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장호원권으로 출조계획을 세웠다가 급히 충남 성환 소류지로 변경했다.
쥴리님과 둘이 출조를 하는 줄 알고 갔는데 붕땡님이 이미 도착하여 계셨고 온라인으로만 뵙던 반가운 박프로님도 나중에 합류 하셨다.
늘 그랬듯이 대를 펴놓고 소류지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또 눈에 담았다.
낮에는 3 ~ 4치급이지만 원래 이곳은 월척급이 마릿수로 나온단다.
잔뜩 기대를 하고 낚시에 임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니 수문을 확~ 연다. ㅠㅠ.. 뭐 좀 빼다 말겠지...
온라인상으로 늘 횐님들을 위해 맛난 걸 준비해 주시던 박프로님이 오늘도 역쉬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셨다.
서해쪽이라고 어설프지만 황혼이 깃들기 시작하고 그 빛아래 박프로님이 준비해 주신 갈치조림과 갓김치~ 맛난 밥 ^^;
늘 공짜로 얻어먹는 필자로서는 정말 황송하기 그지없다.
정말 맛나게 감사히 넙쭉 잘 먹었다.^^ 박뿔님 감사함돠~ ^^;;
아까 수문에 문을 열던 분이 아닌 다른 분이 또 오시더니 수문을 완전히 여시며
오늘 안 잠그고 밤새도록 빼야 되니 낚시는 다른데 가서 하시는게 좋을꺼라고 말씀하시고 가버리신다.ㅠㅠ
그래도 쥴리님과 필자는 제방권에 자리를 해서 걍 해보자고 해서 다시 전자찌를 밝혔고, 박프로님과 붕땡님도 캐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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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물을 흠뻑 머금은 논 풍경

입구에서 바라본 전체 풍경

작고 아담하고 말풀과 수초가 잘 발달되어 서식여건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드넓은 풍경에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필자의 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하늘보다 저수지에 반영된 하늘이 더 이뻐 사진을 뒤집었습니다.

박프로님과 붕땡님이 열심히 준비를 하십니다.

하늘도 이쁘지만 저수지의 반영도 참 이쁩니다.

진지하게 낚시를 하고 있는 쥴리
어두워 지면서 씨알이 살짝 커지더니 이내 다시 낮에 나오던 녀석들 보다 더 작은 씨알이 나온다.ㅠㅠ
이때 상류권에 포진하신 박프로님과 붕땡님은 물 넘 많이 빼서 입질 보긴 틀렸다 하신다.
결국 모두 대를 접고 가까운 후원터로 향하게 됐다.
밤 12시에 박프로님이 영덕대게를 2마리를 알코올들과 함께 또 준비해 주신다. 캬!~~~
늘 횐님들을 위해 이것 저것 먹을 거리를 준비하는게 비용이나 수고가 꽤 많이 들텐데 정말 성의와 애정이 없다면 불가능 할 테다.
그래서 박뿔님이 입큰붕어에서 인기 많은 분인가 보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담엔 제가 이슬한잔 사겠습니다... 전 그런 준비할 능력이 안되서리...^^
입큰붕어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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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분위기 좋습니다.

자연은 참 아름답습니다.

쥴리님이 연신 화이팅을 합니다. 그러나..ㅠ

요런 녀석들이 다 였습니다.

본 글에 박프로님이 주인공이라 박프로님 사진을~ (2차 후원터에서 필자가 잡은 토종월척을 박프로님이 모델로...^^)
[보촌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5월 23일(수) 오후 9시까지
* 장 소 : 경기 안성 성환 보촌리
* 날 씨 : 맑다가 흐려짐 구름 많음
* 채 비 : 15척 내림채비(맨꽝, 쥴리), 참붕어 생미끼채비(박프로), 지렁이 짝밥채비(붕땡)
* 수 심 : 1m 80cm
* 미 끼 : 곡물류
* 조 과 : 3치급을 셀 수 없을 만큼.^^
* 동 행 : 쥴리, 박프로, 붕땡, 박프로 동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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