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밭은 아직 이른것 인가?
섬으로 가기위해 군산에 도착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그곳은 일주일에 두 번 배가 뜬다고 한다.
더군다나 차를 가져 갈수 없는 곳...
어찌해야 하나...
고민 끝에 부안격포로 향했다.
우동수로에서 잠깐 낚시를 하고 찾은 곳이 격포리 소재 종암지,
이곳은 평지형 저수지로 해안가에 있는 중대형 저수지이며 현지인 말로는 비오며 바람이 없는 날 조황이 가장 좋다고 한다.
현지인이 설치한 좌대가 3개가 있는데 그중 두개는 무넘이 위에 설치되어 있다.
구찌는 무넘이 위에서 낚시하기로 마음먹고 대를 편성 해 본다.
미끼는 새우, 콩, 옥수수를 사용해서 낚싯대을 3대만 드리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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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격포리 소재 종암지 전경

중하류 권에는 각종 수초들이 잘 분포되어 있는 종암지입니다

종암지 제방권은 3칸대 기준에 2.5미터의 수심을 보여줍니다

저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뗏장 수초가 멋지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방에서 보았을때 우측골 최상류권 포인트 전경

제방에서 보았을때 좌측골 최상류권 포인트 전경

좌측골 상류에는 연밭이 잘 형성되어 있어 서식 여건이 좋습니다

좌측골 최상류 권에서 바라 본 종암지 전경

큰 도로에서 바라 본 좌측골 전체 포인트 전경

필자는 무넘이 뗏장 포인트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담배 한 가치를 다 피우고 막 담뱃불을 끌 무렵 새우를 달아놓은 찌에 어신이 감지되고 주변의 잡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손을 낚싯대에 갔다대고 찌가 상승 하기을 기다리지만 어찌된 일인지 찌는 한마디에서 멈추고 마는것이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이 순간을 많은 회원 님들이 고민 할 것이다.
채야하나... 말아야하나...
챔질을 해본다. 무언가 딸려 나오고...
순간 낚싯대에서 전해져오는 작은 감촉 그리고 귓가에 들리는 소리.
‘빠~각’ 으~~ 맥이 빠진다.
밤새 새우를 물고 나오는 동자개 때문에 낚시를 포기하고 늦은 새벽 잠시 무거운 눈을 붙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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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옥수수를 걸려 나온 7치급 붕어의 모습
아침...
첫수에 7치 붕어를 시작으로 옥수수를 물고 올라오는 녀석들이 힘이 제법이다.
큰 놈들은 주로 짫은 대에서 나온다.
아침 11시까지 붕어는 꾸준히 올라왔으며 한 낮에는 입질이 뜸하다.
대를 접고 수초낚시를 시도하기로 하고 연 밭을 공략해본다.
연 밭에서 지렁이를 사용해서 잔챙이 마릿수를 보고 철수 한다.
오후가 되면서 기상 여건이 좋지 않다.
종암지에서 낚시 하는 조사님은 대부분 낮 낚시를 하며 바다 낚시를 하러왔다가 잠시 대를 담궈 보는 분들이 많다.
마을 주민분 말에 의하면 종암지는 큰 붕어가 많고 당길 힘이 좋다고 한다.
주로 큰 붕어는 뗏장에서 나오며 체구가 우람하다고...
격포 권은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고 수로와 둠벙이 산재해있고 수려한 자연 환경 또한 큰 축복이다.
관광지다보니 입과 눈이 wmf거운 것은 물론이고 도시에서 찌든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하면 더욱더 좋은 곳!! 그곳에서 이 가을을 마무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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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는 종암지의 붕어 모습은 이쁘기만 합니다

전형적인 토종붕어의 여건을 모두 갖춘 종암지 붕어입니다

취재진의 총조과 중 쓸만한 붕어들만 골라서 기념촬영

그 중에서 잘생긴 7치 급 붕어만 골라 보았습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한번 오고픈 종암지입니다
[종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4일(금) ~ 5일(토)
* 장 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종암지
* 날 씨 : 맑은 뒤 흐림
* 채 비 : 스윙낚시
* 미 끼 : 새우, 옥수수, 콩
* 수 심 : 1m ~ 1.5m
* 조 과 : 7치급 3수외 잔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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