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경남 진주 남강 [2000.09.10]      [이미지만보기]


* 한양천리라 했던가!!



진주에 오면 처음 만날수 있는 것이

"천리길 진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꽃글이 눈에 뛴다.

입큰붕어에서 아직 한번도 찾지 못했던 경남의 낚시터들..

이번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경남 취재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진주의 남강!



진양호 전경..이곳은 낚시금지 구역입니다.^^


진주하면 알려진 곳이 진양호(지금의 남강댐) 그리고 논개로 유명한 촉석루(진주성)를

들수가 있고 먹거리로는 민물장어요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진양호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낚시를 할수가 없습니다.)




남강을 경계로 한 진주성 전경...




논개바위 전경...지금은 바위와 바위 사이가 거의 붙은 상태...
논개바위 밑에는 수많은 동전들이...흐미 아까워라




남강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민물장어 요리집들...


남강은 진양호를 시발점으로 진주 시내를 통과하여 굽이굽이 흘러 낙동강으로

그 물줄기는 이어진다.



남강의 시작...댐 바로 아래 부분 전경


진양호에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낚시를 할수 없는 관계로

어자원은 어느 곳보다도 풍부하다고 할수있다. 붕어는 물론이고 대형잉어에서 향어까지...

그 풍부한 어자원은 남강에 어자원이 많음을 시사하고 있다.




강가에 텐트라!!...장박꾼은 아닌듯(낚시대가 없었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곳 남강에서는 대낚시 보다는 릴낚시가 더 성행하고

있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진주시 평거동에서 오신 김광호님...


어쩌면 그 방법이 손맛을 볼수 있는 길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긴한다.

연안에는 수심이 깊은 곳을 거의 찾아 볼수가 없고,

수심이 깊다해도 유속이 너무 심해 낚시를 하기에는 곤란한 곳이 많다.

대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유속도 거의 없고 수심이 나오는 곳은 절벽산밑 내지는 사람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곳이 다반사다.



남강 전경...멀리 보이는 곳이 진주시내


취재를 나간 날도 대낚시를 하는 조사는 찾아 볼 수 없었다...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진양호의 수문은 열려져 있는 상황이었고



진양호(남강댐) 수문 전경...


그래서 남강의 유속또한 찌를 세울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상황이었다.

새벽에 출조를 하여 이곳저곳 대낚을 할 수 있는 곳을 겨우찾아 대를 담궈 보지만

텃새를 하는 건지 이제야 와서 질투 하는건지...

붕어얼굴은 볼수가 없었다.



독사의 낚시자리...




독사의 조과중 납자루 2마리...그외 피래미 다수


그에 앞서 릴낚시를 하는 조사들 또한 조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어쩌면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것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진주시 주약동에서 오신 이성재님의 조과


그래서 그런지 여느때와는 달리 빽빽히 이곳을 메우던 조사님들이 거의 보이질 않고

겨우 5~6명 정도의 조사님만이 이 넓은 남강을 지키고 계신다.




추석을 맞이하는 맘과 같아 보이네요!!




이 다리는 대전 진주간 고속도로의 일부분


이곳 남강은 어자원이 많은 것은 분명하기에 낚시 보단

단 한번도 이곳 진주를 다녀가지 못했거나 과거에 와 보셨다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취재 - 독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