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전북 고창 궁산지 [2007.02.19]      [이미지만보기]


오랜만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실로 오랜만이다~ 모임을 재외하고 홀가분하게 혼자 낚시가방을 싣고 떠나본게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동안 바쁜 일상 날씨 등의 영향으로 야행성인 필자에게는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다~!

명절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올해 첫 출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출조지를 놓고 잠시 고민을 하던 중.

고창권에 현지꾼인 매형한테 현지 사정을 물어보니 궁산지에서 장대위주로 좋은 씨알의 붕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유독 낚시 쪽에는 귀가 백짓장처럼 얇은 필자~ 두말할 것도 없이 궁산지로 확정을 하고 늦은 시간 고속도로에 올랐다!


궁산지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하고 만수면적 23만여평의 평지형 저수지로서 일명 할매지라고도 불리우는 곳이다.

주 포인트로는 하류권을 비롯해서 중,상류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있는 곳이다~.

현지 고창에서 합류하기로 했던 필자의 매형 설날의 영향인 듯 이미 그로기~(^^) 상태로 사경을 헤메고 있다~ㅠ.ㅠ

늦은 시간, 하는 수없이 홀로출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ㅠ.ㅠ

캄캄한 밤에 홀로출조가 부담스러웠지만 어렵게 만든 시간, 아깝게 버릴 수가 없었다~^^*




자정무렵 대편성완료~^^*




원래는 2인분이였으나 사정상 나홀로 만잔~^^*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1시 무렵.

포인트는 이미 알고 있는지라 중류권에 약간은 깊은 수심대를 노려보기로 했다~

목적이 밤낚시가 아닌 새벽, 오전 낚시인지라 밤에는 잠시 대편성을 마치고 일찍 쉬기로 했다~..

급한 마음에 저녁도 거르고 간터라 준비해간 간편 야식거리로 허기를 때우고 잠시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지역의 특성상 바람이 유명한 곳인데 오늘은 바람 한점없이 낚시하기에는 춥지도 않고 더 없이 좋은 여건이다~..

바라지는 않는다~ 밤낚시에 한마리만 보여다오~ ^^*

혼자만의 마음으로 다섯개의 찌불을 예의 주시해 본다~..


밤낚시에는 원래 기대를 하지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버텨보았다.

역시나 밤에는 찌가 도무지 움직이질 않는다..

이럴때는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상책이여~^^* 핸드폰의 알람에 기상시간을 맡기고 잠시 눈을 붙이기로 한다~!




비교적 포근하다고 느꼈는데 낚싯대가 얼었습니다~..




본격적인 낚시 시간입니다~..




밤사이 채집망에 들어온 손님~^^*




중,하류권의 세발짝 포인트들~^^*




물색은 good입니다~!




대편성.. 3.2 ~ 4.0칸 까지 5대 수심 2 ~ 2.5m권..


오전 7시.

동이트면서 본격적인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싱싱한 지렁이 미끼를 푸짐하게 달아서 궁산지의 붕어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산넘어로 아침해가 뜨고 필자의 둔탁한 채비에도 어신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마릿수의 지렁이를 한마리씩 잡수는지 올릴 듯하다가 말고를 반복한다..

한 성질하는 필자 헛챔질만 할 수밖에~^^*

장대위주로 대편성을 해놓은터라 팔이 아플 정도로 헛챔질중이다~^^*


궁산지의 붕어신이 필자를 불쌍히 여겼는지 곧이어서 3.6대에서 확실한 붕어 입질이 들어온다~.

이번에도 헛챔질~?

불길한 느낌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칠때 이미 묵직한 붕어의 손맛으로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잘생긴 궁산지의 꽉찬 7치급의 붕어다~ (강력히 강조^^)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제발.. 이번에는 9치급정도로 한마리만 보여다오~^^*

조금은 무리?한 욕심을 부려본다~..




이른 아침 안개낀 상류권의 모습..




중류에서 본 제방권의 모습..




하류권 골자리의 수초지역 포인트..




봄의 전령사 쑥입니다~..




해가 뜨고 첫 수로 이쁜 7치급입니다~!




잘생겼지요... 확실한 7치급입니다~^^*




올해 첫... 출조 이게어딥니까~ 두마리로 만족합니다~^^*


해가 뜨고 나니 이 지역의 반갑지않은 바람이 살랑~살랑 일기시작하고 잡어로 추정되는 입질도 붙기 시작한다..

채집망을 확인해보니 달랑 두마리의 참붕어가 들어와 있을뿐... 아직은 미끼들의 움직임은 둔한 듯 보였다~!

곧이어 확실한 입질에 또~ 7치급이 앙탈을 부리고 나온다~.

이러다가 혹시~ 관고기조황.. 아님.. 대박~^^*


잠시동안의 기대는 그걸로 끝이였다~ㅠ.ㅠ

오전나절의 잠깐동안의 입질 이후로는 잡어로 추정되는 입질만 있을 뿐.

너는 두마리면됐어 아마도 궁산지의 붕어신이 꽝~꾼의 한계를 알고있는 듯... 정오무렵까지 더이상의 붕어입질은 보질 못했다~ㅠ.ㅠ

꽝~은 면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스스로를 위로하고 더 큰 붕어들은 다른 조사님들께 미련없이 양보하기로 한다~^^*

오전시간 필자의 주위로 서너명의 현지인들이 들어오셨지만 필자가 철수시까지 이렇다할 조황은 없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사진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제방 좌측 중류권의 몇분은 살림망을 담궈 놓았지만 확인은 해보지 않았다~..

마음같아서는 수초지역에 다시 대를 펴고 싶었지만 꽝~은 면했지 않는가~^^*




중류권의 포인트 취사금지는 무시하세요~!




건너편 마을의 한가한 모습..




100% 수위의 무너미권의 모습..




제방에서본 궁산지의 전체..




마을을 알리는 표석이네요~!




건너편 포인트에 많이들 오셨습니다~!




좋은 포인트를 독점하고 계십니다..^^*




장대 포인트입니다~!




좌측 상류에서 제방을 보고..




군대..군대.. 이런 포인트들이 숨어있네요..




제방 우안권의 모습입니다..




헐~ 선운사 인근의 숭어 훌치기꾼들..




가운데 아저씨 한마리 걸었습니다^^*




철수길에... 부안면의 떡붕어터 용산지 입니다..




연휴도 끝났는데. 정체가 ㅠ.ㅠ 하는수없이 대둔산으로 우회했습니다.


[궁산지 (할매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2월 19일(월) 23시 2월20일- 12시

* 장 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지(할매지)

* 날 씨 : 맑고포근 오전에 바람약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삼겹이 만원어치~^^*

* 수면적 : 약 23만여평의 평지형 저수지

* 현저수율: 100%

* 포인트 : 제방우측 중류권

* 수 심 : 2.0 ~ 2.5m권

* 낚싯대 : 3.2 ~ 4.0칸대 까지 5대

* 채 비 : fishman line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4호 외바늘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두마리~ (강력히강조~^^)

* 기 타 : 현재 궁산지는 밤낚시보다는 동이트고난 이른 오전부터 낮 낚시 위주로 입질이 활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리한 밤낚시 보다는 오전 낮 낚시 위주로 도전해 보는게 좋을 듯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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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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