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전남 고흥 계매지 [2004.12.08-09]      [이미지만보기]


블루길에 완패 당한 데스크팀!


진주 소류지의 이쁜 붕어로 인해서 기분이 좋아진 취재진.

잔씨알보다는 조금 씨알이 되는 붕어들은 보기 위해 진주권에서 전남 고흥권으로 이동했다.


날씨도 취재진을 돕는 듯이 화창하고 기온도 따뜻해서 취재 여건은 최상으로 보여지고,

초겨을 남도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찾아간 고흥 계매지(일명 침교지).

몇년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붕어가 많은 곳으로 기억에 남는 계매지.

그 기억의 포인트에는 현지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낮낚시 조황을 물어보니 전혀 입질이 없다고 한다.

기억속의 그때는 밤낚시가 되지 않았고 낮낚시에 원없이 손맛을 보았는데...




전남 고흥 계매지(일명 침교지)... 동쪽 제방권 전경




계매지 서쪽 제방과 북쪽 제방권 전경




북쪽 제방에서 바라본 남쪽 산쪽 포인트 전경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포인트를 탐색하고 자리잡은 북쪽 제방권 동산 좌측 초입포인트.

수심을 체크를 할려고 하는데 '툭툭' 입질을 한다.

벌써 붕어가 모여들었나 하고 서둘러 떡밥을 달아서 던지니, 찌를 '쏙쏙' 끌고 들어간다.

급한 마음에 챔질을 해 보니 아뿔사 '이게 뭐야!' 블루길이다.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불길한 예감.

대편성을 마친 하프 님도 지렁이를 달아서 넣어보니 바로 찌를 올려준다.

또 블루길.ㅠㅠ

이때 부터 시작된 블루길의 지치지도 않는 입질은 해가 지고 밤이되고 자정이 지나도 새벽이 와도, 동이 터도 계속되었다.

얼마나 잡식성으로 변했는지 떡밥 지렁이 글루텐 심지어 빈바늘에 은박지, 고구마, 모든 것에 입질을 해 준다.

이 블루길이 생태계를 얼마나 파괴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생미끼를 준비 못해 고민 중인 하프 님의 모습




입큰붕어에 즐거운 동영상을 제공하는 fishman TV의 이PD 님의 모습




채비를 투척하고 챔질이 조금 늦으면 블루길이 두마리씩 달려 나옵니다




블루길 때문에 해가 지길 기다리면서 계매지에서 바라본 석양




밤낚시를 시도한 쥴리의 내림낚시 포인트 모습




떡밥낚시로 밤낚시를 시도한 하프 님의 포인트




물안개 낀 계매지의 북쪽 제방 끝에 자리한 조사들의 모습




쥴리도 새벽에 입질을 받아 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하프 님도 새벽에 입질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이 블루길 때문에 힘든 밤이 지나고 또 다시 새벽에도 블루길입니다




동이 터오면서 다시 떡밥을 단단히 달아서 투척하기 전 모습




동이 터오지만 변함없이 블루길의 공격에 속수무책입니다


취재진은 붕어를 보기는 포기를 하고 한마리라도 더 블루길을 걷어내어야 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블루길과의 힘겨운 사투를 펼쳐보았지만

결과는 블루길의 승리였다.

저수온에도 블루길은 완전히 적응을 해서 토착화가 된 느낌이다.

몇년전에 낚시 할 때만 해도 블루길이 그렇게 극성은 아니었는데,

일단 계매지는 수온이 더 낮아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며 계매지로 출조하는 조사들은 블루길 퇴치에 모두 한목소리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또 하나 안타까운점은 계매지 주변에 널려있는 쓰레기 더미들이다.

낚시꾼의 자화상 처럼 보여지는 쓰레기 더미들.

최소한 가져간 쓰레기만은 반드시 다시 가져오는 습관이 기본이 되야함을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계매지의 동이 트는 아름다운 모습




동이 동산에 높게 올라오지만 지친 취재진은 철수를 서두릅니다




밤새 블루길에 지친 하프 님이 철수하는 모습




낚시꾼의 자화상처럼 보여지는 쓰레기들...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우리 쓰레기는 우리가 책임지도록 합시다'


[계매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12월 8일(수) - 9일(목)

* 장 소 : 전남 고흥 계매지(일명 침교지)

* 취 재 : 데스크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떡밥 2봉채비, 떡밥 내림채비

* 포인트: 북쪽 제방 동산 아래 포인트

* 조 과 : 환경지킴이로써 블루길 퇴치 운동만 했습니다.ㅠㅠ

* 동 행 : 하프 님, fishman TV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데스크팀] 글, 사진 :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