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전북 고창 신림소재 소류지 [2004.12.20]      [이미지만보기]


비비골의 고행기 1


추운 날씨.

잠시 동안의 여유가 생겼지만 낚시를 하기에는 낚시에 미쳐있는 비비골도 망설여 지는 계절이다.

'어디로 갈까?' 망설임의 시간은 길지만 움직일 수 있는 곳들은 한정되어 있다.

목표를 해남으로 정하고, 벽오동 님과 동행하려 하였으나 퇴짜(?)를 맞고, 오랜만의 단독출조다.


예전에 눈여겨 두었던 해남권의 소류지에 마음을 두고 목포에 계신 신사장님과 통화를 시도했다.

안내를 받은 청계쪽 수로에서 함께 잠시 낚시를 시도하였지만 전날의 배수 탓인지 영 시원치 않은 조과다.

업친데 겹친격으로 수로에 빠지는 사고로 옷이 온통 젖어 버렸다.

철수를 계획하던 차에 황조사 님이 고창권으로 내려 올 수 있다는 연락이다.

망설임은 잠시동안, 고창권 특파원점인 해원낚시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시 북상.




입큰붕어 고창권 특파원인 해원낚시마트




어디가 잘 나올까?? 작전회의 중




소류지 제방권




소류지 상류권




제방 좌측 연안


고창권은 필자에게 조금은 낮선 지역이다.

중부권의 물낚시를 마감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중간에 있는 고창권은 마음은 있으면서도 항상 지나치기 쉬웠던 곳이다.

고창권의 첫인상은 아담한 소류지들과 중대형 저수지들의 조화가 다른 어떤 지역보다 조사님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에 충분한 지역으로 판단된다.


특파원점인 해원낚시에서 늦으막에 점심을 먹고, 신림면 소재 소류지에 도착 후 황조사 님의 애마가 빠져 한참을 고생하고,

해원낚시 사장님의 차도 진입하다 웅덩이에 빠지고 마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소류지에 대를 담근 시간이 오후 4시경.

날씨도 포근하고 물색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필자가 선호하는 형태의 아담한 저수지라는 것이다.

일찌감치 담궈둔 채집망의 참붕어를 축으로 필자는 새우와 참붕어를 반반씩 편성,

황조사 님과 해원낚시 사장님은 참붕어 만으로 승부를 내기로 하였다.


이른 저녁 해원낚시 사장님의 8치급 2수에 일행들은 기대를 부풀렸다.

저녁나절 빗방울을 뿌리면서 흙바닥에 주차해 놓은 애마가 생각이 났다.

바닥이 젖기전에 전에 차를 빼 두고 싶은 생각에 차를 움직였으나 이미 비에 젖은 바닥은 차를 놓아 주질 않는다.

한참동안 탈출을 시도하였지만 끝내는 포기하고,

밤새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였다.




실시간 댐팀 황조사 님의 낚시모습




해원낚시마트 사장님의 낚시모습... 붕어에게 들키면 안되요




해원낚시마트 사장님의 포인트


빗방울이 이어지면서 설마했었는데 밤이 깊으면서 기온이 급강하.

빗방울은 더욱 굵어지고 눈발까지 날리면서 강풍이 몰아치는 악조건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속타는 비비골의 마음을 외면한 체 무심히 몰아치는 바람과 빗방울에 필자와 황조사 님은 차안으로 피신하여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차에서 나왔지만 어제 밤샘을 위해 꾸며 놓았던 아방궁이 말 그대로 폐허나 다름없는 상황.

텐트는 쓰러져 한켠에 누워 있고, 장비들은 때아닌 겨울비에 샤워를 하고...zzz

악조건 속에서도 그나마 비비골의 7치급 2수와 황조사 님의 1수, 해원낚시 사장님의 8치급 2수.

전날 날씨가 조금만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을 더 크게 만든다.


대물급 붕어의 확인에는 실패하였지만 잘 생긴 고창권의 붕어를 확인한 것과 이상기온의 영향인지 활발한 붕어의 움직임을 확인,

여건이 조금만 좋아 진다면 조황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만으로 위안을 삼고 다음을 기약하여 본다.




새벽에 본 저수지




해원낚시마트 사장님의 조과... 8치급 2수




이쁘게 봐주세요




황조사 님의 미끼통과 조과




비비골의 조과




낚싯대를 접고 있는 해원낚시 사장님




방생중 (빨리 가!)




해원낚시마트 사장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고창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12월 19일(일) 16시 - 20일(월) 10시

* 장 소 : 전북 고창군 신림면 소재 소류지

* 날 씨 : 맑고, 흐리고, 비와 바람과 눈

* 취 재 : 대물&둠벙팀

* 수 심 : 1.5 ~ 2.5M

* 낚싯대: 2.5 ~ 4.4칸 10대... 비비골 기준

* 채 비 : 4호 원줄, 3호 목줄, 감성돔 5호

* 미 끼 : 참붕어, 새우

* 조 과 : 8치급 이하 7 ~ 8치급 5수

* 동 행 : 댐팀의 황조사 님, 해원낚시 사장님

* 기 타 : 새우보다는 참붕어가 채집이 쉬웠고, 입질도 참붕어에 집중되었음.


*** 기타 조황문의는 고창 해원낚시마트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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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대물&둠벙팀] 글, 사진 : 비비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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