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을 팔면 된다
진도 둔전지에서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한 취재진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해남 문내수로에서 수초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전날 문내수로에서 수초낚시를 한 1976님이 34센티급 대물을 걸어 내었다고 하기에 둔전지에서 일찍 철수를 하고 문내수로로 향했던 것이다.
문내수로는 본수로와 가지수로 등 포인트가 무수히 많은 곳이며, 갈대와 말풀과 뗏장수초로 형성되어 있는 수로여서 붕어의 개체수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붕어를 보기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문내수로에 도착한 취재팀은 모두 수초채비를 들고서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면서 낚시를 하는데,
일단 걸어 내기만 하면 붕어들이 모두 탐스러울 정도다.
동이 틀 무렵에는 수로의 벽쪽의 수초에서 굵은 씨알들이 입질을 해 주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조금은 여유있는 수초속에서도 입질을 간간히 해준다.
하지만 한 구멍에서 한두마리를 꺼내면 바로 이동을 해서 다른 포인트를 찾는 것이 좋은 조과와 연결이 되는 것 같다.
낚시를 하는 동안 수초를 첨벙거리는 소리를 들어 보면 분명 큰 대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문내 수로.
철수하고 돌아가야 할 길이 너무 멀어서 4시간 정도로 낚시를 마쳐야 했지만 다음번에는 밤낚시를 한번 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

수초낚시를 해보기 위해서 찾아간 해남군 문내수로 전경

문내수로에 먼저 도착한 1976님의 수초낚시 모습

쥴리도 빽빽한 수초구멍 사이로 채비를 드리워 봅니다

싱싱한 지렁이를 먹거 나온 채색좋고 체고좋은 문내수로 9치급 붕어의 자태

구찌님도 수풀사이로 침투를 해서 수초채비를 드리웁니다

수초낚시를 별로 좋아하는 않는 하남토성님도 이곳에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문내수로는 본수로와 가지수로등 포인트가 무궁무진합니다

아싸! 또 쥴리가 한마리를 걸어 내었습니다

구찌님도 멋진 붕어를 한마리 걸어 내었습니다

채색은 금색이고 체고는 당당한 문내수로 붕어입니다

쥴리는 생미끼 내림채비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아싸! 힘좋고 문내수로의 준척급 붕어를 생미끼 내림으로 걸었습니다

원줄 1호 목줄 0.8호를 가지고도 잘 걸어 낼 수 있습니다

생미끼 내림낚시로 걸어낸 준척급 붕어를 하남토성님이 들고서 한 컷 퍼~억

낮낚시를 즐긴 취재진의 조과를 모아 보았습니다

구찌님이 걸어낸 9치급 붕어는 채색과 체고가 당당합니다

전날 문내수로에서 걸어낸 34센티급 대물의 당당한 모습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시작한 진도권 취재를 마무리하면서 느낀 점은...
하루 하루가 조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남녘으로 출조를 하면 대물을 할 수 있다는 기대심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인다.
현지 날씨가 우연히 잘 맞아 주어야만 그래도 붕어를 볼 수 있는 것이 진도권이 아닌가 싶다.
취재진은 당분간 남녘 위주의 출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주는 고흥권으로 출조를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되시는 입큰님들은 동반 출조를 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억척쥴리는 항상 입큰님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문내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1월 10일(금)
* 날 씨 : 대체로 맑고 바람 조금
* 장 소 : 전남 해남군 문내수로
* 수 심 : 80 - 1미터권
* 미 끼 : 지렁이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 조 과 : 준척급과 9치급 3수, 8치급 4수, 7치급 2수
* 동 행 : 구찌님, 하남토성님, 1976님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