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곳에...
오랜만에 가을비를 벗 삼아 우중 출조를 하기로 하고 이곳저곳 출조지를 선정하던 중 입큰 회원이신 천상의낚시님의 안내로
공주에 있는 소류지로 출조지를 정하고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와 동행하여 도착한 소류지.
2천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마름이 잘 분포대어 있어 저수지는 취재진의 마음엔 들었지만
주변에 널려 있는 낚시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때문에 기분은 편치 않았다.
해가 지기 전 서둘러 대 편성을 마치고 손가락만 한 새우들만 골라 6대의 낚싯대에 달아 던지고
이제부턴 기나긴 기다림의 낚시를 시작 하였다.

제방에서 바라본 아담한 소류지 전경

제방권 전경

제방에서 상류 좌측권 전경

제방에서 우측권 전경

취재진은 중류 마름이 잘 분포되어 있는 포인트에 대 편성을 했습니다

소류지를 안내 해주신 천상의낚시 님은 하류권에 자리를 잡으시고

제방권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 님들

밤 12시경 새우를 물고 나온 월척급 붕어
저녁 9시경 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도 그치고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기다림에 지쳐버린 취재진을 반겨주며 응원을 해주었다.
11시경 3.6칸 대 찌에서 5시간 만에 툭툭치는 찌의 움직임이 포착대어 긴장을 하고 멋지게 찌를 올려주기만을 빌어 보지만 다시 굳어버린 찌.
새우가 너무 커 부담이 가서 먹지 못했을까? 생각하며 작은 새우로 바꾸려다가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하고 1시간이 흐렸을까...
다시 찌의 미세한 움질임이...
서서히 하늘로 솟아 오르는 찌! 챔질!!
제법 무직한 손맛이 전달된다.
조심스럽게 살살 달래어 얼굴을 확인하니 빵이 좋은 월척 급 붕어.
6시간 동안 의자에 않아 있어 피로로 지쳐버린 몸과 마음이 월척 급 붕어를 상면하는 순간 말끔히 풀렸다.
그 후로 밤을 지새우며 찌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지만 이른 아침에 찌의 움직임이 포착되어 챔질을 하니
강한 손맛이 전달되어 월척급 붕어인지 알았지만 수면으로 얼굴을 내민 것은 외래어종인 베스...
취재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엄청난 포식가로서 토종 어류들의 씨를 말리게 하는 외래어종으로 얼마 전에 우리나라 어느 곳에도 방생을 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를 해놓았는데 누가 이 조그만 소류지에 까지 무엇 때문에 베스를 풀어 놓았는지 궁금할 뿐이다.
취재를 마감하면서 이제 서서히 전국의 대형 저수지를 비롯해 조그만 소류지에까지
무차별한 외래 어종의 침투로 토종어류들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른 아침 오셔서 자리를 잡으신 조사님

시작한지 1시간만에 묵직한 손맛을 보시는 조사님

천상의낚시님은 현지 조사 님과 주변 소류지 정보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시네요

취재진의 살림망

현지 조사님의 살림망... 배스 3마리

취재진의 총 조과를 한 자리에

계측 결과 32cm가 나오네요

외래 어종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운동을 열심히한 토종붕어

한껏 폼을 잡고... 김치^^

취재진을 위해서 늦은 밤 대전에서 맛있는 야식을 가지고 오신 노지킬러 님이 취재진을 대신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배스들은 자연으로 돌려 보내지 않았습니다

요번 소류지 취재에 도움을 주신 노지킬러님, 천상의낚시님 감사합니다.

이곳 역시 쓰레기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밤나무 산책로
[장기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0월 07일 (금) 18시 ~ 08일 (토) 07시
* 장 소 : 충남 공주 장기 소류지
* 취 재 : 데스크팀
* 동 행 : 입큰회원 (천상의낚시님)
* 수면적 : 2천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
* 포인트 : 중류권
* 수 심 : 1m권
* 지 령 : 모름
* 현저수율 : 약 100%
* 미 끼 : 새우
* 조 과 : 32cm 월척 1수 베스 2수
*** 기타 조황 문의는 공주 강변낚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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