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과 진상의 차이
지난 목요일 오후.
그린붕어님으로 부터 진천에 있는 덕산지에서 대물급 붕어들이 출현했다는 낭보을 접할 수 있었다.
본인도 급히 덕산지로 달려가는 중이라고 한다.
윙님과 함게 두분이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 구찌는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기을 다시 기다려 보기로 한다.
금요일 아침.
그린붕어님으로 부터 월척급 붕어를 만났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고, 윙님은 두번이나 낚싯대도 세워 보지 못하고 터트렀다고 한다.
구찌는 비봉 쪽 답사을 위해 달리다 말고 차을 돌려 급히 진천으로 향한다.
마음을 조이며 덕산지에 도착한 필자도 급하게 낚싯대을 편성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필자의 눈에 환상적인 찌올림이 포착된다.
그러나 올라온 녀석은 다름 아닌 블루길...ㅠㅠ
그 이후로 입질은 없었다... '어허~'
입질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저수지 이곳 저곳의 상황을 살펴보게 되었고, 덩어리들이 수초지대로 들어왔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잠시후, 오늘 하루 더 낚시을 하겠다며 차에서 쉬고 있는 윙님의 낚싯대가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 버리는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고,
저녁에 덕산지를 찾을 예정이라는 빈수레님과 어랑나랑님께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떨어지지않는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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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지 중류권... 논둑 포인트

중류권에서... 산밑 포인트

지난 밤 그린붕어님이 꼬셔놓은 월척급 붕어입니다.^^

그린붕어님 월척 축하합니다.^^

좀 더 자세히... 흐흐흐~ 턱걸이는 언제...??
다음날 아침, 정출이 있는 날.
덕산지에서의 아쉬움 마음을 달랠 수 없어 흑케미님과 낮낚시를 하고 정출에 참가하기로 한다.
다시 덕산지를 찾아 윙님으로 부터 지난 밤 상황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윙님 말에 의하면 두번의 입질을 받았고, 두번 모두 원줄과 목줄이 터지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한다.
빈수레님은 한두 마디 올리는 입질을 보게 되었고, 붕어을 걸었지만 떡밥 채비을 사용한 이유였는지 모두 자동방생을 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해 보면...
한두 마리씩 붕어얼굴을 본 조사님들이 몇몇있었으나, 보트낚시를 한 조황이 그나마 마릿수와 씨알이 월등해 보였다.
중상류 연안지역에서는 지난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4짜급 붕어가 4마리나 배출되었고 월척급은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잠시후 멀리 여러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황급히 달려가 보니 '뜨~~~~아~~ 4짜다!!'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하늘님이 보트낚시을 해서 잡은 4짜급 붕어!!
들리는 이야기로는 그동안 4짜급 붕어가가 무려 6마리!!, 그리고 월척급 그 이상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그동안 4짜급 붕어를 많이 보아왔지만 어찌나 큰지 한눈에 들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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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포인트입니다... 중류권 지역

첫 수에 이런 녀석이... 미끼는 지렁이...ㅠㅠ

윙님 자리 중류 연밭지역 밤사이 무슨 일이...??

덕산지 최고의 포인트

낚시를 하고 있는 한 조사님... 포인트 조황은 별로라고 합니다

좌측에 계신 조사님 자리에서 4짜급 3마리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중상류 논둑 곶부리 포인트에서...

호황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빈수레님

주말팀에서 적당히(?) 큰형님이신 어랑나랑님.^^

최 상류 수초지대 포인트... 이곳은 마릿수로... 월척 제압성공!!

월척급 붕어를 잡은 조사님... 축하 합니다.^^

위 조사님께서 잡은 녀석... 구찌도 이런 녀석을 만나고 싶다.ㅠㅠ

중 하류권 어느 조사님... 모두가 월척급입니다!!

몇 cm급 일까요??

오늘 내일 합니다

4짜급 붕어는 갑옷을 이렇게...!!

크기 차이가 엄청 나네요... 앞으로 구찌가 이런 녀석을 만날 수 있을까요??

4짜급 붕어 축하합니다.. 방송인(가수) 이하늘님... 앙~ 부럽다~ ^^
정출을 끝내고 다시 찾은 덕산지.
역시나 순식간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리게 되었고, 그 결과 예민해진 붕어들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철수한 낮에는 간간히 입질이 이어졌고, 기대심 또한 커져만 간다.
일요일 저녁.
밤낚시에 들어간 방랑자님과 마이콜님으로 부터 날아든 소식은 전체가 몰황이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덩어리들이 주변의 소란스런 상황으로 인해 수초속에서 전혀 움직이지을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덕산지의 짧은 반란은 잠시 숨을 죽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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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3월 24일(금) 15시 ~ 25일(토) 09시
* 장 소 : 충북 진천군 덕산면 소재 덕산지
* 취 재 : 구찌
* 날 씨 : 맑음
* 포인트: 수초가 있는 지역이면 모두 입질이 들어옴
* 수 심 : 100 ~ 60cm권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입질시간대: 주변 환경이 좌우 하는 듯하다.
* 기 법 : 스윙낚시와 수초낚시
* 채 비 : 5호 원줄, 3합사 목줄, 감성돔 7호 바늘 - 구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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