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년 새봄맞이.^^
지난 3월 10일(토)에은 입큰붕어 클럽모임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부인 시조회를 따라 나섰습니다.
서부인 회장이신 신문붕어님이 거주하시는 화성시 봉담읍으로 수중전님과 달려가니 오전 11시가 넘어간다.
신문붕어님과 동승하고 이번에 특파원으로 새롭게 가입하신 광천 대물낚시점에 도착하니 바람불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맞을 듯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야인 매장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따듯한 커피를 주신다.
커피 한잔이 참 따듯하다고 새삼 느껴본다.
미끼와 케미를 구입하고, 안내해 준 소류지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저수지 물색도 탁하니 그림은 죽여준다.
단지 무섭게 불어대는 바람이 낚시에 좋지 않은 조건을 만들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다.
저수지 제방 오른쪽 중류권, 갈대가 발달한 곳에 포인트를 정하고 늘 그렇듯이 수초용 채비를 편성해 본다.
그러는 중에 뗏장님과 서부인 총무이신 윈카님이 친 형님과 함께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나니
대물낚시점에서 안내해 준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낚시를 하냐고 한다??
다시한번 약도를 살펴보니 필자와 선발대가 엉뚱한 곳에서 대편성을 하고 있었다.ㅜㅜ
옮기려고 하니 윈카 총무가 하는 말... "여기도 괜찮으니 그냥 여기서 하지뭐~"
마음 넓게 이해해준 윈카님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서부인 회원님들께서 하나둘씩 찾아든다.
그렇게 6시가 되어가고 윈카 총무가 저녁을 맛나게 차려놓고 회원 모두를 소집한다.
음식을 보니 낚시와서 먹는 밥상이 아니라 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가정식 밥상이다.
불고기와 돼지고기 김치찌게 등 등...^^
거기에 청송에서 공수해온 막걸리까지 참으로 오랫만에 먹어본 감칠맛 나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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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대물낚시 특파원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신문붕어 회장님과 대물낚시 사장님

오늘 서부인이 찾은 소류지... 제방권 전경

소류지 우측권 전경

소류지의 수문 개폐기

어디에서나 볼 수있는 정치망.ㅠㅠ

뗏장님

솔피찌 재료입니다...ㅋㅋㅋ

소나무사이로...

아직도 쌀쌀한 느낌이...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볏가리입니다

자세히 보세요... 눈이 보이나요

안상님의 갈대제거하기...ㅎㅎㅎ

최상류권 전경입니다

최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보고...

good!! 포인트

신문붕어 회장님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고기를 굽고있는 뗏장님

쎈팀의 마스코트 휘수님

소류지의 저녁노을

그 유명한 장군이...ㅠㅠ
자리로 돌아와 케미를 달고, 새우를 갈아 끼우고 찌불을 응시해 본다.
제방 왼쪽 하류편에 자리한 총무와 뗏장님은 오천수로로 수초구멍치기를 하러 갔다가 성과없이 돌아온 시간이 10시.
그 시간까지 입질도 없었고, 거센 바람도 수구러들 생각을 않는다.
텐트도 지참하지 않은 필자는 11시까지 손난로 하나로 바람과 싸우다.
기권하고 자동차로 들어가 몸을 녹이려는데 신문붕어 회장님 차에 기름이 없어 시동을 걸고 히터를 켤 수가 없었다.
어쩌랴 손난로를 가져와 차안에 켜놓고 있으니 그나마 몸도 녹고 새우잠이라도 청할 수 있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주위를 바라보니 간밤에 거센 바람은 오간데 없고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에 사방이 죽은 듯 조용하다.
낚시 자리에 앉아 새우를 갈아끼우고, 기다려도 날이 밝는 아침까지 수초속에 담가논 찌는 조금의 움직임도 없다.
간밤에 얼마나 추웠는지 얼음이 1cm나 될 정도의 두께로 얼었다.
다시 필자는 섬유질 미끼를 달아본다.
그렇게 1시간이 흘러도 바꾼 미끼에도 붕어의 입질은 없고, 하늘에 먹구름만 한가득 밀려온다.
혹시 머지않아 눈이 내리려나 하는데... 순식간에 밀려온 구름 사이로 춘설이 휘날린다.
잠깐 거세게 내리던 눈이 멈추고 구름이 거친다.
올 한해 어복충만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신문붕어 회장님을 비롯한 서부인들이 용왕신께 절을하며 정출을 마감한다.
끝으로 광천 대물낚시 특파원점에서 좋은 곳을 알려주셨는데 찾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조과없는 낚시를 마감하여
서부인 회원님과 광천 대물낚시 특파원점 사장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광천 대물낚시점이 앞으로 크게 번성하기를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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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소류지 상류 야경

간밤에 얼음이 1cm정도로...ㅋㅋㅋ

신문붕어 회장님의 절로 고사가 시작됩니다

돼지머리가 없어서 곰으로... 정말로 좋은 곰님

뗏장님도 음복해야죠.^^

곰님도 고시래~ 고시래~

윈카 총무님도 어복충만하세요.^^

더욱더 발전하는 서부인을 위하여~

어느새 살포시 꽃도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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