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아산 대동지 [2006.09.06]      [이미지만보기]


오늘밤은 대동지다!!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꺽이고 쌀쌀한 기운마저 맴도는 초가을 9월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오전부터 쉬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타고 비릿한 붕어냄새가 함께와서 머리속을 괴롭힌다.ㅠㅠ

오늘은 어디로 떠날까??

이쪽 저쪽 기웃거려보는데 점심시간 쯤, 핸드폰이 울어되는데 얼굴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떠오른다.^^

아니다 다를까 봉봉님의 전화다.

"천마야 대동지로 가자~"

"네네네~"

자~ 오늘도 붕어구경을 위해 대동지로 달려~ 달려~




멀리 산과 들이 함께 어울어진 대동지가 보입니다




관리소 앞 좌대 전경입니다... 배수의 흔적이 조금 보입니다




제방좌안 포인트 배치된 수상 좌대모습




제방권 전경




관리소 우측 포인트에 배치된 수상 좌대모습


오늘 취재에 동참하시기로 한 스톤헤드님이 조금 늦는다는 연락이 있어 필자부터 서둘러 좌대에 올라 떡밥 채비로 바꾸고 밑밥을 던져넣는데...

떡밥이 풀릴 때쯤되면 찌가 앞으로 쭈욱 밀려오는 현상이 계속된다.

바람이 불어서 그러나?

밤이 되면 괞찮겠지 하는 마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부지런히 밑밥을 투여해놓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맞은편 좌대에 스톤헤드님과 봉봉님이 오르신다.

봉봉: "천마야 오늘 혼자 거기서 낚시해"

천마: "이 넓은 좌대에 혼자서??앗싸 ~독탕(?)이다 ㅎㅎ"

봉봉: "바로 옆 좌대이니깐 서로마주보면서 대편성해"

천마: "네~ 마주보면서 대편성하면 서로 고기 뺏기 하면되겠네요 ?^^ㅎㅎ 오늘 나혼자 대박맞겠네 ㅎㅎ"

스톤헤드님: "봉봉님이랑 나랑 부지런히 밑밥질해서 천마 밑에있는 고기 뺏어 오면 넌 꽝일텐데ㅎㅎ??"

서로 마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를 마치고 저녁식사 후에 배 터로 향하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대동지는 저기압권에서 예민한 입질이 많은 편이라 오늘도 힘든 하룻밤이 될거라는 느낌이 온다.ㅠㅠ




적당한 간격으로 붕어가 움직여줄만한 포인트에는 빠짐없이 배치해둔 대동지 좌대모습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연안 잔교좌대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시고...




관리소 좌측 제방쪽 포인트




관리소 앞 포인트에도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수상좌대에도 두분이 나란히 앉으셔셔 찌에 집중하시고...




입은 옷이 반바지인지 4/1바지인지?^^ 천[메주콩]마님도 황홀한 밤을 맞을 준비에 바쁘시네요




지난번 5호 줄의 악몽을 잊고자 오늘은 2호 줄에 완벽한 채비를위해 깍고 또 깍고 계신 스톤헤드님




"즐거운 하루되시고... 언제든지 불러만 주세요?" ^^ 대동지 총무님


필자는 서둘러 캐미를 꽂고 밑밥을 투여해보는데 5분여 시간이 지났을까??

깜박깜박하는 예신히 와서 어깨에 힘을 주고 있는데...

또다시 찌가 잠기면서 앞으로 밀려 들어온다.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가벼운 맞춤도 아니고 봉돌이 바닥에 닿는 표준맞춤인데...??

맞은편에 계신 봉봉님과 스톤헤드님은 전혀 그런 현상이 없고 붕어가 연신나온다고 즐거워하신다.

필자는 머리에서 쥐가 날 지경이구만...ㅡㅡ;

필자가 찌흐름때문에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중에도 맞은편에 계신 스톤헤드님과 봉봉님은 연신 챔질을 하시며...

스톤헤드: "천마~ 야 오늘 새우빨 죽인다ㅎㅎ~"

봉봉: " 천마~입질이 조금 예민해서 그렇지 먹성은 좋은데?..."

스톤헤드: " 거기다 오늘 나오는 씨알이 엄청좋아 ~"

천마: "저 바빠욧!!! 찌가 계속 앞으로 흘르는데 벌써 두시간째 머리 싸메고 있어요. ㅠㅠ"

봉봉: "혹시 거기 밑에 바위가 있을지도 몰라~ 저번에 다른 곳 취재 때도 킹콩님이 그거때문에 엄청 열받았었어~

옆으로 확 틀어서 던져봐~"

천마: " 네... ㅠ.ㅠ...이제 않흘러요 ^^"~~




칡흑같은 어둠 속에서 유난히 아늑한 느낌을 주는 대동지의 수상좌대




비바람이 불지만 열심히 열심히...^^ 봉봉님




"자 ~왔다 왔어 자주 자주 와라 ~" .. 화이팅 중인 스톤헤드님




"제가 너무 늦게왔나요?" ^^... 이쁜 대동지 붕어




다른 말이 필요없이 깔끔합니다!!


포인트를 옮기고 잠깐 밑밥을 투여하고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붕어의 입질이 너무 예민한 탓에 헛챔질이 너무 많다.

지렁이 미끼에도 입질이 신통치 않고...

스톤헤드님의 깐새우 미끼에 그래도 깔끔한 입질이 들어 온다니...

서둘로 봉봉님께 부탁해 새우를 공급받아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속살만 사용해보니

두마디에서 네마디정도 올린 후 정확하게 챔질타이밍을 주는데 낚이는 붕어마다 월척급이상의 씨알만 보인다.

떡밥채비라 조금 작게 6호를 사용한 필자의 바늘이 뻣고 난리가 아니다.^^


굵은 씨알에 바닥새우가 많이 자생하는 대동지라 붕어도 새우를 너무좋아하는 것 같다.

붕어가 떡밥미끼에 길들여 졌다고 떡밥만 사용해볼 것이 아니라 입질이 뜸하거나 예민할 때

뜰채로 바닥을 한번 긁으면 하룻밤에 사용할 양이 충분히 채집되니...

이제 서서히 내려가는 수온에 깐새우미끼의 활약이 기대대는 대동지이다.




언제나 떠나는 사람의 마음은 아쉬움만 가득하고...




관리소 앞 연안 1박 조과... 붕어 풍년이네요 풍년~




봉봉님의 좌대 조과 또한 풍성하고...^^




스톤헤드님 조과 " 밤사이 너무 자주왔죠?" ^^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자 노력하는 대동지입니다


[대동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9월 5일(화) ~ 6일(수)

* 장 소 : 충남 아산시 음봉면 대동지

* 취 재 : 데스크 1팀

* 면 적 : 약 36,000평

* 어 종 :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 입어료: 노지기준 - 1만원

* 수상좌대: 19동

* 좌대요금: 3만원 (입어료 별도)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 동 행 : 스톤헤드님, 천[메주콩]마님

* 날 씨 : 비오구 바람불구

* 수 심 : 2m - 2.5m 까지

* 미 끼 : 어분 곡물류, 식물성 미끼, 지렁이

* 조 과 : 합이 50여수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데스크1팀] 봉봉 글 : 천[메주콩]마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