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수로 [2000.11.28]      [이미지만보기]


* 열 한 번째 월척..!!



주말팀의 전남출조에서 부터 시작 된 월척의 행진은 이번으로 열 한 번째다.


계메지에서 밍그라빠님의 33급으로 시작하여, 독사의 수동지 33급,

다음은 지롱씨와 장호원제일낚시 사장님의 31급 2수,


그리곤 다시 독사의 43과 봉봉님의 35,

그 다음은 쟁이팀의 이찬우님의 33, 또다시 주말팀이 잠홍지에서 31급.. 그 주인공은 막내 미르님,


그렇게 월척의 행렬이 이어진 일주일이 지나가고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경산으로 출조를 나간 봉봉팀의 팀원들에게서 또 다시 월척 소식이 들려 온다.

월척 2수를 했다고 한다.




고남수로로 가는길에 일출 광경을 보고....




멀리 바닷가에 고남수로가...


연일 계속되는 월척 소식은 이제는 어쩌면 식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이 전까지 나온 월척수는 모두 10마리....

안면도 고남수로에서 열한번째 월척이 또 나온 것이다.




본수로 전경




쪽수로 전경... 본수로에서 가까운곳


아침에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기대를 걱정으로 반전시키고,

그 걱정은 곧바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수로에서 시작된 실시간은 2시간여 낚시 끝에 철수를 결심하게 되었고,

철수하는 도중 쪽수로에 있는 그림같은 포인트를 발견하고 나서야 다시 대를 편성하였다.




쪽수로 전경... 가까운 곳을 지나 그 다음 쪽수로




본수로 최하류에 위치한 수초 포인트


이곳은 본수로와 다르게 바람도 타지 않고 부들수초가 쓰러져 있어 한눈에 봐도

최고의 포인트로 손색이 없었다.


이번에도 첫 포인트에 처음으로 넣자마자 채 1분도 되기전에 그림같은 입질과 함께

나온 놈이 월척이었다.


연속 열 한 번째의 주인공이다.




쪽수로에서 낚시중인 봉봉님




월척 방생중인 독사


월척 행진,

12월 초에 있을 납회까지만 이 월척행진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새로운 기록의 연속인 것이 또다른 기쁨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월척 행진으로 보는 즐거움과 개인들에게는 기록을 갱신하는 기쁨까지..


봉봉님은 낚시경력 1년에 33최고기록을 35.3으로 다시 갱신,

월맨님은 아이디에 어울리게 월척조사에 등극 그것도 한꺼번에 2수로,


필자(독사)는 자신의 최고기록인 35를 무려 8cm 초과하는 기록갱신,

미르님은 낚시경력 3개월만에 월척을 잡아보는 기쁨을 만끽하였고,


쟁이팀의 이찬우님은 쟁이팀 신규멤버로 가입한 후의 첫 출조에서 월척을 잡는 등.

모든 월척들이 사연이 있는 듯 하다.

이 모두가 축하할 일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월척행진 열 한 번째 주인공...30.5cm




열 한 번째 월척으로 또 다시 모델이 된 독사


[고남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11월 28일 07시 30분 ~ 12시

- 장 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수로

- 취 재 : 독사 + 봉봉님

- 날 씨 : 흐리고 강풍

- 수 심 : 본수로 80cm내외, 쪽수로 1m내외

- 조 과 : 최고 30.5와 6치 1수, 5치 2수

- 미 끼 : 지렁이

- 채 비 : 3.5칸 수초치기, 원줄 4호, 목줄 3합사, 바늘 돔 1호

- 기 타 : 갈대 포인트가 대부분임, 아직은 수초가 완전히 삭지 않았음.

            본수로 보다는 쪽수로 포인트가 씨알면에서 우세함.


취재 - 독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