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낚시 시즌
추석 연휴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서 긴급 회동을 하게 된 흑케미님과 구찌님 그리고 쥴리.
무조건 서산으로 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늦게 출발을 해서 도착한 서산 강바다특파원점.
서산권의 조황을 물어보니 저수지들은 물이 많이 빠져있다고 하고,
출조지를 계속해서 고민을 하던 중 is서장님에게서 중왕리수로에서 새우낚시를 하면 몇마리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어두운 밤에 찾아간 서산시 지곡면 소재 중왕리수로 하류권.
하지만 달이 보름달이어서 포인트를 잡고 채비를 편성하는데는 그리 어려움이 없었고,
취재진은 하류권 세번째 다리를 건너서 상류쪽 뗏장수초에 대편성을 하고 싱싱한 새우와 지렁이를 사용해서 밤낚시를 시도하는데...
달빛이 너무 밝아서인지 지렁이 미끼에는 잔씨알만이 계속해서 찌를 가지고 놀 뿐 올리지는 않고 채비를 끌고만 다녔으며,
자정이 지나면서 새우미끼에 간혹 입질이 한번 들어 오면 그래도 이쁜붕어가 얼굴을 보여 주었다.
새우 미끼에도 입질이 깔끔하지는 않았고 조금 방정맞은 듯한 입질에 챔질을 하면 여지없이 붕어가 나왔으나
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는 거의 대부분 동자개가 달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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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왕리수로에 너무 늦게 도착을해서 바로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동이 트면서 물안개가 자욱한 중왕리수로 하류권 전경

중왕리수로는 전역에 마름과 뗏장수초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왕리수로 하류권 전경입니다

동틀 무렵에 흑케미님이 챔질을 했는데 수초를 감았습니다

쥴리도 야밤에 두대만 편성해 보았지만 조과는 동자개 한마리 였습니다
새벽 3시경이 넘어서면서는 물안개가 너무 껴서 찌불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며,
동이 터오면서 입질을 받은 흑케미님과 구찌님이 8치급 붕어를 걸어 낼 수 있었다.
쥴리는 새벽녁에 잔씨알의 붕어를 두마리 걸어 내었다.
중왕리수로에서 철수를 하고 주변에 있는 팔봉수로와 도내수로등을 둘러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수위가 내려간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수로권은 밤낚시가 잘 안되는것이 특징인데,
중왕리수로에서 느낀점은 지렁이 미끼보다 새우미끼를 사용해서 수초 가까이에 채비를 드리우면
새벽녁에 간간히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수초들의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보니 본격적인 수로낚시 시즌이 된 것으로 보여지며,
수초가까이와 수초속을 공략해서 튼튼하고 이쁜붕어를 만나 볼 최적기가 아닌가 싶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항상 방한에 유의를 하시고 출조해서 잘 생기고 이쁜 가을붕어의 얼굴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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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밤을 샌 구찌님이 아침에 찌를 응시해 봅니다

취재진은 세번째 다리 건너 하류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싸!~ 한마리 걸어내는 흑케미님의 모습

오래간만에 비린내를 맞고 흐뭇해 하는 흑케미님

구찌님은 스윙낚시로 한마리 걸어 내고 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으면서도 찌를 응시하는 구찌님의 모습

수초사이에 잘 집어 넣었는데도 입질은 없는 쥴리의 찌입니다

입질을 보고 챔질을 했는데 수초만 잔뜩 감은 쥴리의 낚싯대입니다

취재진의 총 조과 중 쓸만한 붕어들만 모아 보았습니다

중왕리수로에서 살고 있는 토종붕어 8치급의 모습

잘 빠진 체고와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새우를 먹고 나온 중왕리수로 붕어의 잘생긴 얼굴

튼튼한 검은 갑옷으로 온몸을 두른 중왕리붕어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중왕리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10월 7일(토) - 8일(일)
* 장 소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소재 중왕리수로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80센티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대물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조 과 : 8치급 2수 외 5수
* 동 행 : 구찌님, 흑케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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