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경북 안동권 소류지 [2005.11.08-09]      [이미지만보기]


몰황 삼형제


언제부터인가 억척쥴리에게 별로 좋지 않은 꼬릿말이 달리기 시작했다.

쥴리와 낚시를 가면 멀쩡하던 날도 흐려지고 천둥벼락이 치고... 쥴리와 낚시를 가면 잘 나오던 붕어도 나오지 않는다.

몰황과 악천후를 몰고 다닌다는 쥴리.

하지만 변함없이 쥴리와 함께 실시간을 다니고 있는 82yu 님은 요즘 고민이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올해 꼭 4짜를 해서 보란 듯이 82yu 님의 조력에 한 획을 긋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꽝을 치는 쥴리와만 다니게 된다고 홀로 독백을 하곤 하신다.

남녘에서는 월척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도 쥴리는 남녘보다는 경북 쪽으로 출조 길을 떠났다.


안동에서 소요자 님을 만나서 좋은 소류지를 소개 받을 때 까지만 해도 사뭇 들뜬 분위기였으며 소류지에 도착을 하니 대물들이 첨벙첨벙 거린다.

요즘 시즌에 왜 대물들이 첨벙거리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소류지 중앙부근에서 첨벙 거리는것을 보고 설레이는 마음에 대 편성을 시작했다.

82yu 님은 최상류 권 갈대와 뗏장이 잘 분포가 되어 있는 포인트에 수초채비로 다대 편성을 했으며

쥴리는 중류 권 뗏장수초에 갓 낚시와 스윙낚시를 병행해서 대 편성을 했고 동행 출조한 초찌리 님은 제방 권에

스윙낚시를 편성하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하는데...





경북 안동시 서후면 소재에 위치한 소류지 전경




최상류 갈대 밭에 포인트를 정한 82yu 님이 수초치기를 하는 모습




이 캐미 불 빛이 현란하게 올라와 주길 기대하면서 밤낚시에 돌입했습니다




밤에 새우에 잔 씨알만이 올라 옵니다...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밤과 아침의 일교차가 굉장히 큽니다....물안개 피어나는 소류지 아침 전경




제방권에서 낚시를 한 초찌리 님은 아직 기상 전입니다




중류 권에서 갓낚시와 스윙낚시를 병행한 쥴리의 포인트 전경




새벽 2시경에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서 찬서리가 얼었습니다


내륙지방이라서 그런지 일교차가 심하게 느껴지면서 밤의 기온이 겨울처럼 느껴 질 정도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물안개가 피어나면서 캐미 불 빛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간간히 오는 입질에는 잔 씨알만이 대롱대롱 달려 나왔으며 새벽 2시경 뗏장수초에 붙여 놓았던 수초채비의 찌가 상승을 해서

챔질을 했는데 낚싯대가 얼어서 팅~하면서 설 걸렸던 붕어가 떨어져 나가 버린다.


춥고 아쉬운 밤이 지나고 물안개 한껏 피어나는 차가운 아침을 맞이한 취재진은 해가 떠서 낚싯대와 텐트가 녹기를 기다리면서

아침 입질을 기대해 보았지만 변함없이 잔 씨알의 입질만이 이어진다.

이번 취재도 몰황이다.

몰황의 원인을 분석해보기 위해 취재진의 현재 상황을 점검해 보기로 했다.

가장 연장자이신 82yu님 : 4짜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동분서주하는데 실속 없음.

초찌리님 : 항상 달랑 두 대만 펴고 새우 달아 놓고 부식 추진함.

쥴리 : 멀쩡하던 날도 천둥번개, 맑은 날 달이 훤함

새우낚시 할 곳에서 떡밥낚시... 떡밥낚시 할 곳에서 새우낚시...





최상류 권에서 밤낚시를 한 82yu 님의 텐트도 얼었습니다




동틀 무렵에 현지 조사가 대편성을 하면서 하는말^^... 낮 낚시가 잘되요ㅜ.ㅜ




'왜 쥴리와 다니면 맨날 잔챙이만 나오는것이지?...' 82yu 님과 초찌리 님은 고민중




소류지의 멋진 붕어를 보기 위해 옥수수콘도 맛나게 바늘에 달아 보았습니다




소류지의 대물붕어를 보기 위해 콩도 먹음직스럽게 바늘에 달아 보았습니다




차가운 수온에 입질이 약할까봐 새우도 까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국 이런 씨알의 붕어에게 항복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실시간 억척쥴리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늘씬하게 잘 빠진 안동 소류지 붕어의 모습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실시간 억척 쥴리의 앞날에 좋은 날은 언제 올지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빨리 얼음이나 얼면 그때 실력을 보여주던지 해야지...

요즘은 도대체 붕어들이 어디에 모두 숨어 버렸는지...

다음 주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그것이 고민입니다.





손 맛이려도 볼려고 안계면 소재의 연밭지에서 수초치기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이 연밭지는 바닥에 청태가 많아서 입질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서후면 소재 소류지 취재 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8일(화) ~ 9일(수)

* 장 소 : 경북 안동시 서후면 소재 소류지

* 날 씨 : 구름 조금

* 기 온 : 일교차가 심하고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

* 수 심 : 1 - 2.5m권

* 채 비 : 수초치기 채비, 스윙낚시 채비

* 미 끼 : 콩, 새우,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7치 급 1수외 잔 씨알

* 동 행 : 82yu님, 초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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