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인천 강화권 [2006.05.13-14+]      [이미지만보기]


섬나라 조행길


5월 13일, 소양호 붕어낚시대회가 있는 날이다.

그런데 본인은 토요일 오전까지 일을 해야 한다.

그보다도 오래전에 잡은 선약이 있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새벽달님과 함께 11시 30분에 출발해 교동에 도착하니 2시 30분이 넘어간다.

교동수로에 하루먼저 들어와 계시는 낭만가인님과 인사를 나누고 집사람이 챙겨준 5명이 먹을 도시락 밥을 3명이 모두 먹어치웠다.

낭만가인님 말씀이 어제는 수면이 명경지수처럼 맑고 바람 한점없었다고 하신다.

그러나 오늘 아침 8시부터 시작된 바람이 오후부터는 태풍수준이다.

어쩔수없이 조과가 보장된다는 본류권을 뒤로하고, 교동수로 최상류 산밑 바람이 덜타는 곳에서 낚시대를 편성한다.

일단 낚시준비가 끝나고 나니 여유가 생기며 주변의 경관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자연과 동화되어 심심파적 주변의 경치를 카메라에 담는데 몇대에 차량이 들어와 우리옆에서 채비를 하신다.

그러고 보니 좁은 수로가 양어장을 방불게 되버렸다.




본격적인 농번기... 논농사에 물이 많이 필요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상에서... 교동으로 들어가는 차가 만원입니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교동수로 전체전경...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옵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없습니다




물색이 감탕이지만 도전해 보겠습니다




작년에도 들어와 보았던 곳입니다




취재진의 낚시자리... 유독 낚시인들이 많았습니다




필자의 낚싯대 편성


오후 6시 무렵, 갈매기사랑님과 토붕님과 이완님이 들어 오셔서 채비를 하시고, 이완님과 갈매기사랑님은 본류권에서 태풍을 맞으며 낚시준비에 여념이 없다.

모두 낚시준비를 마친 시간이 저녁 7시.

해가 넘어갈 무렵 다같이 모여서 점심때 먹고 남은 반찬에 식당에서 사온 공기밥과 라면으로 훌륭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각자 밤낚시에 몰입해 간다.

그러나 입질은 어느 누구에게도 오지 않는다... 시간은 어느새 밤 12시가 되어간다.

토붕님이 밤을 새우기로 작정하신다... 그래서 본인은 늘 그렇듯이 차에서 잠을 청한다.^^

새벽 3시에 눈을 뜨니 새벽달님도 옆에서 잠을 자고 있다.

조용히 밖으로 나가 보니 토붕님이 자리를 밤새 지키셨는데 역시나 입질은 못보셨다고 하신다.

축축한 자리를 닦아내고 조용히 자리에 앉으니 바람도 잦아들고 물에서 붕어들이 놀고 있다.

열심히 밑밥질을 하고 찌를 응시해도 미세한 입질조차 없다.




짧은 밤이지만 이제 본격적인 밤낚시시즌의 시작입니다




동틀 무렵의 전경


날이 밝고 아침이 되어 여러분들의 조과를 확인하니 낭만가인님이 저녁과 새벽에 월척급을 한마리씩을 잡아 2마리나 살림망에 담아 놓으셨고,

갈매기사랑님도 아침에 턱걸이 월척급으로 2수를 살림망에 담아 놓고 계셨다.

산란이 끝난 뒤라 그런지 붕어가 홀쭉하니 계곡지 붕어를 연상시킨다.


늦은 아침을 라면으로 챙겨먹고 일행들은 다시 자리를 옮겨 채비를 한다.

필자는 더이상 낚시에 미련을 버리고, 그림을 담으려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를 서성이는데 몇시간을 돌아 다녔지만 건진 건 하나도 없다.ㅜㅜ

오후 1시까지 낚시를 마치고 철수하는데 썰물 때에 걸려 배가 돌아 나가는 시기라 교동에서 창후리까지 50분이나 배를 타야만 했다.

끝으로 필자가 취재를 1년이나 다녔지만 오늘처럼 월척을 마리수로 화보에 올리기는 처음이다.

풍성한 조과를 올릴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




몇분은 행복한 밤이였지만 필자는 잠만 잔거 같습니다.^^




취재진의 월척급 조과를 모아서... 기념촬영




월척급 붕어를 들어 보이는 갈매기사랑님... 축하드립니다.^^




봄꽃 1




봄꽃 2




봄꽃 3


[교동수로 취재종합]

* 날 짜 : 2006년 5월 13일(토) ~ 14일(일)

* 장 소 : 인천 강화도 교동수로

* 취 재 : ssen team - stella

* 날 씨 : 약간 흐리고 바람 강함

* 수 심 : 1 ~ 1.3m 정도

* 채 비 : 2.1 ~ 3.2칸 4대 - 필자기준

* 미 끼 : 섬유질

* 조 과 : 30.5 ~ 32.5cm급 까지 4수

* 기 타 : 이번 주에 더욱 좋은 조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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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stella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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