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깨자!!
겨울울 알리는 入冬이 지나고 11월도 이제 막바지에 다달은 요즘.
해마다 늦가을을 시작으로 초겨울 살엄음이 얼때까지 현지 낚시인들은 물론이고 전국의 낚시인들로부터 사랑을받는 논산지(탑정지).
그 크기나 어자원 등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방대한 본류권외에 군대군대 즐비한 수로중에서도 저수온기에 좋은 조황을 보여왔던 가야곡권의 수로로 취재를 떠나보기로 했다.
갈수기에는 수로가 말라있는 곳이라 어느정도의 수위가 유지되어야만이 수로로 물이 차오르는 그런 곳이다.
고수온기에는 갖가지 잡어들의 등살에 낚시하기가 어지간한 인내심으로는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논 사이사이로 이어지는 수로는 마치 미로를 연상할 만큼 낚시인의 눈으로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곳이다.
오늘은 사전연락이나 아무런 흔적없이 조용히 홀로 낚시를 떠나보기로 하고 간단한 전투식량(컵라면두개^^)만으로 무장하고
오후시간 출발을 할 계획이였으나 갑자기 나타난 조치원의 募 낚시터 사장님 "낚시갈려고?? 저도 잠깐 따라가면 안되요??" 하신다.^^
가까운 거리인 관계로 동행을 결정하고 도착한 수로에는 군대군대 낮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평일인대도 의외로 많이들 자리하고 계신다.

수로의 첫! 시작점입니다

눈에 띄걸랑 꼭! 한번 읽어보십시요

포인트한번 둘러보시구요!

둠벙같이 보이지만 본류권과 연결된 수로입니다~!
포인트로 진입하면서 낮조황을 여쭤보니 "안나오네요~ 저쪽에는 큰거 잡은 것 같던데... 나는 못잡았어 밤낚시하러온겨??"
밤낚시를 하러왔다는 필자의 말에 "밤에는 안될건데..." 노조사님의 걱정이 앞선다!!
한보따리 겨울낚시 장비가 무겁게 느껴질 정도로 다리품을 팔고나니 좋아보일 것 같은 포인트가 눈에 들어온다.
물의 탁도도 적당하고 아직 싱~싱~한 뗏장수초에 맞은편에는 갈대숲까지 포인트 여건으로서는 최상의 지역이다.
한대한대 채비를 교환해 가면서 좋아보이는 곳에는 무조건 대편성을 했다.
낮낚시보다는 밤낚시가 목표였기 때문에 쉬엄~쉬엄~ 편성한 낚싯대가 9대.
지렁이 떡밥 낚시에는 조금은 무리였지만 씨알좋은 붕어를 만날 수만 있다면 이정도의 노동력이야 달갑게 감수를 한다.^^
해질무렵 필자의 행보를 귀신같이 알아낸 골수꾼!! 새옹지마 님, 히안대물 님께서 혼자 밤낚시를 해본다고 하니 지원을 해주신다며 합류를 하신다.
퇴근길에 덜덜이 님도 구두를 신고 쪼그려서 잠깐 동안이나마 낚시기분을 내보지만 추위에 항복하고 36개줄행랑.^^
해가 지고나니 조금은 쌀쌀했지만 근래 몇일사이의 날씨로는 그리 춥지않은 날씨였다.
전통적으로 현지인들에게는 이른 새벽부터 오후시간 때까지의 낮낚시를 주로하고
밤낚시는 안된다는 편견을 갖고있는 지역이라 오늘밤에는 각오를 단단히하고 밤낚시에 몰두해 보기로 한다.

낮낚시 후... 철수하시는 노조사님의 살림망... 턱걸이급도 보이네요!

포인트마다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취재진 도착과 함께 건너편의 조사님이... 9치급을...!!

깜짝! 동행하신 유일낚시터 사장님

위문차 잠깐오셔서 쭈그리기로 찌를 응시하는 덜덜이 님~^^

박프로의 대편성... 1.7 ~ 4.0칸까지 9대 수심 1.5 ~ 2.0m권

해질무렵 합류하신 새옹지마 님

역시! 히안대물 님도...
이상하리만큼 초저녁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입질에 헛챔질 100%다.
가끔 납자루 등의 잡어 입질로 보이는 입질도 있었지만 분명히 붕어의 입질인데도 헛챔질만 연발.ㅠㅠ
기다렸다가 챔질을 해보고, 올라올 때도 해보고, 무지막지하게 애를 써도 도무지(?)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잠시 후 첫번째 용의자가 잡혔으나 올리는 입질과는 상관없는 구구리녀석, 바로 훈방조치하고 다시 정신집중.
입질이 들어오는 낚싯대에 집중을 하고 기어이 체포한 녀석은 눈만 겨우달린 붕애다.ㅠㅠ
짜증이 극도로 치달을 즘에 옆자리에 새옹지마 님 "잡았어!!" 하시더니 "월척급은 되겠어!!" 하신다.
급히 뛰어가서 줄자로 대충 대어보니 어림없는 27cm급의 체고가 좋은 붕어다.
뚝!~ 떨어져있던 히안대물 님은 그사이 6치급등으로 손맛정도는 본 상황.
새벽 1시가 넘어서는 밝은 달을 핑계삼고 이른 아침, 오전 시간대에나 기대를 해보기로 한다.
조금더 기다려본다는 회원님들을 뒤로하고 필자는 잠깐동안의 쪽잠을 청하고 이른 아침 낚시자리로 돌아와 보니...ㅠㅠ
밤사이 잡어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흔적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오전낚시를 해보기로 한다.

첫수로 이런 녀석이 나옵니다.ㅠㅠ

헛챔질 수십번만에 눈만 달린 붕어가 나옵니다~^^

오후 11시무렵 새옹지마 님의 9치급 붕어

별로 추운 줄 몰랐는데... 낚시가방이 얼었네요!

히안대물 님의 밤낚시 조과... 촬영 후 두마리 추가요~^^
동이 트면서 부지런한 조사님들 낮낚시를 위해 포인트로 몰려들고 밤사이의 조황을 물어본다.
마감시간까지는 3시간의 여유밖에 없는 없는 상황이라 오직 쓸만한 녀석 한마리만을 노려보았으나 끝내...ㅠㅠ
더 이상의 기대는 히안대물 님의 잔씨알 낱마리로나마 위안을 삼고 또다시 아쉬운 마감을 하고 만다.

이른 아침 오리떼들... 한가해 보입니다!

낮낚시를 위해... 이른 아침 발빠른 조사님들

좋아보여서 장대로 뗏장도 넘겨보고...

수로에서 본 본류권의 모습입니다~!

취재진 맞은편의 조사님들

군대군대 자리하신 조사님들

일출, 일몰... 한밤중에 달님 모습

대표급만 모아 봤습니다~!

논산지에도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ㅠㅠ
[탑정지(논산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11월 23일(화) 17시 - 11월 24일(수) 오전 10시
* 장 소 : 충남 논산시 논산지 (탑정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술붕어팀
* 동 행 : 새옹지마 님, 히안대물 님
* 저수율 : 약 90%정도
* 수면적 : 636 ha
* 포인트 : 가야곡권 수로
* 수 심 : 1.5 ~ 2m권 내외
* 낚싯대 : 1.7 ~ 4.0칸까지 9대 -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2.0호 목줄, 붕어 8호 바늘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최대어 9치급 외 잔씨알 낱마리
* 기 타 :
이른 오전보다는 오후시간, 밤중에도 가끔씩 입질이 들어오는 편이였으나 헛챔질 빈도수가 의외로 많았던 것같습니다.
밤낚시에도 집중하고 낚시에 열중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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