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갈수 없잖아
진산 소류지 취재를 마치고 논산 권으로 이동을 결정하고 가는 도중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아담한 저수지가 취재진 눈에 띄었다.
구찌 님과 이부장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가는 길을 멈추고 저수지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1000여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서 연과 뗏장이 잘 어우러져 있어 낚시인이라면 누구라로 대를 담궈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곳이었다.
저수지를 한 바퀴 둘러 보았는데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낚시를 한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고
저수지 제방 앞에는 공원식으로 조경이 잘 되어있어 낚시를 할 수 없는 곳인가 생각하며 낚시금지란 문구를 아무리 찾아보아도 취재진의 눈엔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너무나 깨끗하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섣불리 대를 담굴 수가 없어 30분 가량 저수지 감상을 하다가
저수지 옆 식당 아주머니에게 조심히 물어보니 낚시를 해도 되는 곳이라고 하신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막혔던 가슴이 펑 뚫리며 서둘러 들어뽕 1대씩을 챙겨들고 탐사낚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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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넘이에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제방에서 좌측을 바라보고... 뗏장과 연이 듬성듬성 있는곳

제방에서 우측권 전경... 뗏장이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방권 전경... 연이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방 맞은편 전경

이 포인트에서 꼭 밤낚시를 해보고 싶습니다

싱싱하고 굵은 지렁이로 10마리씩 꿰어
지렁이를 10마리씩 꿰어 조심히 연잎 사이로 넣으니 바로 입질이 들어와 챔질을 해보지만 계속해서 헛챔질.
그러기를 2시간가량 하고나서 5치 급 붕어를 챔질에 성공을 하였으나 바늘이 연 줄기에 걸려 그만 자연방생 하고 말았다.
이부장은 붕어 얼굴을 보았으니 나중에 다시 한번 오자고 구찌 님께 갈 길을 재촉하였지만 자기도 붕어 얼굴을 꼭보고 가야겠다며
1시간 가량을 기다리다 2치 짜리 붕어 얼굴을 보고서야 대를 접었다.
이 곳은 낮 시간에는 잔챙이의 성화로 낚시하기가 힘들 것 같으며 혹 이곳으로 출조 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저수지 앞에 참전용사 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깨끗한 저수지는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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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열린 연잎 사이로 살포시 넣고 있으면

이렇게 몸통까지 살며시 올려주면는 챔질

예쁜 붕어가 이렇게 얼굴을 내밀어줍니다

구찌 님도 붕어 얼굴을 보고야 말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며

금방이라도 붕어가 나올만한 곳에 살포시 찌를 세우고

뚫어져라 찌를 바라보고 있지만

구찌 님의 비장한 수초치기 실시간 모습 1

구찌 님의 비장한 수초치기 실시간 모습 2

서커스 묘기까지 보여주며 붕어를 유혹해 보아도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결국 비장의 카드로 붕어의 동정심을 자극하는 애초로운 모습으로 붕어를 유혹하여

인간승리... 3시간 만에 붕어 얼굴을 보았습니다

구찌 님이 고생 끝에 잡아내신 2치급 붕어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수지가 위치해 있는 마을의 비석... 방축리란 마을 이름을 쓰게된 뜻이 세겨져 있네요

저수지에 분포되어 있는 연꽃의 종류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저수지 앞에 세워 놓은 충열탑
[방축소류지 취재 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9일 (수) 10시 ~ 9일 (수) 14시
* 장 소 : 충남 금산군 진산면 소재
* 조 과 : 5치 급 1수 ,2치 급 1수
* 날 씨 : 맑음
* 채 비 : 원줄 4호, 목줄 4호, 바늘 지누4호... 이부장 기준
* 미끼 : 지렁이
* 동 행 : 구찌님
* 수 심 : 제방권 1.2m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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