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경기도 아산호 지류권 [2000.08.08-09]      [이미지만보기]


* 어~ 넣으면 입질하네 !!



날씨는 덥고...비는 주룩주룩, 그러나 낚시는 가고 싶은 마음...연기 모락모락~

"김ㅆ님 오늘 어디 안가요???"

불을 지피는 입큰붕어 천방지축팀 두레우물 님...


아~ 지킬것은 지킨다...박카x ...김ㅆ !!!

가자~헉~


입큰붕어 평택조사 구본식님에게 전화를 하여 협조 요청!!

밤낚시는 우선 이곳에서 하자고 하며 안내를 해주는 구본식님

해는 뉘엇뉘엇 지고 있는데 24현대낚시 사장님은 자리를 비운 탓에 얼굴을 못 보고 바로 현장으로 직행한다.




입큰붕어 평택조사 구본식 님의 에스코트로 아산호 지류 안성천 신호리로 가는 중..


아산만 방조제는 서해안의 충남 아산시 인주면과 그 일대의 농업용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1973년 건설한 길이 2,564m, 높이 8.5m, 폭 12m 에 이른다.


아산만 방조제로 인한 아산호는 수면적 4백 20만평으로

송전,수원 등에서 흘러 들러온 진위천이 1차 지류이며,

안성의 고삼지, 금광지, 마둔지 에서 나온 물로 만든 안성천이 2차 지류이다.


서식 어종은 다양하지만 특히 토종붕어,떡붕어,잉어 등이 주류를 이루며

산란 여건이 어느 저수지,수로 보다 월등히 좋아 붕어의 자연부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모든 어업허가권이 만료되었으며,

수질에도 많은 노력을 하여 점차 사랑 받는 낚시터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곳이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다시 조행으로 넘어가서..


해가 질 무렵 찾아간 곳은 아산호 지류인 안성천 신호리권.

낚시대를 정비하고 낚시를 시작할때는 "똑" 캐미를 꺽어야 했다.




신호리에 도착하여 작전(?) 준비중인 입큰님들..




신호리에서 먼저 터를 잡은 현지 부자 조사..


김ㅆ, 구본식님, 두레우물 님 이렇게 차례로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는데

역시 지역붕어는 지역주민을 알아본다고???

구본식님은 열심히 입질을 보면서 붕어를 걸어낸다.


"밤낚시는 이쪽이 유리한데...씨알이 좀 잘죠..그러나 월척도 간간히 나옵니다.."

하면서 찾아 간 곳이므로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씨알이 좀 잘다..흑흑~울음 뚝 !!


밤 12시 .

지쳤다....철수~

가방을 들고 일어 서려는데...

20 여분 전에 온 현지 조사 왈~

" 왜 가세요? 지금부터 나오는데...몇일전에는 48 까지 나왔는데요....."


조사들의 귀는 특히 얇다고 했던가!!!

접은지 1분만에 다시 가방을 여는 입큰붕어 팀...

구본식님은 급한 일로 먼저 철수한다고 하면서 낼 아침 찾아갈 포인트를 안내한다..


아함~ 아침은 밝았다..

오늘 새벽 02시까지 했는데..씨알은 좀 굵어졌지만..

그래도 만족할수 없어서 포기하고 아침을 노리기로 한 것인데...




아산만 신호리의 아침은 밝아오고..




새벽 햇볕은 점점 따가운데...




요만큼 .....신호리 조과...입큰붕어 천방지축팀의 두레우물 님..
어~ 붕애들이 없어졌어요~




아산만 지류 안성천 신호리를 지키는 외가리


해가 뜬 후 딱 한번 낚시대를 던져보고 바로 대를 접었다.

그리고 구본식님이 일러 준 2차 포인트로 이동.


아산호 지류인 진위천 궁안교 주변.

초행길이라 1시간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현장에 도착하니 어제 한 곳 보다는 좋아 보인다.




아산만 지류 진위천 궁안교 주변 전경


그러나 물빛은 몇 일전의 큰 비로 인하여 황토빛이 강했다.

구본식님이 그림으로 찍어준 보물지도(?)의 황금포인트에 딱 1대만 핀 김ㅆ 와 구경만

하겠다는 두레우물 님..


3.2칸대 이상 펴야 한다는 황금 포인트...3.3칸대의 수심이 거의 초릿대 수준..

처음부터 바로 콩알로 시작.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부터 입질이 시작된다.

"이곳은 줄 서서 나오는 곳 입니다..." 하는 구본식님의 말을 생각하면서.




김ㅆ 좌측편의 전경..




김ㅆ 좌측편의 서울 노조사님...저는 새벽 기차로 왔습니다..


휘익~ 5치....

휘익~ 6치...

휘익~ 4치...

휘익~헛챔질..


헛챔질....

그리고 붕어...

잔챙이들이 가끔 찌를 까불거리지만 그 와중에 굵은 토종붕어들이 얼굴을 내민다.

날은 점점 더워지고...온 몸에서 땀이 베어 나온다..

아~ 덥다~

이제 그만 !!




김ㅆ...최초로 낚시모습 공개(?)...맨날 주인이 없다가 드디어 나왔네요~




1시간만에 걸어낸 김ㅆ 조과...


1시간 후 상황을 종료 하였으며, 처음 걸어낸 붕어는 흙탕물로 인하여 흰(?) 붕어 였으나,

기념촬영을 할때는 다시 검으티티한 이쁜 토종붕어로 변해 있었다.




아산만 지류 진위천 하류 전경..


[경기도 아산호 지류권 취재종합]

*일 시 : 2000년 8월 8일(화) 20:00 - 9일(수) 10:00

*장 소 : 경기도 아산호 지류권 안성천 신호리, 진위천 궁안교 주변

*날 씨 : 맑음

*취 재 : 천방지축 팀

*동 행 : 구본식 님

*수 심 : 신호리권/1.5m-2.0m , 궁안교 주변/ 5.5m

*채 비 : 신호리권/2.3칸 내외 2대 , 궁안교 주변/ 3.3칸 1대

*미 끼 : 떡밥(콩알)

*입 질 : 환상적인 찌올림

*조 과 : 신호리권/최대 6치까지 즉시 고향으로 , 궁안교 주변/ 최대 8치까지...


*기 타 :

신호리권 / 밤낚시는 24시 이후에 잘 된다고 현지조사들이 얘기를 했는데 확인 실패

궁안교 주변 / 오전 보다는 오후에 씨알이 굵을 것으로 예상됨.

금일 취재에 도움을 준 구본식 님과 현대24현대낚시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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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천방지축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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