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북 옥천 소재 소류지 [2005.08.06-07]      [이미지만보기]


소류지의 비밀(3)


금강 지류에서 더위에 지친 취재진은 기붕이 님의 도움으로 기붕이님 집에서 낮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밤낚시에 대해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옥천권의 미답 소류지에서 밤낚시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의기투합.

대전을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옥천 권으로 이동을 하여 옥천 톨게이트를 나오는 순간 먹구름이 몰려들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일단 소류지를 가보자고 해서 폭우 속을 뚫고 소류지를 찾아 갔는데 도저히 악천후로 인해서

낚시가 어렵다고 판단을 하고 다시 비가 오지 않는 곳으로 취재를 가기위해 돌아 나와서

고민을 하던 중 1시간 가량 쏟아 붙던 장대비가 서서히 빗줄기가 약해진다.

낚시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취재진은 고민스럽기만 한데...

날도 어두워지고 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는 힘들겠다고 판단하여 취재하고자 했던 소류지로 다시 향했다.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후 찾아간 충북 옥천 소재 소류지 전경




폭우를 피하다가 보니 밤이 된 후 대편성을 시작했습니다




제방끝 부들 포인트에 수초낚시를 편성한 82yu 님의 모습


소류지에 도착 했을 때 이미 날은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포인트는 확인할 수 있는 정도였기에 서둘러 대를 편성하기 시작했다.

기붕이 님이 공수한 새우를 달아서 던져 놓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새우에 찌가 점잖게 올라 온다.

두 손으로 강하게 챔질을 하니 물속 붕어의 앙탈은 시작되고 1분 정도의 실갱이 끝에 물 밖으로 꺼내 보니 한눈에 보기에도 월척 급이다.

헤드랜턴을 켜고 어종을 살펴보는데, 수염은 달리지 않았지만 왠지 석연찮은 형태의 붕어다.

일단 날이 밝으면 확인을 해 봐야 되겠다고 살림망 속에 담구어 놓고 두번째 입질을 기다리는데,

바로 옆에서 수초낚시를 하던 82yu 님의 낚싯대가 어둠속에서도 엄청나게 휘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 대물이다.

오늘 정말 제대로 손맛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심이 한층 더 커지고 있는데...

82yu 님이 대물을 들고서 쥴리에게 다가오면서 하는 말!

82yu님 : “근데 수염은 없는데 붕어가 조금 이상하네...”

쥴리 : “그래요 어디 한번 봅시다.“

붕어를 보고난 쥴리, 갸우뚱 머리를 흔들더니 본인의 살림망을 들어서 조금 전 잡았던 월척 급 붕어를 꺼내서 서로 비교를 하는데...

82yu님 : ‘아따 오늘 4짜 한 마리 하는 줄 알았는데 이게 뭐래!“


다소 실망스러운 느낌을 받은 취재진은 만약에 한 마리 더 이런 붕어가 나오면 취재를 포기하기로 하고

새로운 입질을 기다리는데 82yu 님이 또 다시 붕어를 걸어 내었는데 확인을 해보니 토종붕어 8치 급 이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토종붕어의 입질만이 이어졌으며 새우에는 초저녁에는 가물치가 주로 입질을 했고 밤이 깊어 가면서는 붕어의 입질만이 이어졌다.

더위를 먹은 쥴리는 밤 12시경 도저히 피곤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차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기붕이 님과 82yu 님은 잦은 입질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면서 소류지에서 재미있는 낚시를 느껴 볼 수가 있었다.

비록 4짜 대물은 이국적 붕어로 단정을 지으며 아쉬웠지만 7 ~ 8치 급 토종붕어들의 얼굴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실시간 취재가 되었다.




밤새 잦은 입질로 인해 밤을 세운 82yu 님의 아침 낚시 모습




연안에 부들과 뗏장으로 형성되어 있는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기붕이님 친구분은 논둑 앞 포인트에서 새우와 떡밥낚시를 병행했습니다




상류에서 바라 본 소류지 제방권 전경




아침에 응원을 온 박프로 님과 기붕이 님이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침에 입질을 보고 챔질을 한 기붕이 님의 원줄이 한방이 터져버렸습니다




작은 시골의 아침풍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수초낚시로 계속 입질을 받던 82yu 님이 뭔가 큼직한 것을 걸어 내었습니다




82yu 님이 걸어낸 남생이. 바로 방생 하였습니다




쥴리와 82yu 님을 흥분하게 한 이상한 붕어들이 들어 있는 살림망




잘 살아라!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82yu님 그 캔은 붕어가 먹는것 아닌가요^^




82yu 님이 수초낚시를 시도해서 걸어낸 붕어들이 들어 있는 살림망




소류지에서 살고 있는 8치급 토종붕어의 모습




새우를 먹고 힘찬 화이팅을 보여준 가물치의 모습




취재진의 총 조과를 한꺼번에 모아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벼 이삭에 맺혀 있는 이슬을 근접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옥천 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8월 6일(토) ~ 7일(일)

* 장 소 : 충북 옥천 소재 소류지

* 날 씨 : 천둥,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뒤 갬

* 수 심 : 1m권

* 채 비 : 생미끼 대물채비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조 과 : 잉붕어 2수외 토종붕어 8치 급 4수외 20여수

* 동 행 : 기붕이님, 82yu님

* 감 사 : 취재팀에게 자택을 제공한 기붕이 님과 먹거리를 제공해 준 박프로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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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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