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북 앙성 조터골 [2007.04.02]      [이미지만보기]


비내리는 최전선


황금추님의 매제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고, 일죽 제일낚시 특파원점으로 달려가니 오후 4시가 되어간다.

매장에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손인사를 건내신다.

커피를 한잔하며 출조할 조터골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커피도 한잔.^^.. 커피도 한잔.^^

황금추님이 필요한 장비와 지렁이, 떡밥, 라면 등을 구입하고, 조터골에 도착하니 5시가 되어간다.


필자가 앉고 싶은 윗둠벙에는 벌써 다른 조사님이 자리를 하고 계신다.

어쩔수없이 제일낚시 사장님이 추천하신 큰바위 포인트에서 황금추님이 바위 오른편에 자리하고 필자도 왼편에 어렵게 자리한다.

필자는 2.5 ~ 3.6칸까지 4대를 편성하고, 황금추님도 3.0칸 2대와 3.5칸 2대를 편성한다.

그때 충주 현지에서 낚시를 오신 어르신께서 황금추님 자리에 앉을려고 일찍 왔는데 아쉽다고 하시며

필자의 옆자리에 4.0칸까지 장대로 3대를 편성한다.




감곡의 자랑인 미백 복숭아




진짜 복숭아 같죠??




일죽 제일낚시 특파원점




잘 정돈된 제일낚시 매장




일죽 제일낚시 사모님이십니다




여기는 남한강입니다




조터골 하류 조터골 상류




건너편 하류




마주 보이는 건너편


2만평이 넘을 것 같은 수면에 조사님들이 20여명 넘게 앉아 열심히 미끼를 투척한다.

그중에 릴 낚시를 즐기는 2 ~ 3명의 조사님들도 계신데 오늘은 조과가 없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으신다.

케미를 꺽어도 찌는 미동도 없고, 시간은 흘러 11시가 될 무렵 수중전님과 캬아님이 도착하신다.

두분은 은행나무 아래서 자리를 하고, 대편성을 하느라 분주하다.

일행 모두가 준비를 마치고 족발에 소주 한잔씩을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급하게 각자에 자리로 돌아가 낚시를 하고, 황금추님과 수중전님은 이어 담소를 나눈다.

그사이 황금추님의 찌가 10cm정도 천천히 솟아 오르는 모습에 필자와 수중전님이 황금추님께 입질이 왔다며 말하는 사이

찌가 멈찟하더니 2 ~ 3마디 더 오른다.

황급히 황금추님이 챔질을 했는데 후킹이 않되고 빈 바늘만 올라온다.

아~~~~~ 아쉽다.

분명 붕어 입질이었는데 필자도 아까운데 본인인 황금추님은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다시 심기 일전해 열심히 떡밥을 달아 투척하고 자정을 넘긴 1시경.

쭈우욱~ 10cm 정도를 올리는 입질을 필자와 함께 보면서 황금추님은 강한 챔질을 한다.

순간 낚싯대가 활처럼 휘어진다.

필자는 뜰채를 들고 후래쉬를 비추니 물 위로 솟는 놈은 붕어가 아니다.

자세히 보니 50cm정도의 강준치다.

놈을 뜰채에 담아 올린다.

황금추님은 조금은 서운한 표정이다.


다시 빗방울이 굵어지며 천둥은 치고, 물은 불어나고, 수온은 급격히 떨어지고, 악재도 보통 악재가 아니다.

그래도 필자와 함께한 조우들은 모두다 낚시 자리를 고수하며 텐트에서 웅크린 새우잠을 잤다.




진달래꽃




필자의 대편성




황금추님




포인트 1




릴낚시도 합니다




샛물이 유입됩니다




윗 조터골의 상류




윗 조터골의 하류




버들강아지 잎이납니다




포인트 2




포인트 3




야경


새벽 5시에 잠에서 깨니 간밤에 수위가 20cm이상 불었다.

옆에 계신 충주 현지 조사님은 새벽 2시부터 장대를 휘둘렀는데 입질을 못보셨단다.

저 지대에 앉은 필자와 황금추님은 앞 받침대가 모두 물속에 잠겼다.

필자는 장화를 신지않은 관계로 신발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받침대를 뒤로 50cm 이상이나 옮겨 꼽아야 했다.

급하게 자리를 옮기며 정신없던 20분이 2시간보다 길게 느껴진다.

발은 또 얼마나 시려운지 낚시고 뭐고 다 때려 치우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필자는 우매한 인간이라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또 떡밥을 달아 투척해 본다.

그렇게 내리는 비에 추위와 싸우며 오전 11시까지 했는데도 기다리는 붕어는 오질 않았다.


비가 그치고 필자가 철수 준비를 하는데 건너편에 들어갔던 많은 조사님들의 차가 빠져 고생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도 작년에 충주호 취재를 갔다가 차가 빠져서 고생을 엄청 했던 추억이 있기에...ㅠㅠ

늘 조과가 없는 필자라 싫다는 황금추님께 부탁를 드려서 강준치라도 기념 촬영을 남겨본다.




새벽풍경 1




새벽풍경 2 (충주에서 오신 조사님)




50cm급 강준치




'자연을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비내늪이라고도 합니다


[조터골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3월 30일(금) ~ 31일(토) 까지

* 장 소 : 충북 충주 앙성면 조터골

* 취 재 : ssenteam - stella

* 날 씨 : 맑은 후 밤부터 번개와 비

* 수 심 : 2m 50cm ~ 3m 정도

* 채 비 : 떡밥채비

* 미 끼 : 어분과 섬유질

* 조 과 : 50cm급 강준치

* 동 행 : 황금추님, 수중전님, 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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