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늘 그곳에...
부여로 향하는 내 마음은 벌써 그곳에 가있다.
출조 할 때는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에 이번 여행은 조과를 떠나서 그곳에는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저수지 특성을 보기 위한 출조인 것이다.
율치못에 도착한 필자는 서둘러 얼음판 상황을 보고 누군가 벌써 다녀갔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여러군데 구멍을 뚫고 낚시한 흔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오늘은 필자 혼자서 낚시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사진 몇 장을 찍고 논둑 앞쪽 중류 지대에 대편성을 한다.
찌 밑 수심은 1.8m 정도 되는데 약간의 바닥 수초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오랜시간 입질이 들어오기를 기대해 보지만 찌는 작은 움직임도 없다.
자리 이동을 하며 혼자서 구멍을 50여개는 뚫어 본 것 같다.
상류, 중류 제방 그리고 수초지대와 연밭 지대 할 것 없이 많은 곳에 찌를 세워 보지만 모두가 허탕이다.
이제는 다른 못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일까??
너무 먼 거리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가까운 하륵못으로 이동을 한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진입전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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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치못 논둑 포인트 전경

좌측 제방권과 무넘이 전경

상류에서 제방을 보고...

제방에서 최상류을 보고...

논둑 앞쪽 포인트에서 구멍을 뚫고...

제방에서 깊은 수심을... 하지만 꽝 입니다

붕순이을 만나기 위해 이렇게...

구찌 특기 이렇게 햇는데... 결과는 과~~앙

지렁이도 싱싱한데~~!

헉~~~ 하륵못의 조사님들이...
하륵못에 도착한 필자는 너 댓 명의 낚시인이 있는 것을 보고 조황을 확인해 보았지만 잔 입질만 있을뿐 붕어는 없다고 한다.
잔입질이면 어떠한가 입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들뜨고 설레인다.
구멍을 뚫고 찌를 세우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내 자신을 확인하고는...ㅋㅋ
웃음이 난다.
오늘은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하다.
그리고 하륵못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찌를 세워보지만 필자에게도 잔입질만이 있을 뿐 이쁜 꼬마 붕순이는 보이지를 않는다.
이제 하륵못에는 필자 홀로남고 하염없이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한가닥 희망을 걸어 본다.
이쁜 꼬마 붕순이 만날 희망을... 그리고 이 겨울이 멀리 달아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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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좀 나오내요~

붕순이에게 오후 참을 준다고 합니다. ㅋ 믿거나~ 말거나~~

오랜만에 찾아온 날씨... 이곳은 다른 지역 보다는 폭설 피해가 좀 적다고 합니다

여기도 붕순이는 없고...

여기도 없네요

헉~~ 어느새 모두다 철수를...

이곳에 계셨던 조사님도 철수를

히안하네~~~ 낚시도 물놀이 일까요?

아쉬움에 하륵지를 뒤돌아 보며...
[율치못, 하륵못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2월 28일 수요일
* 장 소 : 충남 부여군 내산면 소재 율치못, 하륵못
* 날 씨 : 따뜻하고 화창한 날
* 채 비 : 외봉 얼음채비
* 수 심 : 1 ~ 3m권
* 빙 질 : 양호
* 두 께 : 20m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다음에 꼭 이쁜붕순이 보여드릴께요.
* 동 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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