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인 눈이 녹았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옥천 권으로 붕어가 나올만한 저수지를 찾아 나선다.
먼저 이원낚시 특파원점에 들러 인사를 하고 동행 취재를 가려고 하였지만 겨울철에는 낚시점 운영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낚시점 앞에서 분식점을 하시기 때문에 점포를 비울 수 없어 동행 취재를 갈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겨울철 비수기 때에는 모든 특파원점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조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힘쓰시는
특파원님들께 출조시 전화로 위치를 문의 하는 것 보다는 특파원점에 방문하시어 정성이 듬뿍 담긴 커피 한잔 드시며
특파원님들의 노고에 힘을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오늘은 혼자 취재를 하여야 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규모가 작은 곳으로 취재지를 정하고 출발.
이원낚시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소류지 약 7백 평 정도의 평지형으로 매년 얼음낚시를 해서 재미를 보았던 곳이었으나
올해는 첫얼음이 얼면서 눈으로 덮여 조황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쌓였던 눈이 녹아 소류지 90%로가 투명한 얼음으로 취재진을 반겨주었다.
태양이 투명한 얼음판을 비추어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이지만 작년의 기억을 되살려 조황이 좋았던 포인트부터 조심조심 공략해 보지만
아직도 무엇 때문에 붕어들의 심기가 안 좋은지 15개의 구멍을 뚫는 동안 전혀 입질을 못보고
17번째 구멍에서 첫 입질에 6치 장사급 붕어를 걸어 짜릿한 손맛을 보고 25개의 구멍을 뚫고 취재를 마감하였다.
옥천권 저수지들을 눈이 덮고 있어 그동안 조황이 부직했는데 아마 다음주 부터는 투명한 얼음판 위해서 짜릿한 붕어의 손맛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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