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북 진천권 [2006.04.29-30]      [이미지만보기]


릴레이 취재 마지막날


이미 오래 전에 약속되어 있던 출조길이다.

대부분의 경우가 약간의 충동적인 출조길이 있었다면 이번은 다르다.

날짜와 장소가 이미 정해져 있는 출조길, 한편으로는 고민도 필요없고 선택에 여지가 없다.

마음은 편하지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그다지 조과가 좋지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과가 좋지않은 상황이 어디 하루 이틀의 문제였던가??'

조과가 좋은 곳에서 꽝을 치는 것보다 좋지 않은 곳에서 꽝을 하는 것이 훨씬 덜 부끄럽지 않은가.^^

그렇게 마음을 먹고나니 붕어 얼굴보기에는 이미 반의 실패를 한 듯 싶다.

하지만 꾼들은 한가닥의 낚싯줄에 한가닥의 희망을 걸고 붕어와 시합을 벌이지 않았던가.

이번에도 취재진에게 덜컥 걸려주는 고마운 붕어 한마리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구암지의 발을 디뎌 본다.




6일간 이어진 취재 일정에 수고가 많으신 오성낚시 특파원점




전날 조황확인과 낚시장소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간밤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허~허~허~' 정겨운 대화가 오갑니다.^^


전날 취재에 임하셨던 입큰님들이 철수하는 모습과 마주친다.

밤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는 조과를 여쭈니 월척급 붕어 한마리와 물돼지 한마리를 생포해 두셨다고 한다.

'얼쑤!~ 붕어가 나왔구나'^^

전날보다 조금씩 물색이 탁해지고 있으며 붕어가 골자리에 들어오는 것 같다는 말에 꾼들의 손발은 바빠진다.

말뚝찌님과 신문붕어님은 골자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자리를 잡으시고, stella님은 전날 향어가 나왔다는 수중좌대에 자리를 잡으신다.

하루낚시를 하시고는 피곤하실 법도 한데 천마메주콩님은 월척급 붕어가 나온 곳에서 하루를 더 하시기로 한다.

가까운 곳 중국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해가 지기만을 기다린다.


해가 지면서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더니 저녁을 지나 새벽을 향해가는 시간까지 미운 바람은 그칠 줄을 모른다.

한두사람은 차에 들어가서 눈을 붙이고 말뚝찌님은 해가 떠오를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고 계셨지만 결국 피라미 두마리만 만났을 뿐 붕어의 얼굴은 볼 수가 없었다.




천마님께서 하루 더를 작정하시고 수초작업에 열중이십니다




취재 5일차에 이쁜걸붕어님께서 걸어내신 34cm급 붕어




34cm급 정도의 체고가 좋은 구암지 붕어




이 수몰나무 사이에서 잡으셨다고 합니다




전날의 조과를 들고 기념촬영




이 골자리에 붕어가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말뚝찌님과 신문붕어님




낚시준비중에 열중이신 신문붕어님




많이 피곤하신가 봅니다.^^




stella님의 포인트... 전날에 향어가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상황을 데스크로...




stella님의 낚시자리... 아직까지는 바람의 영향이 없습니다




해가 지면서 바람은 점점 더 거칠어지기 시작합니다




취재진의 조과 중 한마리... ㅠㅠ




파도가 치는 것처럼 밤새 바람은 불어 왔습니다


실시간 야전팀 붕땡님의 기획으로 릴레이 취재를 일주일간 진행되었다.

Ssen team은 취재의 마지막날에 동참하게 되었고, 멋진 피날레를 기대했었지만 붕어의 얼굴은 결국보지 못하고 말았다.

아쉬움이 크지만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팀으로 이루고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함께 움직이는 것은 개인생활에 젖은 필자에게도 좋은 경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번 취재를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붕땡님에게 감사를 전하며 함께 취재에 동참하신 많은 분들에게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또한 취재에 물심양면으로 애를 써주신 오성낚시특파원점에게도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다시금 하나의 계절인 넘어가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수만큼 우리들의 생각과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으면 합니다.




간밤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신문붕어님




마지막날 취재진의 조과를 모아서... 칡뿌리.^^


[릴레이 취재 5-6일차 구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4월 29일(토) - 30일(일)

* 장 소 : 충북 진천 구암지

* 취 재 : ssen team * 포인트: 중류권 골자리

* 미 끼 : 새우, 떡밥, 지렁이

* 채 비 : 각자의 미끼에 맞는 전통채비

* 조 과 : 5일차 - 34.5cm급 / 6일차 - ㅠㅠ

* 참 가 : 5일차 - 천[메주콩]마님, 지우정우님, 박이사님, 이쁜걸붕어님 / 6일차 - ssen team

* 날 씨 : 한낮의 기온을 많이 올라갔지만 해가 지면서 심한 바람이 불러옴.

* 감 사 : 많은 님들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준비에 수고가 많았던 붕땡님, 오성낚시특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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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Ssen Team] 휘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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