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태안 신원2리 곰섬각지 [2000.10.22]      [이미지만보기]


* 서부낚시회 동행 출조..



21일은 아셈회의 짝홀제에 걸려 자동차를 운행 할수 없기에 응암동에 위치한

서부낚시회 버스에 동승.. 태안 곰섬각지를 다녀 오게 되었다.


필자가 서부낚시에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 30분....

서부낚시점 사장님과 총무는 손님을 맞느라 분주하고,

밖에는 회원들이 대형버스에 낚시 가방을 실느라 야단법석이다.


예전에는 거의 낚시는 버스로 다녔는데...하는 옛날 생각도 나고...




서부낚시 사장님..."에...그러니까.."


드디어 태안으로 출발 ....

버스 안에서는 낚시이야기를 주제로 정담을 나누며 소주잔이 오가고 있으며...캬아..


신세대와 구세대가 버스 안에서 절묘히 조화를 이루는데...모처럼 느껴 본

출조시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 할까?




낚시회 회원 홍용석 님




총무 박용길 님...


시간은 흐르고 한잔 술에 내일을 기대하며 한 잠을 청하지만

잠은 설래는 마음 덕분에 쉽게 이루어 지지 않고......


03:30분 현지에 도착하니 아직도 깊은 밤은 이어지고 드디어 총무님의 안내에 따라 여기저기

포인트에 진입을 한다


어둠 속에서 낚시대를 펴니 입질이 오기시작 하지만 기대했던 월척의 꿈은 사라지고...

잔챙이들만이 필자를 반겨준다.




갓 잡은 붕어를 들어 보이는 필자




붕어가 참 이쁘네요...




필자의 조과...


여명은 밝아오고 ...

필자도 낚시대 한 대로 일명 들어뽕 채비를 준비하여 여기저기 탐색해 보지만..

엮시 잔챙이가 얼굴을 내밀 뿐 (예전 갑산지에서 잉어 들어뽕 할 때가 좋았죠?....편집자 주)


날이 밝아 건너편 갈대 수초가 보여 난코스를 헤집고 진입 6호외바늘을 사용

지렁이 4~5마리를 끝꿰기 하여 수초 속을 탐색하니 1분도 안 되어 찌에 입질이 온다.

한 두 마디 올라오거나 내려갈 때 살짝 챔질을 하니 정말 이쁜 붕어가 수초위로 몸을 드러낸다.




수초치기를 하는 김일동 님




수초치기의 계절 아닙니까?




박찬효님의 낚시 모습


같은 구멍에서 몇마리의 붕어와의 만남으로 수초낚시의 진미를 느껴 본 하루였다.

약간의 연녹색을 가미한 황금빛의 붕어.......


동반 출조에 도와주신 서부낚시점 사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붕어를 보여주는 김일동 님




낚시회 조과




오늘의 장원...


취재종합

주말에 차가 없거나 운전 하기 싫은 사람은 낚시회를 이용 동반 출조 한다면

비용 절감이나 시간 절약의 장점이 있다

장 소 ; 태안 신원2리 곰소각지

출조인 ; 서부낚시회원 33명

날 씨 ; 맑음

최대어 ; 25.5

조 황 ; 잔챙이 다수

출 조 ; 주말마다 출조

출조문의 ; 서부낚시회 02)308-9090


취재 - 사사랑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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