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충북 음성 백야지 [2000.04.26-27]      [이미지만보기]


* 아는 조사만 솔솔 재미보는 백야지..



항상 그러하듯 동분서주하는 실시간본팀과는 별도로 별다른 예정없이 마구잡이?로 출조하는 천방지축팀의 김ㅆ와 한태공..

26일 점심 때 예정된 전화가 온다...

"김ㅆ 출발 할까?"

"........."


음성특파원인 오성낚시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5시

"음성 소암지 한번 들어가 보시죠?..구제역이 풀렸는다는데...."

오성낚시 사장님이 소암지를 적극 추천한다.


그러나 며칠 전까지는 낚시가 가능하였다는데, 오늘 가본 소암지는 농사장비(트렉터)로 외길를 막고 있었다.

"구제역 방역중...절대 출입금지"






해는 서산으로 지고 있었으므로 발 빠르게 제2의 예정지인 금왕 백야지로 향했다.

평일이고, 밤 늦게 비가 오신다고 하니 상류는 텅텅 비어 있었다.


한태공이 "김ㅆ 이곳에 앉아...나는 저기 앉을께..."

사전에 특급포인트 2곳을 미리 보아둔 한태공의 적극 추천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김ㅆ는 캐미를 꺽었다...

"또옥"


밤에는 밑밥만 주고, 낮에 붕어와 한판을 하자는 예상과는 다르게 붕어들은 간간히 얼굴을 내밀었다.

씨알은 8치 내외로 손맛과 산란전의 무게맛은 거의 일품이다..

그러나 어인 일인지 예전의 시원한 입질이 아닌 "깔짝 깔짝" 하는 향어 입질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일전이 1:0으로 승리를 했다는 기쁜 마음과 준척붕어들의 행진이 밤낚시 하기는 충분한 활력소가 되었다.

늦은 밤에 도착한 과천의 김준호님과

늦은 새벽(4:00)에 도착한 김과장님의 조우로 입큰붕어의 아침 낚시는 이야기꽃의 만발이였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특급포인트 2곳(김ㅆ 자리와 한태공자리) 외에는 별다른 조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최상류에서 바라본 백야지 전경




우측의 빈자리부터 김ㅆ, 김준호님, 김과장님, 한태공님




과천의 김준호님이...걸었다...과연?




누치?......누치를 풀었다는데....손맛만은 거의 환상이란다.




저도 걸었어요...한태공님...




자세히 보니..잉붕애?...그래도 찌는 다 올렸어요~




간밤에 총알처럼 날라간 김ㅆ 낚시대..
낮에 건져내다 떨구운 붕어를 보니..준척급..넉짜인줄 알았는데...^^;




빗방울이 점점 더 굵어지네.........계속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였다.




철수닷...우중철수




한태공님과 김ㅆ의 오늘 조과....


배스낚시터로 가려져 붕어가 전혀 없을 듯한 백야지,

철수길에 만난 배스꾼....

그러나 상류에는 준척붕어들만의 보금자리가 있었다.


[백야지 취재종합]

*일 시 : 2000년 4월 26일 19:00 - 4월 27일 10:00

*날 씨 : 간간히 반가운 비님이 오셨음

*취재인원 : 김ㅆ&한태공, 김준호님과 김과장님

*포인트 : 최 상류 두자리

*미 끼 : 밤에는 프로떡밥 II 와 신장...낮에는 프로떡밥 II

*수 심 : 3칸에서 1.5m 내외

*입 질 : 밤에는 깔짝 하면 채야되며, 낮에는 좀 더 올려 주었음(날씨가 흐렸음)

*조 과 : 29.5 외 20 여마리






안내 : 동행출조를 해 주신 과천의 김준호님과 김과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취재에 협조해 주신 백야지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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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ㅆ+한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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