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태안권 [2006.11.07]      [이미지만보기]


입큰클럽 탐방-토사모 [01]


주말에 큰 비와 함께 기온도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입큰클럽 "토사모"님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고 떠나는 지난 토요일의 날씨는 지난 주와는 다르게 무척 싸늘해졌습니다.


아마도 전 날 내린 비때문이지 싶었는데 주말에 또 비가 온다는군요.


날 한번 잘 잡았다는 생각을 들고 길을 떠납니다.



1. 충남 이원, 원북권 수로들


지난 봄부터 바빴던 들판이 얼마전부터 한가로워졌습니다.


한 해의 농사가 끝이 난 것입니다. 농민들과 농기계들 소리로 부산했던

들판은 나락을 주워먹는 동네 텃새들과 북쪽에서 내려온 철새들만 분주할 뿐입니다.


하지만 저 멀리 빈들 한가운데 사람들이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농민들도 아니며 그렇다고 무슨 공사가 있어서 인부들이 돌아다니는 것도

아닐 터인데 왠 사람들일까요. 그들은 하염없이 선 채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너무 멀어서 몇개의 점으로만 보이는 그들이지만 길을 지나는 낚시꾼들은 본능적으로 그들이 누구인지를 압니다.


그들은 빈들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 "가을수로꾼"들인 것입니다.


이번 토사모의 2006년도 납회가 개최된 곳에서 만난 토사모 회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부들이 가을 햇살과 더불어 잘 어울어진 곳입니다




이미 몇몇분들이 좋은 자리에 포진을 하고..사진이 삐뚤어졌군요




수로를 설계한 분이 혹시 낚시꾼이 아닐까 싶을만큼 낚시하기 편한 곳




이런 수로가 거미줄처럼 펼쳐져있습니다




수로가 나란히 뻗어있으며 어이든 붕어가 나옵니다




그래도 가을엔 이처럼 발품을 파셔야죠. 다정한 두 꾼들




하지만 본류권에 앉는 꾼들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폭이 좁은 샛수로에 자리를 하고..




이처럼 건너편 수초에 바짝 채비를 던져넣는 것이 정석입니다




혹은 이렇게 갓낚시를 하거나..레꼬님 사진




고즈넉한 나만의 자리를 만드는겁니다




그래도 이처럼 모여 하는 낚시도 일품이지요




그럼에도 이처럼 돌아다니는 낚시가 바로 가을 수로낚시입니다




그러기위해선 혼자 다니는 낚시보다는 함께 하는 낚시벗이 있어야..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늦은 역광에 실루엣만...




술나비님은 이 곳에 자리를..* 레꼬님 사진 협조




강북팀 후후님의 밤낚시....




한켠에서 야참준비에 정신이 없는 가리온 총무와 애드붕어님




오늘의 야참메뉴.돼지두루치기와 동태찌게.* 레꼬님 사진 협조




그렇게 가을 밤이 가고 있었답니다




밤새 안녕했던 붕친자리..자리는 물론 본부석 바로 앞입니다




이 곳도 별반 무소식이었다는군요




아침 낚시에 나름대로 손맛을 보고 계신 반광님




슬슬 자리를 정리하고..




9치 한마리로 마무리를 하신 레꼬님




부들 한무리에 아침 햇살 한가득




아침 식사 대기중..배고파요~..* 레꼬님 사진 협조




콩나물 해장국으로 속을 데우고..




아니 언제들 이리 잡으셨답니까?? 9치 이상급만 모아봤습니다




월척 3마리 나왔습니다. 조과는 본부석과 멀수록 좋았다는..




맨바닥보다는 주로 이런 자리에서 나왔다는군요..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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