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논산 월명지 [2007.06.07+]      [이미지만보기]


붕어 神 이시여~^^*


벌써 6월이다~

갈수록 느끼는 계절적 감각이지만 점점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너무 빨리 다가오는 느낌이다.

1년 중 노지낚시를 다니는 꾼들에게는 시기적으로 제일 어려움이 많은 시기일 것이다.

수시로 이루어지는 배수...

지겨운 모기 지역 농민들과의 잦은 마찰 등으로 인하여 낚시를 다니면서 미안한 마음을 낚시인이라면 한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그동안 사람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필자 소풍 위주의 낚시에서 벗어나 오늘은 미리 계획해 두었던 논산권의 계곡 소류지를 찾아보기로 했다.

지난 주 회원님이 단독출조에 36cm급의 붕어를 만났고, 해마다 4월달을 전.후.해서 굵은 씨알의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물터의 특성상 모.아니면 도.라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모험을 좋아하고 잔씨알의 마릿수보다는 한 마리를 좋아하는 필자.




월명지의 제방권입니다~




제방 우안권의 모습




제방 좌안권의 모습


모처럼 한 달에 두 번 일찍 시간이 되는 날이기에 이른 오후시간 현장에 도착했다.

미리 와있던 매너짱님의 배려로 하류권 침이 꼴깍 넘어가는 말풀이 가득한 포인트에 모처럼만에 여유있는 대편성을 할 수 있었다.

현장에 가득한 새우. 참붕어로 미끼걱정도 없고 오늘은 배수도 하지 않고 낚시여건은 그만이다~.


해질녘 붕어를 언제 잡아봤나 기억이 가물거리는 프랑크톤님과 아직 붕어 잡는 걸 한번도 본적이 없는 물골님의 합류로

제방권.중류권.상류권 등. 3,000 여평의 아담한 계곡지를 완전히 장악! 하고...

본격적인 밤낚시를 위해 이른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모처럼만의 여유시간을 가져본다~


오후시간,

맑았던 날씨가 해질녘이 되면서 약간은 흐려져서 비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해가 지고 참붕어와 새우를 미끼로 본격적인 대물 붕어와의 만남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잠시후..

찌불빛이 밝아질 무렵 반가운 어신이 감지되는가 싶더니 이내 쭉~ 빨려 들어가는 입질에 생미끼 낚시의 불청객인 누런 동자개가 빠각~빠각~거리면서 날아온다~^^*

저수지 특성상 밤낚시 보다는 이른 새벽 오전낚시에 대물붕어가 곧 잘 나와 주었던 곳이라 밤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항시 예외라는 것이 있기에 잡고기의 입질에도 온갖 신경이 곤두선다.

다시 잠시 후..

또 빨려 들어가는 입질에 25cm급의 동자개가 또~ 나온다~ ㅠ.ㅠ


11시 무렵 멀리 던저 놓은 4칸대의 무거운 찌가 이번에는 확실한 붕어의 입질로 짧은 찌의 몸통을 드러내고 그대로 서있다.

옆으로 둥~둥~끌고 가기를 기다렸지만 대물을 기다리는 필자의 생각일 뿐..

챔질을 하는 순간 3치급의 붕애가 어느새 필자의 발앞에 날아와 있다~ ^^*

자정이 다가와도 5명의 꽝~ 꾼들에게는 이렇다할 소식이 없다.

얄미운 매운탕 거리만 간간히 한 마리씩 얼굴을 보일 뿐 이놈의 붕어마음을 어찌 알리요~^^*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 잠시 야식타임을 갖고 오직 한 마리의 얼굴을 보려고 5명의 꽝의 전사들 다시한번 각오를 다져본다.^^*




현장채집한 새우... 참붕어 미끼로 해봅니다~




gns 8372님의 낚시모습




대편성... 수심 1.5~2.0m권 말풀지역입니다~




매너짱님의 대편성... 역시 말풀이 가득한 지역입니다.




상류권의 모습




상류에서 제방을 보고~




가득한 말풀로 낚시여건이 만만치 않습니다~




삼식이 매운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




싱싱한 현장 새우~




저수지 아래 풍경




해질몈에 합류한 프랑크톤님 예상 꽝~ 확률~ 100% 입니다~^^*




밤낚시 시간입니다~




오후 8시... 생미끼 낚시의 불청객이 인사를 합니다~^^*




오후 11시 대물입질을 흉내내고 이런 녀석이 나옵니다~ ㅠ.ㅠ


자정이 넘어서면서 바람이 살랑~살랑~부는가 싶더니 보슬~보슬~보슬비가 내려준다~.

낚시하기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그래도 밤낚시에 반가울리 없는 비다~.

혹시나 했던 초저녁의 시간은 역시나로 지나가고 서서히 필자에게는 한계의 시간이 다가온다~

남은 시간 밤을 새울 수 있는 회원님들께 달콤한 한마디

(붕어 잡은 사람에게 찐한 뽀~뽀~를 해준다는^^*) 를 남기고 아쉽지만 필자는 아침시간대에 기대를 해보기로 한다~.


한참 꿈속에서 대물붕어를 만나고 있는 새벽 4시무렵 프랑크톤님의 전화가 울린다~.

"머여"~찌가 둥둥 떠다니고 난리났는대 언넝 나오슈~"

한숨 더 자야지 낼.. 일하지 찌가 둥둥 떠다니고 난리가 났으면 도망을 가시던지 니가 대신 잡던지 알아서 하세요~^^*


환장허겄네~(프랑크톤님 의 단골 악성멘트^^*) 를 뒤로하고 이른 아침시간 분위기를 보니 ALL 꽝~이 느껴진다~^^*

한밭의 대물꾼..

월명지의 붕어신 매너짱님의 5치급 붕애 한마리 물골님의 3치급의 붕애 gns8327 님의 매운탕거리 두 마리

필자의 4치급의 붕애 한 마리 동자개 두 마리가 다섯 꽝~꾼의 하룻밤 포획물의 전부였다..

배수도 없고 날씨도 그런대로 괜찮았고 포인트 여건 또한 good 이였으나 붕어神의 마음을 어찌 알리요~..




3치급 붕어 한마리로 마감한 물골님입니다~^^*




프랑크톤님의 장대 편성 꽝~ 예상 적중~^^*




소류지의 전체입니다~




간큰 뻐꾸기~^^*




유성i.c 인근 현충일 이라서 정체가 심합니다~


[월명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6월 5일(화) 18시 6월6일- 08시

* 장 소 : 충남 논산시 노성면 월명지

* 날 씨 : 맑은 후 흐리고 보슬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물골님, 매너짱님, 프랑크톤님, gns8327님 (우정출연 酒신님)

* 수면적 : 약 3,000 여평의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65%정도

* 포인트 : 저수지 전역

* 수 심 : 1.5 ~ 2.5m권

* 낚싯대 : 2.1 ~ 4.0칸대 까지 9대 박프로 기준

* 채 비 : fishman line 4.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현장새우, 참붕어, 옥수수 (메주콩 매너짱님 기준)

* 조 과 : 입큰붕어 1급비밀~^^*

* 기 타 : 현재 월명지는 낮시간대에 일부 배수가 이루어지고 오후시간대에는 배수를 하지않은 상황입니다.

저수위로 상류권 수초대가 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상류 일부 지역에는 빼곡한 말풀로 채비안착이 힘들 정도입니다.

낮시간에 충분한 노동력을 들이고 하룻밤 꽝을 각오하신다면 의외로 대물붕어를 만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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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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