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낚시의 재미
전날 파도리 각지에서 낚시를 한 취재팀은 주말을 맞이해서 주말 팀들이 출조를 한다고 해서
파도리에서 철수를 하고 대산권의 흑석각지로 방향을 잡았다.
흑석각지는 몇 달 전에 황필 님이 월척 급을 걸어내고 대물을 터트린적이 있어서 수초가 삭으면 한번 출조키로 한곳이다.
흑석각지에 도착을 해보니 물색이 너무 맑은 것 같아 보여 붕어의 얼굴을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하고 고민을 하면서 서로 서로 대 편성을 시작했다.
수초채비를 들고서 각자의 포인트에서 수초낚시를 시도하는데 가장 먼저 붕어를 걸어낸 조사는 역시나 황필 님이었다.
멋지게 9치 급 붕어를 걸어낸 황필 님은 의기양양하고 바로 옆 각지에서 스윙낚시를 하던 구찌 님이
해 질 무렵에 6치 급 붕어를 걸어 내면서 붕어들이 입질을 해 준다고 판단을 하고 밤낚시에 돌입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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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팀과 함께 답사를 한 대산 흑석각지 모습

도착하자 마자 봉봉 님이 급한 마음에 수초 대를 들고 수초 사이를 공략해 봅니다

전날 스윙낚시를 한 오직붕어 님도 수초 대를 들고서 수초 사이를 공략합니다

예전에 월척을 걸어낸 경험이 있는 황필 님이 포인트를 정확히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흑석리 권에는 둠벙이 3개가 나란이 있습니다

주말팀 흑케미 님이 조심스럽게 수초채비를 수초에 드리우고 있는 모습

역시 황필 님입니다. 가장 먼저 9치 급 붕어를 걸어내는 황필 님의 힘찬 모습

흑석각지에서 살고있는 토종붕어 9치 급의 모습

흑석각지에서 황필 님이 걸어낸 9치 급 붕어를 들고서 기념촬영

부는 바람이 차가워서 스치로폼으로 바람을 막고 수초치기를 하는 오직붕어 님의 모습

황필 님과 봉봉 님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옆 각지에서 스윙낚시를 한 구찌 님이 마수걸이로 붕어를 걸어내는 모습

구찌 님이 걸어낸 6치 급 붕어의 모습

언제나 편한 자리를 고수하는 출조전님... 준비해 오신 닭도리탕 잘 먹었습니다

밤에는 달이 밝아서 전혀 입질을 볼 수 없었습니다
어두워지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바로 달이 뜨기 시작하는데...
밤새 주변의 길이 모두 보일 정도로 달이 밝다.
밤 12시가 넘어서면서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떠 놓은 물들은 얼기 시작하고 낚싯대에도 찬 서리가 내리면서 그 상태로 얼어 버린다.
그나마 바람이 불지 않는 것을 위안을 삼으면서 밤을 하얗게 지새웠지만 제대로 된 입질은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했다.
오후 3시경 옆 둠벙에서 갓 낚시를 한 구찌 님이 새우에 40분 정도 꼬물락 거리던 입질 후 세마디 정도 올릴 때 챔질을 해서
9치 급 붕어를 걸어 낸 것이 밤낚시의 총 조과였으며 동이 트면서 간간히 잔챙이들이 입질을 할 뿐 별다른 조과를 보이지 못했다.
요즘 각지들은 대체적으로 입질 시간대가 햇살이 완연히 비추어야 입질이 이어지는 형태를 보여 주는 것 같다.
작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서태안 권의 각지와 둠벙들...
이 시기에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곳이기에 틀림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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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수초를 공략해서 스윙낚시를 한 구찌님의 아침 모습

구찌 님이 갓낚시로 걸어낸 9치급 붕어의 모습

각지 붕어들은 모두가 잘 생겼습니다

철수전에 또 다시 붕어를 걸어내는 구찌 님의 화이팅 모습

주말 팀의 총조과를 한꺼번에 모아 보았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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