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여주 남한강 둠벙 [2000.07.30]      [이미지만보기]


* 제6호 태풍 볼라벤이 왼수!!!!



7월 22일 중부지방에 장마 비가 온 후 남한강의 작은 둠벙들은 활기를 띤다.

그 중에도 숨은 둠벙들이 많은 여주부근을 입큰붕어 개동 님이 찾는다.




남한강 하류를 바라보면서....보이는 다리는 '남한강교' 영동고속도로 여주IC지나면 만남..




남한강 상류를 바라보면서..




지난 큰 비로 인한 남한강 주변의 둠벙들...




입큰붕어 팀이 작전(?)을 할 둠벙..


2000년 7월 30일 오후 3시경 꼬불꼬불한 길을 돌아 이름없는 둠벙에 도착한 개동 님..

아침 5시경 부터 낚시를 시작했다는 먼저 온 노조사의 조과를 확인하고는 그냥 그 둠벙에 눌러 앉았는데..

월척을 포함한 7치 내외로 20여수.

천평도 안되는 둠벙에서..

(후담 : 여주꾼 님의 정보에 의하면 그 다음 둠벙에서 걸어낸 것이라고 합니다..참고바랍니다.)


김ㅆ는 급히 연락을 받아 충무김밥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어서 현장에 6시경에 도착하였다.

그림은 들어 오면서 바로 전 둠벙이 되어 보이는데 잔챙이 천국이란다.




김ㅆ가 추진해온 충무김밥으로 맛있게..저녁을..입큰붕어 개동님...




개동님 자리에서 바로본 둠벙


후다닥 저녁을 먹은 후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 낚시에 돌입한다.

밤이 되어 가면서 입질빈도는 점점 낮아진다.

그러더니 완전한 밤이 되더니만..말뚝(2-3시간에 한번씩은 입질 함..)




둠벙 건너편에서 바로 본 전경..좌측 개동 님,우측 김ㅆ




전경을 찍는데...개동 님이 붕어를 걸어내고 있다...."김ㅆ 어여 찍어요~"


급기야는 제6호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빗줄기가 점점 굵어진다.

뚝 뚝 뚝...파라솔을 때리는 그 빗줄기는 혹시 남한강이 범람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까지 들게 만든다.


31일 새벽 1시...

아니야~ 죽으면 안되...????

처자식은????

온갖 잡생각은 나는데, 입질은 없고 빗줄기는 더욱 세차지는 것이다.


그래...내일을 위해~ 철수~

비 맞으면서 철수를 하는 입큰붕어 팀.


짠~ 서울에 도착하니...비가 언제 왔어요 !!!!!

태풍에게 xx 당한 느낌이닷...




남한강 둠벙에도 야밤은 찾아오는데..




해가 질 무렵 걸어낸 7치 토종붕어....





[여주 남한강 둠벙 취재종합]

*일 시 : 2000년 7월 30일(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장 소 : 경기 여주군 강천면 적금리 남한강 둠벙

*날 씨 : 흐림 -> 강한 비

*취 재 : 김ㅆ, 개동

*수 심 : 2.3칸에서 1.5m 내외

*미 끼 : 짝밥

*조 과 : 5-6치 주종, 최고 7치...10여수


*기 타 :

-떡밥과 지렁이 골고루 잘 먹으나, 지렁이에는 채짐타이밍이 어려웠으며,

떡밥에 그중에 굵은 붕어가 간간히 나옴

- 밤 보다는 아침에 떡밥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을 듯 함.

- 너무 작은 둠벙이라서 벌써 자원이 고갈 될수도 있음.


* 찾아 가는 길

1. 영동고속도로 여주IC

2. 37 번국도 -> 42 번 고속화국도

3. 남한강을 건너자 마자 첫번째 인터체인지에서 나온다.

4. 대순진리교를 관통한다.(42번국도 밑을 통과하여)

5. 계속 직진

6. 영동고속도로를 밑으로 통과하자마자 바로 있는 우측 약간 언덕길로 접어든다.

* 부디 쓰레기는 되가져 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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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ㅆ[[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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