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봄나들이
황사바람도 어느정도 걷힌 느낌도 있고...
낯설지 않은 들꽃들도 새록새록 돋아날 즈음이라 아무래도 중부권 이남지역인 경북권으로 출조지를 정해놓고...
날 따뜻해지면 낚시 좀 데려가 달라는 친목계원 두어명에게 핸드폰을 날려 가게 옆 주차장에 집결시키며, 창고속에 낚시관련장비 차곡히 잔뜩 때려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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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어-휴.. 지겨워 ㅠ ㅠ





상주시 화동면에 위치한 양지저수지는 낚시여건도 좋지않지만 준대형 계곡지라 물색도 맑아 아직은 너무 이른 감이 있어 답사만하고,
그 아래쪽에 있는 보미저수지 분위기에 심취하여 하룻밤 채비를 담가보았으나...
이곳도 아직 이른지 잔챙이 성화에 지겨워 옥수수를 꽤 보았지만 미동도 없어요~~
이른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안계권으로 옮기자고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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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낚시점에 들러 소모품 몇가지 구입 후 각골소류지를 소개 받아 찾아가 봅니다~~

물색도 좋고 하여 이곳에 담가 보기로 하고~~



아방궁 짖고, 일찌감치 공수해온 갈매기살구이와 홍어사시미로 끼니겸 이스리한잔 때려봐야죠~~^^*



산란하느라 철퍽거리는 산만함과 함께 하룻밤이 지나고 날이 밝아 오는군요~~
먹는 즐거움...
찌 바라보며 기다리는 즐거움...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찍는 즐거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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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 핀 야생화들이 저마다 봄기운을 마구 뽐내며 보는 이들을 설레이게 합니다.


6치, 7치 붕어들이 주종이었고 토종만 골라 한컷담은 후 되돌려보내고...
상류쪽에 자리한 퓨전님은 30 ~ 40수 조과였지만 붕어 몸모양새보고 슬슬 철수를 준비했대요.
간간히 섞여나오는 희나리성 어종은 왠지 식상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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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조사님이 귀뜸해준 산속에 소류지를 답사겸 찾아가 보렵니다.

차량진입이 어려워 보존 된 듯한 산속의 이름없는 소류지인데 낚시한 흔적도 찾기 힘들 정도로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물색이 맘에 들고 자생새우가 있는 것을 확인 후 담 번에 출조지로 맘먹고 내려옵니다.


졸졸 흐르는 물줄기에 도롱뇽이 산란하는 곳을 맘 속에 담고서 물러납니다.

그렇게 손 맛을 못본 퓨전님과 일행들이 잠자코 서울로 바로 올라올리는 만무지요~~
중부내륙을 달리는 애마속에서 탄금호에 잠시 들러보자고 합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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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권 특파원인 이박사낚시점



탄금호 이박사낚시점에 들러 커피한잔 맛나게 마신 후 월상둠벙 오른쪽에 대를 펼치고 하루를 더 지내보았으나
며칠씩 장박하시는 조사님들도 붕어얼굴보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왼편 둠벙은 조사님도 없는 1인용 텐트가 즐비하고 정작 즐기는 낚시를 하는 분들에게는 언성이 않나올 수가 없을 듯 합니다.
[따뜻한 커피와 이곳저곳 상세히 안내해주신 이박사특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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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들러 개운하게 몸 담근 후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이상, 경북권과 철수길에 둘러본 탄금호 조행기였습니다.
입큰님들 안출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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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4월 7일(일) ~ 10일 (화)
* 날 씨 : 경북 상주권 밤에 추움, 안계권 전형적인 봄날씨.
* 장 소 : 경북 상주시 화동면 보미저수지, 의성군 안계면 각골소류지 등
* 채 비 : 일부 수초치기, 일부 떡밥채비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섬유질미끼
* 동 행 : 퓨전님 포함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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