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충북 괴산 사담지 [2000.07.01 - 02]      [이미지만보기]


* 돌아오는 주말을 기약하는 '주말출조팀'



장마비가 금요일날 멈추었다는데...

주말 출조팀은 충북괴산의 사담지 답사결과 괜찮다는 의견이 분분해서 출조를 감행했는데....

결과는 완전히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만 했다


밤새 모기와 말뚝인 찌 만을 응시하면서 허옇게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 해야 했다...


이후로 찾아가 앵천리보도 뜨거운 태양 아래 출조팀을 지치게 만들고

계곡지라고 찾아간 갑산지는 수려한 풍광 아래 시원한 계곡물에

피곤함 몸을 씻고 ....다음주를 기약하면서 ...서울로 서울로..





사담지에 도착한 주말 출조팀들...분위기는 좋은데..




입큰붕어 개동님과 박환순님...입질이 없어요...




상류 골자리 왼쪽편에 위치한 덤프님 과 참치님의 앞치기..오늘은 좀 붕어얼굴을 볼려나..




울프리 님과 전날 도착한 붕쇠 붕녀 님...붕어도 안나오니 잔치나 합시당




입큰모자까지 쓰고 노력해보지만....밥은 언제 줘요...또 꽝입니다




늦게 도착한 두레우물 김서용님과 후배 여조사님....근디 왜 등돌리고 있어요




어두워 질무렵 첫입질에...에공 이게 뭐대요...참마자 마자요....손맛은 좋습니다 3팀장 낚시쟁이님




참치님이 조과.... 붕애와 블루길...둘은 천적인데...




사담지 최대 조과 붕쇠 붕녀님의 이쁜 붕애 7마리...모두 고향앞으로 ..




사담지 최대어 19.5센티..찌노리 님은 유격으로 도착한 두번째 골자리에서...
근디 5미리가 모자라서 아이스박스가 날라갔어요




장하다 참치 훌륭하다 참치...원래 낚시터 오면 이래야 지요...쓰레기를 모두 치워서 들고...
" 쑥쓰럽게 뭘 이런걸 찍어요 "


출조지 점검


사담지

수면적 1만평정도의 준계곡지로 비가 와서 감탕이 많이 진상태이며

상류쪽의 수심은 1미터 내외이고 제방권은 3미터권이었고

붕어는 순수 토종붕어였으며 간간히 잉어가 튀고 있는 상황이었음



참가자

주말출조팀 18명 참가

조과:붕쇠 붕녀님이 5-6치급으로 8수 한것이 최다 조황



앵천보

전반적으로 감탕이 많이 져있는 상황이며 잔챙이 마릿수가 재미를

볼수 있는 상황이고 밤11시에서 새벽4시까지가 입질이 자주옴





앵천보 추산교 아랫쪽 전경..물이 감탕이네요...음메 더운것


욕골지

완전히 만수상태이며 2-5치급으로 밤낚시에 100여수 정도 할수 있으며

찌맛을 볼려고 하면 가볼만한 곳이나 씨알이 큰것은 보기 힘듬



갑산지

7월8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중이며

오염원이 전혀 없는 계곡형 저수지로써 물이 맑고 풍광이 좋은 저수지임

바닥 붕어들은 체고가 높고 찌올림이 좋으며 댕기는 힘이 좋음

개장과 동시에 토종붕어1톤과 향어 잉어 1.5톤을 방류한다고 함





갑산지에서 울프니님의 첫 조과. 체고와 땡길 힘이 죽입니다...씨알은 7.5치급 토종붕어


붕어야 붕어야 너는 왜 나를 미치게 하는것이냐?

땡볕 더운날씨에 더위 먹고 고민을 해보았지만

답은 다음 주에는 어디로가나를 고민하게 된다....바부탱이 쥴리



한강은 지금 ,,,그림이 좋습니다 나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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