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금지
어제 저녁 0.1초님, 참새콩님과 소주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부장이 올해가 가기전 자연산 송이를 먹어 보는게 소원이라는 말에...
참새콩님이 안동 고향에 가면 송이가 지천으로 깔려 있으니 낼 안동으로 출조를 해서 송이도 따고 낚시도 하자는 제안에...
두말할 것도 없이 출조지를 안동으로 정하고 출발.
2시간만에 도착한 안동.
산세가 높고 습한 지역이라 금방이라도 산에 올라가면 송이를 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로 내일 아침에 산에 오르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천여평 규모의 계곡형소류지에 여장을 풀었다.
내일 아침 일찍 산에 올라 가려면 체력을 비축해 둬야하기 때문에 무너미권에 한대만 편성을 하고 저녁식사를 맞친 후 떡밥을 던지니
10분도 안되서 찌를 멋지게 올려 준다.
챔질!! "핑~" 제법 반항을 하며 올라온 것은 7치급 늘씬한 황금 붕어.
그 후로 밤12시까지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입질은 해주지만 평균 씨알이 4 - 5급.ㅠㅠ
산을 오르기 위해 일찍 취침을 하려고 차속에서 잠을 청해 보지만, 아침에 송이를 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 쉽사리 잠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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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위치한 천여평 규모의 계곡형 소류지

제방권을 바라보고...

제방 우측권 전경... 포인트가 나오질 않네요

제방 좌측권 전경... 3 - 4군데 포인트가 나오네요

무너미권... 수문과 무너미 공사를 새로 한 것 같습니다

좌방 좌측 하류권에 대편성을 하시는 0.1초님

0.1초님 자리에서 잠시 낚시를 하시는 참새콩님

요즘 바람직한 일을 자주하시는 0.1초님... 잘 먹었습니다

이부장은 떡밥 콩알낚시를 하려 합니다

금방이라도 올라와줄 것 같은 찌
아침 6시반에 기상을 하니 뿌연 안개 때문에 한치앞도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목적을 달성을 위해 참새콩님과 출발.
그러나 5분만에 첫번째 올라갈 산에 도착하여 20여분을 헐떡이며 산을 타보지만 산이 낮아서인지 송이가 보이지 않는다.
더 높은 산을 타기 위해 가보니 허걱 "입산금지 이곳에선 송이 채취를 금합니다" 란 문구가 이곳저곳에 붙어 있는 게 아닌가.ㅠㅠ
다른 산으로 가보아도 입산금지.ㅜㅜ
송이가 날만한 산은 모두 입산금지라 결국 산도 못올라 가보고 아쉽게도 철수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부푼 꿈을 같게 해준 참새콩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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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안개를 헤치고 송이 채취를 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참새콩님

이부장의 살림망

씨알이 잘아서 총 조과를 두레박에 담아보았습니다

그 중에 쓸만한 붕어만 한자리에...

제일 잘빠진 7치급 계곡지 붕어

등지느러미... 천적이 없어서인지 약해보이네요

얼굴도 순진해 보이네요

꼬리는 길쭉하게 잘 빠졌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제 철수를 합니다... 뭔짐이 저렇게 많은지...

철수길에 들린 의성 가음지... 불법 좌대들이 7동이나 있네요

그림에 떡... 사진으로나마 눈요기를 해봅니다
[길안면 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0월 17일(화) ~ 18일(수)
* 장 소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소재 소류지
* 날 씨 : 맑음
* 기 온 : 일교차가 심하고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
* 수 심 : 2.5m권
* 채 비 : 떡밥채비
* 미 끼 : 콩, 새우, 떡밥
* 조 과 : 7치 급 1수외 15수
* 동 행 : 0.1초님, 참새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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