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북 심천권 [2006.10.22]      [이미지만보기]


그때그때 달라요~


안동에서 목적 달성을 못하고 철수를 하다 먼곳까지 왔는데 그냥 철수하기가 아쉬워 의성권에서 있는 소류지 몇 곳을 돌아보았지만

빼곡한 수초와 불법좌대들이 진을 치고 있어 낚싯대를 펴는 것을 포기하고 추석 전에 조황이 좋았던 금강권으로 차를 몰았다.

갈때는 고속도로를 타고 의성까지 가는 바람에 무려 60km를 돌아가 시간 기름 낭비를 했는데,

올 때는 국도를 이용해 구미ic를 타고오니 1시간 20분만에 목적지인 금강에 도착하였다.


10월 중순이지만 아직은 낮에는 햇살이 따가워 포인트에 낚싯대만 펴놓고 지천에 널린 메뚜기를 잡아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한다.

잡은 메뚜기를 기름에 달달볶아 소금을 뿌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니 캬~ 죽음이다.

요즘은 해가 일찍 떨어져 저녁 6시 30분부터 지렁이와 떡밥을 달아 던지니 잡어들이 찌를 가만히 두질 않는다.

눈불개, 마자, 동자개 등등.. 그래도 언젠가는 붕어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계속해보지만

지렁이 한통이 동이 날때까지 동자개한테 농락 당하고 결국 만세를 부르며, 아침 시간을 노려 보기로 한다.


11시경 휴식을 취한 후 새벽 5시경에 일어나 보니 뿌연 안개때문에 찌가 보이지를 않는다.

안개가 조금 거치기를 기다리다 아침 7시경부터 낚시를 해보지만 참새콩님과 0.1초님만 붕어 얼굴을 보고, 이부장은 금강붕어를 보는데 실패하였다.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아시겠게만 조황이란 "그때그때 달라요~"란 유행어처럼 항시 다르니 실시간 화보나 모든 정보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심천면에 위치한 금강포인트... 추석 전에 관고기 조황을 보였던 곳이라는데...




포인트에서 바라본 하류권




포인트에서 맞은 편을 바라보고... 밤이 되면서 정체모를 고기들이 라이징을 많이 하였습니다




물색은 그런대로 탁한 편입니다




배가 산으로 올라가려 하네요.^^




오늘 하룻밤 신세를 질 아방궁을 짓고 있는 0.1초님과 참새콩님... 한낮엔 더워요




오늘의 만찬... 야전에서 이 정도면 진수성찬이죠??^^




자!! 이젠 찌불을 밝혀 봅니다




맛있는 떡밥과 지렁이를 달아서...




이놈을 마지막으로 낚시를 포기합니다... 지겨운 동자개.ㅠㅠ




이른 아침 안개로 뒤덮힌 금강




아침에 혹시나 붕어얼굴을 볼 수 있을까... 외대로 쪼아봅니다




그러나 역시나 이부장의 찌에는 잡고기만 올라오네요




그래도 아침에 참새콩님이 잡은 귀한 붕어를 사진에 담아 볼려고 애를 씁니다




0.1초님과 참새콩님이 잡은 금강붕어




체고가 높은 딴딴한 5치급 붕어




붕어감상 1




붕어감상 2




증명사진




방생하기 전 다시한번... 찰칵! ^^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금강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0월 18일(수)18시 ~ 19일(목) 8시

* 장 소 : 충북 심천 소재 금강

* 취 재 : 데스크팀... 이부장

* 날 씨 : 맑음

* 수 심 : 2m권

* 동 행 : 0.1초님, 참새콩님

* 채 비 : 전통찌 맞춤 2봉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붕어 4수 외 잡고기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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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이부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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