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경북 경주권 [2005.12.29-30+]      [이미지만보기]


얼음낚시 황무지?에서 캐낸 황금 노다지...1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소류지, 무궁무진한 대물터들...

하지만 매년 겨울만 되면... 황량하기 그지없는 불모의 저수지들이 되어 버리는 것이 이 곳 영남권의 현실입니다.

중부 이북의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겨울날씨 때문에 얼음낚시가 가능할 정도로 결빙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지역여건이 이러하다보니 얼음낚시에 대한 노하우나 얼음낚시터에 대한 정보 등이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설사 며칠간의 혹한기가 있어 한시적이나마 얼음판 위에 올라 설 수 있다 하더라도 얼음낚시에서는 그리 좋은 조황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예년과 달리 올 겨울엔 서둘러 찾아온 혹한의 추위로 이 곳 거의 전역의 저수지에서 얼음낚시가 가능할 정도로 결빙이 되었고,

그로인해 결빙기가 길어진 만큼 저수지 선정만 잘 하면 올 1월 아화 새못 이상가는 얼음낚시 조황을 보여 줄 저수지들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12월 초부터 아화[종합낚시] 사장님과 얼음낚시터 물색을 계속 해왔었습니다.


12월 25일

가능성만을 짐작하고 있었던 경주시 건천읍 소재 밀구지로 출조를 한 울산의 벼락수님으로부터 20수 내외의 5 ~ 6치 급 마릿수에

최대 9치 급까지 올라온다는 조황이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음 출조지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12월 28일

밀구지로 답사를 나가셨던 [종합낚시] 사장님으로부터 실시간 문자 매세지가 날아옵니다.

32 월척1수, 30.1 2수, 총 50여수

헉! 소위 말하는 '터졌다.'는 정보입니다.


12월 29일

천우신조인지 때마침 직장 휴무일과 신정연휴가 겹쳐져 4일간의 시간이 생깁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바로 취재팀을 구성하고 출격?입니다.

자~ 그럼 4일간의 얼음낚시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건천 밀구지의 전경...마을 주민들의 말 (말즘)채취가 한창입니다




좌안 상류 권을 바라보고... 오전 무렵 이미 제법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오셨습니다




비교적 한산한 우안 중류권 전경




우안 상류 권을 바라보고... 많은 조사님들이 1M 수심 말풀 수초대에 포진하고 계십니다




밀생한 말풀 수초대에 자리한 필자의 대편성... 다대편성으로 여러 지역을 동시에 노려봅니다




이미 바닥엔 말풀 (말즘)숲이 무성합니다




헉! 쌍권총... 두 마리를 동시에 걸어내는 현지 조사님




월척 급에 육박하는 빵 좋은 덩어리입니다




흠 잡을 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겨울붕어의 고운 자태




물안개님도 곧 9 치 급 씨알 좋은 붕어를 걸어내십니다




헉! 얼음낚시에 왠 잉어?... 황금빛 비늘이 매력적입니다




필자도 씨알 좋은 녀석으로 한수 추가요~~~^^




취재차 나온 [종합낚시] 사장님 덕?에 9치 급이지만 포즈를 취해봅니다. ^^"




뒤에서 지켜보시던 붕애비 님도 덩달아... "이기 바로 갱상도 문디 붕어~ㄴ기라~~~"




첫날 (29일) 취재진의 조과 중에서...


풍성한 마릿수에 씨알까지...

모처럼의 호 조황에 일찌감치 첫날 취재를 마무리하고, 먼 길 오신 여러님들과 함께 뒤풀이 겸 송년회로 긴 겨울밤을 짧게? 보내고...


12월 30일

전날보다 다소 수심이 있는 곳 (1.5M권)으로 자리하고 본격적인 씨알 사냥에 나서보기로 합니다.




출장 차 내려 오셨다 합류하신 박이사님... 이상한 받침대?에 외대신공?을 보여주십니다.^^




"이게 경상도 붕어야?" 나도 한번 안아보자~~




멋스러운 자작 뒷받침대를 사용하시는 인도행 님




"아따~ 이 녀석 빵 좋네..." 방금 걸어 올린 준척 급에 입가엔 함박웃음이 만발합니다.




3mm가 모자라서... 아쉬운 준척입니다




오후 무렵 오랜 기다림 끝에 올라온 혹부리 체형을 지닌 턱걸이를 들고...




조금 깊은 수심 대를 공약한 것이 주효했던지 씨알이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밀구지 취재 종합]

* 일 시 : 2005년 12월 29일 (목) ~ 12월 30일 (금)

* 장 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소재 밀구지

* 날 씨 : 구름 약간 맑음 - 16 ~ 5

* 동 행 : 물안개님, 박이사님, 붕애비님, 인도행님, 철인님, 천[메주콩]마님

* 포인트 : 말풀 수초대

* 수 심 : 1.0M ~ 1.5M 내외

* 대편성 : 2.2 ~ 2.9 (얼음낚시 채비)

* 채 비 : 모노필라멘트 2호 원줄, 모노필라멘트 1.5호 목줄, 붕어바늘 7호(외바늘 채비)

* 찌맞춤 : 수평 찌맞춤

* 미 끼 : 지렁이

* 특이사항 :

오전 09 ~ 12시, 오후 02 ~ 05시가 주입질 시간대로, 잔챙이들의 성화 속에서도 간간히 덩치 급들의 입질 들어옴.

너무 밀생한 말풀 수초대에선 오히려 입질 받기가 힘들고, 말풀군과 말풀군 사이의 빈 공간에서 씨알과 마릿수가 좋고,

바닥의 청태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청태가 없는 곳으로 포인트를 선정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음.

너무 예민한 찌맞춤이나 뜬바늘은 빠른 챔질을 유발시키고, 잔챙이 성화에 시달리는 등 오히려 역효과를 보임


*** 기타 조황 문의는 경주(아화) 종합낚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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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영남실사팀] 후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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