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전남 해남권 [2005.11.21-22]      [이미지만보기]


겨울 밤낚시는 'Sport Fishing'


전남팀 곰달 님으로 부터 해남 00수로에서 어제 5짜가 낚였다는 전갈이 왔다.

진도권을 취재하기 위해 내려왔지만 워낙 가차운 곳이라 가보기로 하였다.

수많은 전화 통화로 어렵사리 그곳을 찾아냈지만, 수로는 너무나 많고 5짜가 낚인 수로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가 없다.

높은 곳에 올라가 넓은 평야 전체를 둘러보니 참 넓기도 넓고, 수로도 많다.

이곳저곳 탐색을 하다.

괜찮은 둠벙도 발견하고, 수로의 형태 등이 아예 필자의 머릿속에는 지도가 되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여러 여건상 5짜가 낚일만한 수로는 없고, 오직 한 둠벙에는 믿음이 갔다.

그러나 그 둠벙에는 오후에 벌써 여러 조사들이 들어와 포진을 하고 있다.

제일로 믿음이 갔던 둠벙이었는데... 이미 여러 조사들이 들어가 있어 취재진까지 들어가기에는 둠벙이 너무 작다.

아쉽지만 탐색전 중에 9치 급을 낚아낸 수로형 둠벙에서 밤낚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 드넓은 곳에서 어제 5짜 붕어가 낚였다는데??




이런 쪽수로가 지천에 깔려있고...




갈대밭을 헤치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5짜가 나올만한 곳은 어딜까??




5짜는 아무나 낚나!! 포기^^...




대신 인근 둠벙에서 탐색을...




그럭저럭 물색도 좋고, 수심도 나오고 밤낚시터로 결정!!


금일 따라 낚싯대를 피는 시간도 길고, 체력도 많이 소진되어서인지 밤낚시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다.

새우미끼 반 참붕어 미끼 반 섞어서 나름대로 1m 권에서 2.5m권까지 두루두루 공략을 하며 밤은 깊어진다.


자정이 되어 마이콜 님의 자리에서 드디어 첫번째 찌올림이 시작된다.

4.5칸대 수심 2.5m 권을 참붕어 미끼를 달아놓은 그 찌가 드디어 상승을 한다.

멋진 찌 올림 한 눈에 봐도 월척의 입질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정점의 순간 마이콜 님의 강력한 챔질...

엄청난 파워로 수면 아래 반항하는 모습이 순간 대물임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역시 월척이다.

한 35cm급은 되어 보였다.

추위를 이겨가며 오랜 기다림 속에 낚인 월척붕어 바로 이 맛에 겨울 밤낚시가 더욱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탐색전에 덜커덕 걸린 잘생긴 붕어




체색과 몸매 좋죠!!




마이콜 님은 중앙 마름 초대 2m권 수심권을 공략




방랑자는 이렇게...


겨울철 대물 밤낚시...

오히려 혹한기 일수록 그 매력은 더해진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낚시터를 선정해야 하며, 혹독한 추위를 이겨가며 상대가 대물붕어이기보다 자신을 이겨내야만 가능한

낚시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승부사 기질을 가져야만 한다.

필자는 혹한기 밤낚시가 끝없는 도전정신을 가져야만 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피싱'이라 말하고 싶다.





지렁이에는 요런 잔챙이 급 붕어가...




아침에 철수를 준비하는 마이콜 님




거대한 체고의 붕어 보이죠!!




참붕어를 물고 나온 빵좋은 월척붕어




얘들은 밤에만 월척, 아침에보니 준척




언제봐도 멋집니다




자!! 우리도 집으로...


[해남 옥동 인근 둠벙]

* 일 시 : 2005년 11월 21일 (월) 18시 ~ 22일 (화) 09시

* 장 소 : 전남 해남 옥동 인근 둠벙

* 날 씨 : 흐리고 갬

* 취 재 : 대물방랑 방랑자

* 동 행 : 마이콜 님

* 수면적 : 2천여 평

* 수 심 : 1 ~ 2.5 m

* 낚싯대 : 3.0 ~ 4.0 칸 6대... 방랑자 기준

* 채 비 : 5호 원줄, 4호 목줄, 5호 감성돔 바늘

* 미 끼 : 참붕어, 새우, 지렁이

* 조 과 : 34cm, 30cm, 29cm 각 1수

* 기 타 : 깊은 밤 참붕어에 입질이 있었음


*** 기타 조황문의는 목포 하당낚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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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대물방랑]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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