에 들어가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하고 아침에 낚시를 시작했다.

내림찌를 끝까지 올려 쓰러뜨리고 물고 늘어지는 괴물 떡붕어녀석들을 4마리 생포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 다래골 산장의 최고 강점인 계곡을 찾아가기로 한다.

시원한 맥주캔 몇 개와 샤워도구를 가지고 산장에서 약 150미터 가량 산속으로 올라 가니 정말 말로 표현 못할 계곡물이 쏟아져 내려 온다.

필자는 속옷까지 완전히 다 벗어 재치고 얼음장 같은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궜다.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5분이상 못 견딘다.^^

시원하게 계곡에서 몸과 맘을 씻고 다시 필자는 오후 낚시를 하러 내려 간다.


오후 5시경 부터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오전보다는 씨알이 한치정도 줄었지만 역시 무식하게 덤벼든다.

신나게 오랫만에 파로호 대형붕어들과 놀고 한송이님도 3년만에 손맛도 보고 저녁식사를 하러 올랐다.

저녁에 아버님같은 어르신이 민서아빠 쐬주 한잔 하까? 하시며 소고기를 내어 놓으신다.

시원한 평상위에서 파로호를 한 눈에 바라보며 어르신과 이슬에 취해 걍 밤낚시는 또 접는다.^^;;


이제 본격적인 피서철이다.

장마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가족들과 어디든 가야 겠고 낚시는 하고 싶고..~^^;;

이런 딱한 낚시꾼은^^ 이런 풍광과 맑은 물과 공기...그리고 낚시... 바로 이곳 양구 다래골산장을 강추한다.^^;;




이 작은 골자리에 붕어가 들어와 나가지 않습니다.^^




필자의 자리에서 바라본 본류권 풍경입니다.




입큰붕어 모자가 어울리 남요?? ^^




3년만에 총을 들고 한송이님도 손맛을 봤습니다.^^




물이 계속 올라와 살림망이 물에 잠겨 자동 방생~ 남은 녀석들중 덩어리들만~ 최소 30cm급 입니다.^^




팔방미인팀이 묵은 방 실내 모습 (선풍기, 냉장고, TV, 싱크대...)




사장님이 사진 찍으라고 파로호 드라이브 시켜 주셨습니다.^^




이곳도 다래골의 노지 포인트인데 수초지역에 물이 차면 모두 떡붕어 4짜급 이상만 나온답니다.^^




담엔 이곳에 야영을 할 계획입니다... 나무로 편하게 좌대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파로호 다래골 산장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7월 22일(일) ~ 24일(화)

* 장 소 : 강원도 양구군 월명리 다래골 산장

* 취 재 : 팔방미인팀 맨꽝

* 날 씨 : 맑고 구름, 다음날 흐림

* 채 비 : 18척 내림채비 0.8호 원줄, 0.6호 목줄

* 수 심 : 3.5m

* 미 끼 : 콩알 떡밥

* 조 과 : 붕어 30여수

* 동 행 : 가족과 함께.^^

* 파로호 권역 조황정보 - 양구낚시 특파원점 (좋은 조황정보와 피서지를 알려주신 양구낚시 특파원님 감사합니다.)

* 다래골 산장(대표 최석호) - 033-482-3354, 017-225-3354 (친절한 어르신 두분 감사합니다.)

* 본래 취재목적이 아닌 휴가차 갔었으나 두 어르신이 고맙고 너무 좋은 곳이라 회원님들께 소개코저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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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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