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찾는 가족여행
이제 대부분 저수지와 수로들이 해빙이 되면서 본격적인 수초낚시철이 다가 오는 시기.
서산 태안권의 수로들이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말에 태안권으로 출조를 했다.
이번 출조는 콩밭님 가족과 쥴리의 가족이 여행과 함께 주말을 즐겁게 보내고자는데 그 뜻을 두고 있는 가족출조였기에
낚시보다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서산에 도착해 풍전뚝집에서 어죽으로 가족들의 기분을 좋게 한 다음.^^
태안 파도리권 수로부터 시작해서 파도리권 각지를 낮시간 동안에 답사를 해 보았지만 입질을 전혀 받을 수가 없었다.
전날 기온이 많이 떨어진 영향 때문인지 수온도 낮고 물색도 맑아 붕어들이 입질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된다.
해가 지면서 가족과 함께 서산의 먹거리 여행을 함께 즐겼고, 따뜻한 방에서 이색적인 밤을 보낸 것도 이번 여행의 추억거리가 된 것같다.
** 해빙기에 얼음낚시는 어느때보다 위험합니다!!... 빙상에 올라 낚시를 피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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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팔봉면 소재 도내수로 전경

상류권은 오전에 살얼음이 잡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살얼음이 살짝 녹은 곳에 수초채비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기필코 붕어 얼굴을 보기위해 팔봉수로부터 탐색을 하기로 하였다.
팔봉수로에 도착을 해 보니 수초낚시와 스윙낚시 그리고 보트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약 10여명 있었는데, 모두가 살림망을 펼치지도 못하고 있었다.
잠시 수초낚시를 해 보다가 입질을 받지 못해 인근에 있는 도내수로로 이동을 해보았으나 이곳 상황도 별로 좋지 않아 보였고,
최상류권은 살얼음이 잡혀 낚시가 도저히 불가능한 상태.
겨우 살얼음이 녹은 곳에서 뗏장 수초 사이에 수초채비를 드리우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찌의 움직임을 응시하고 있는데,
찌가 '깔짝~깔짝~' 거리더니 두마디 정도 상승.... 챔질을 해보니 7치급 색깔 고운 도내수로 붕어가 그 모습을 보여준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살얼음은 녹기 시작했으나 입질은 약해 찌를 올려 주지 못한다.
그런 와중에도 간혹 한마리씩 찌를 제대로 올려주는 붕어가 있기에 취재진은 잔챙이급 몇마리와 5 - 7치급 붕어 3마리의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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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수걸이로 걸려 나온 도내수로 7치급 붕어의 모습

체색이 곱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는 도내수로 붕어

쥴리가 또 한수를 걸어내는 모습

살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콩밭님은 빈바늘로 잔챙이를 걸어 냅니다

철수길에 도내수로를 찾아온 요세비님의 낚시 모습

콩밥님도 열심히 찌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콩밭님이 5칸대 수초채비에 입질을 받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으럇차!~' 수초더미와 함께 걸려나오는 붕어의 모습

신혼인 콩밥님... 붕어를 잡았다고 사랑스런 부인이 기념촬영을 해줍니다.^^

요세비님과 동행출조한 입큰님도 잔씨알로 화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붕어들을 잘 정리해 보았습니다

취재진 조과 중 가장 큰 7치급 붕어를 들고서 기념촬영
오후 3시경 지루해 하는 가족들로 인해 철수를 하는 길.
이제 본격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 정도면 서산 태안권의 수로들은 마구 붕어를 토해내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된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한 붕어 얼굴보기 여행.
불과 1박 2일이었지만 우리 두 가족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부터라도 가족과 함께 하며 여행처럼 낚시를 즐긴다면 그 즐거움이 2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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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태안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2월 18일(토) - 19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고 포근함
* 장 소 : 서산 태안권 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수초낚시 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1수외 2수
* 동 행 : 콩밭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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