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남 서산권 [2006.03.08-09]      [이미지만보기]


행복한 낚시


이제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 본격적으로 취재를 다니기 위해 몇일동안 채비를 준비하고, 줄도 다시 묶고, 찌도 다시 맞추고,

완벽한(?) 출동 준비를 마친 쥴리가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 또 다시 떠날 준비를 한다.^^

데스크에서의 회의를 마치고 이피디, 82yu님과 함께 서산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태안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좋은 곳을 소개를 하겠다는 소식에 마음은 더욱 급해졌다.


사장님의 소개로 찾아간 부석면에 있는 한 소류지.

낮낚시를 하시던 한 조사님이 월척급으로 2마리를 했다고... 서둘러 낚시를 해 보라고 하시며 주의사항 하나를 알려 주신다.

반드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주변정리를 깨끗히 해야 한다고...

주민들이 낚시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때문에 낚시를 하지 못하게 할 정도라고 하시면서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를 하신다.

이곳은 밤낚시가 잘 안되는 곳이니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소주나 한잔하자시던 식당 사장님을 죄송스럽게 돌려보내고,

해가 지면서 바람도 전혀 불지 않고 기온도 포근해 밤낚시를 하기에는 그만인 듯... 취재팀은 본격적인 밤낚시에 접어 들었다.




태안 현지조사의 안내로 찾아간 부석 소류지 전경




잠시 수초치기를 시도해서 입질의 형태를 파악해 보는 쥴리의 낚싯대




수몰나무와 삭은 뗏짱수초사이에 드리운 채비는 바로 입질을 할 것 같습니다




취재에 도움을 주신 현지조사의 낚시 모습




태안에서 '또와분식집'을 운영하시면서 낚시인에게 도움을 주시는 사장님의 모습




소류지와 소나무가 어울어진 전경은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82yu님과 현지조사도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입질을 파악 중입니다


'밤 8시경이 조금 넘었을까??'

3.6칸대의 찌가 점쟎게 올라 온다.

이 채비에는 미끼로 새우를 머리만 까서 달았기에 그 기대감도 그만큼 컷었다.

과감하게 챔질을 해보니 무엇인가 힘을 쓰면서 끌려 나오는데... 이런 꺼내 보니 길죽한 것이 가물치다.ㅜㅜ

허탈감에 기운이 쭉 빠진다.


서둘러 채비를 다시 점검해 2대는 지렁이, 2대는 새우를 달아 놓고 입질이 오기를 다시 기다리는데,

현지 조사님의 이야기처럼 밤이 깊어가면서는 전혀 입질이 오지를 않는다.

날씨도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 분위기는 좋은데... 그냥 그렇게 밤새 분위기만 좋게 지나 갔다.^^




초저녁 새우입질에 힘찬 챔질을 했는데... 그만 가물치였습니다.^^




밤이 깊어 가면서 입질이 없어지고 머리를 깐 새우가 그대로 입니다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녁에 나와 찌를 다시 바라 보니 밤새 아무 일이 없었는 듯 찌는 미동도 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채비를 다시 꺼내어 지렁이를 싱싱한 것으로 다시 달아 던지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잠시후 날이 밝아 오면서 모든 찌들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4.0칸대의 찌가 두마디 상승하더니 이내 끌고 들어가는 모습에 강하게 챔질!!

... 그제서야 9치급 소류지 토종붕어가 얼굴을 보여 준다.

82yu님도 잔씨알의 붕어 몇수를 걸어내더니 이내 낚싯대가 활처럼 휘어지더니, 잘생긴 9치급 붕어가 82yu님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한다.


올해 첫 밤낚시를 시도해 본 취재팀은 만족할만한 조과였다.

오후 3시경 부터 씨알 좋은 붕어들의 입질이 이어진다는 현지조사의 조언이 있었지만 취재팀은 또 다른 취재지로의 이동을 위해 낚싯대를 접어야만 했다.


* 본 소류지는 지역주민들이 낚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곳입니다. 혹시 출조하시면 주변정리를 깨끗히 하시고,

혹시 동네 어르신들이 보이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난 후에 낚시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동 틀 무렵에 화이팅을 보여주는 82yu님의 모습




동이 트면서 지렁이 미끼를 끌고가는 입질에 챔질에 성공해 걸어낸 소류지 9치급 붕어




82yu님도 힘찬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82yu님 드디어 올해 첫 9치급을 걸어 내셨습니다.^^




밤낚시를 위해서 편성해 놓았던 쥴리의 낚싯대




밤새 찌를 보면서 텐트에서 밤을 지샌 82yu님의 자리




소류지는 전역에 뗏장과 말풀이 형성되어 있어 하절기에는 낚시가 힘든 곳입니다




소류지에서 낚시를 한 취재진의 총 조과




9치급 2수만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오래만에 모델로 등장하는 쥴리... 지정포즈 위풍당당!!^^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쓰레기는 모두 가져 오세요.^^


[부석면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3월 8일(수) - 9일(목)

* 장 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소류지

* 취 재 : 억척쥴리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외바늘 대물낚시 채비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조 과 : 9치급 2수 외 잔씨알 10여수

* 동 행 : 82yu님, 이피디

* 감 사 : 취재에 도움을 주신 태안 또와분식 사장님과 친구 일행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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