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장마를 기다리며..
2000년 6월 14일 오후 입큰붕어 6월 정출의 사전 답사를 위해 가던 중 우연히 들른 계곡지(무명지).
제방 부근은 썰렁했지만 중 상류로 진입 할 즈음..
차가 서 있어 아래로 내려가니 2분이 지렁이 릴낚시를 하고 있었다.
충북 옥천의 계곡지 제방에서 본 전경...
전경 2 - 제방좌측 모습
제방에서 바라 본 마을 전경..
" 안녕하십니까 손 맛 좀 보셨습니까??? "
" 네에..그저 그렇습니다..."
"어~ 저기 살림망이 있네요~"
"네에~ 한번 보실라우????"
당연히 보는 것은 김ㅆ의 임무???
뜨아~
말이 필요 없었다....
서울에서 온 조사들로 우연히 낚시를 시작했는데....
준월척으로 10여수의 행운을 잡았다고 하면서 내일까지 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사알짝 얘기를 하는데..
"밤에는 현지조사들이 건너편 상류에서 대낚시를 하고 새벽에 철수를 하더군요.."
역시 솔솔 빼먹는 저수지는 있다니깐요~...
그림 감상 시간입니다..
정출 관계로 자료가 늦게 올라 온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시원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치는 알려 드릴 수 없음을 깊이 이해 바랍니다..
- 취재하면서 신신 당부를 하시더군요..
입큰붕어 김ㅆ가 우연히 만난 서울 조사들
겨우 살림망을 볼수가 있었는데..
윽....토종붕어 얼굴 보기 힘든 불경기(?)에...
서울의 모 낚시회 소속이라고 하는데...
월척급으로 포즈를....
자세히 한번 보고...
또 한번 더욱 자세히 보고,....
[충북 옥천 계곡지 취재종합]
일시 : 6/14일 오후 3시
날씨 : 맑음
취재 : 김ㅆ- 우연히
낚시 : 지렁이 릴낚시
수심 : ?
미끼 : 지렁이
조과 : 준월척 10여수(한나절 조과...)
* 취재에 협조해 준 서울 모 낚시회에 감사드립니다..
(낚시회 명칭을 분실 했습니다..죄송합니다..연락 주십시요...02-523-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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