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남 아산 둔포 봉재지 [2005.04.26-27+]      [이미지만보기]


밤낚시를 노려 보세요.


오늘 취재진의 목적지인 충남 아산 봉재지를 향해 가는 길.

필자가 사는 수원에서 출발해서 주로 이용하는 39번 국도를 따라 봉재지까지 한시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인데

이 곳 아산권 낚시터를 찾을 때 마다 느끼는 시간에 대한 관념과 거리에 대한 개념의 새로움이란...


지난날 그다지 교통이 좋지 않던 시절, 출조를 한번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이용 했었다.

기차 또는 시외버스를 두, 세번 갈아 타거나 낚시회에서 단체 출조를 위해 운행하던 버스를 타고 출조를 다녔었는데

필자의 경우도 아버님을 따라 여기저기 참으로 많은 곳을 다녔었다.

그 때는 낚시한번 가려면 왜 그리 준비할 것도 많았는지 어깨에 들쳐 메고 양손엔 바리바리 싸들고 정해진

차시간에 맞추느라 서두르고 포인트 찾아 그짐 다들고 얼마나 걸어 다녔는지...

그 때에 비해 지금은 가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쉽게 떠날 수 있으니 그 시절에 비하면 참 편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샤키 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봉재지에 도착했다.

합류 하기로 한 윤교수 님과 봉봉 님을 기다리는 동안 샤키 님은 관리소 옆에 편성해 놓은 까만바람 님의 낚싯대로 손맛 보기에 들어 갔는데

채비를 넣자마자 달려든 잉어를 제압하기 위한 샤키 님의 즐거운 벌서기 ^^

산란을 위해 알을 낳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모든 곳이 포인트가 된 듯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봉재지 전경




곳곳의 포인트를 지키고 있는 수상좌대들




봉재지의 연안좌대




따듯한 햇살아래 낚시를 즐기고 있는 조사님들




취재를 위해 수상좌대로 향하고 있는 취재진


취재진을 실은 배가 최상류를 향해 저수지를 거슬러 올라 가는데 만수위를 이룬 13만 8천여평의 수면적이 무척 넓어 보인다.

그리고 포인트 마다 배치되어 있는 수상 좌대의 모습들이 오늘 낚시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오늘은 어느 좌대를 선택해야 하나??




연안에서...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낚시에 열중인 조사님들




붕어와의 설전을 위해 미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대를 담군지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잔챙이들의 성화에 정신이 없다.

찌가 바로 서기도 전에 밀고 당기고 입질이다 싶어서 챔질을 해 보면 두치, 세치 짜리...ㅠ.ㅠ

필자뿐 아니라 샤키 님도 계속 잔 씨알의 입질에 지쳐가고 있었고 그 와중에 윤교수 님 만이 서너마리의 조과를

올리고 있었는데 이대로 가다간 밤낚시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쳐 버릴것만 같아서 잠시 쉬기로 했다.




오랜만에 입큰붕어 기술고문이신 윤교수 님이 동행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각오가 새로운 바이킹 님




입질 파악에 열중인 샤키 님... 내림낚시




옆 좌대에서 낚시 중인던 조사님이 먼저 화이팅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드디어 밤낚시에 돌입


저녁식사후 재무장을 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 했는데 여전히 잔챙이들의 입질...

거기다 새우들의 공격까지, 그런데 뒷쪽에 있는 봉봉 님이 자리에선 계속 챔질하는 소리와 낚싯대 울어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비결은 바로 새우미끼 였는데 역시 우리의 봉봉 님 ^^

새우를 물고 시원하게 올려 주는 입질을 혼자 즐기고 있었으니... 얄미워라 ^^;;

알고보니 윤교수 님도 새우미끼...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림낚시에 생미끼 달면 얼마나 재미 있는데~~"

새우를 달자마자 거짓말처럼 깔끔하게 들어오는 입질에 내림낚시엔 반죽미끼를 달아야 제맛 이라는 필자의

고정관념이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붕어를 노리는 건 취재진뿐만 아니라 또 있었는데 얕은 곳에서 철벅거리는 붕어들을 노리고 서있는

20여 마리의 백로와 왜가리들의 모습이 훤히 비추는 보름달 아래 보기 드문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빨리들 일어나서 장비들 챙겨!!" 윤교수 님의 목소리에 일어나 보니 거의 태풍급에 버금가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일기예보에 기상이 안 좋아진다고 하더니만 이게 웬 날벼락 인지 날이 새자마자 철수를 서둘렀다.

철수길에 다시 여기저기 둘러보니 참 멋진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다.

주인을 기다리는 봉재지의 붕어들과 함께...




연안에서 낚시중인 조사님들도 밤을 준비해야할 시간입니다




해질무렵 화이팅을 보이기 시작하는 윤교수 님




바이킹 님도 손에 한 덩어리를...^^




봉봉의 살림망... 약 20여수




윤교수 님의 살림망




약 20여수




바이킹 님과 샤키 님의 살림망... 약 30여수




연안 좌대낚시 조황이 궁굼하네요




살림망을 들어 보이고 있는 까만바람 님... 연안 좌대낚시




손맛 좀 보았습니다... 묵직합니다.^^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4월 26일(화) ~ 27일(수)

* 장 소 : 충남 아산소재 봉재지

* 수면적 : 약 13만 8천평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

* 날 씨 : 맑음, 새벽에 강풍, 비

* 포인트 : 최상류 수상좌대

* 수 심 : 약 1 ~ 1.5 m

* 미 끼 : 어분, 곡물류, 섬유질미끼, 새우

* 기 타

- 집어제와 생미끼를 같이 사용하는것이 유리함.

- 낮낚시보다 밤낚시가 유리함.

- 떡붕어낚시를 위해 제방앞에 잔교식 좌대를 설치 하였음.

- 수몰나무, 수초앞에 채비를 붙이는것이 좋은 씨알을 기대할수 있음.

- 깨끗한 낚시환경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 금일 취재에 협조해 주신 봉재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봉재지 조황문의 : 041) 531-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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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봉봉, 바이킹[[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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