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류에서 하류까지
오늘은 참 재미있는 얼음낚시를 경험했다.
작년에 얼음이 얼었을 때 주말팀과 함께 얼음낚시를 가서 거의 '대박' 수준의 조황을 보였던 보촌지에서 금일 실시간 취재를 하기로 했다.
보촌지의 상류쪽에는 부들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중 하류권에는 말풀이 형성되어 있어 얼음낚시를 하기에는 최고의 여건을 갖춘 저수지이다.
오전 10시경.
보촌지에 도착을 해보니 10여명의 조사들이 상류 부들 포인트를 공략중인데 제대로 입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져서
취재팀은 중류권을 공략하기로 했다.
중류권 중앙부근 말풀 포인트에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운 취재팀은 먼저 쥴리가 7치급 붕어로 첫수로 걸어내면서 보촌지 붕어와 상면을 시작하는데,
봉봉 님도 이에 질세라 바로 7치급 붕어를 걸어 낸다.
중류권에서 10수 정도를 걸어낸 취재팀은 수초대에서 낚시를 하던 조사들이 중류권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하류권으로 이동.
하류 제방에서 10미터 정도 지점에 포인트를 잡고 구멍을 뚫은 쥴리는 첫입질에 대가 활 처럼 휘어지는 것을 느끼며 걸어 낸것이 9치급 붕어다.
9치급 붕어를 걸어 내자, 중 하류권에서 낚시 중이던 봉봉 님이 급히 하류쪽으로 이동을 한다.
새로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우면서 7치급 붕어를 걸어 내더니 두번째 입질에 봉봉 님의 낚싯대가 휘청휘청 거린다.
강하게 힘을 쓰던 붕어를 얼음 밖으로 걸어내니 9치급 붕어다.
취재팀이 금일 총 뚫은 구멍은 20개다.
이 20개 중에서 9치급 2수외 25마리 정도의 조과를 보였으니 얼음낚시 조과로는 최상의 조과가 아닌가 싶다.
얼음낚시 계속해서 취재를 다니지만 오늘이 가장 재미있는 얼음낚시를 한 것 같다.
보촌지는 상류 부들 포인트 보다는 중 하류권의 얼음을 잘 살펴서 말풀이 올라와 있는곳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찌맛과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날이 푹해지면 바로 얼음이 녹기 때문에 항상 빙질을 제대로 점검하고 얼음낚시에 임해야 할 것이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언제나 진입전 안전을 고려하시고, 구명장비(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이상 동행하여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안성시 미양면 소재 보촌지 전경

상류쪽에는 부들이 잘 삭아 있는 보촌지입니다

상류 부들 포인트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의 모습

논쪽 연안 부들 포인트를 공략하는 조사의 얼음낚시 모습

중류권 밭 아래에서 옛날 방식으로 얼음낚시를 즐기는 노조사의 모습

봉봉 님은 중류권 중앙부근을 첫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쥴리가 마수걸이로 걸어낸 7치급 붕어

봉봉 님도 질세라 바로 마수걸이로 7치급 붕어를 걸어내고 있습니다

봉봉 님에게 걸려 나온 보촌지 7치급 붕어가 수줍게 얼굴을 구멍 밖으로 보여줍니다

중류권에서 몇수를 하고 하류권으로 자리를 이동한 쥴리의 대편성 모습

하류권에서 첫입질을 보고 쥴리가 걸어낸 9치급 붕어의 잘 생긴 모습

봉봉 님도 바로 하류권으로 이동해서 입질을 받고 붕어를 걸어냈습니다

하류권에서 두번째 입질에 9치급을 걸어낸 봉봉 님

봉봉 님이 걸어낸 9치급 붕어의 모습.... 당길 힘이 대단했습니다

쥴리도 연속으로 붕어를 걸어내며 화이팅을 보입니다

먹거리를 추진해 온 흑케미 님도 붕어를 보고 구멍을 뚫기 시작합니다.^^

철수 직전에 마지막으로 붕어를 걸어내는 쥴리의 모습

보촌지 취재에서 나온 쌍둥이 9치급 붕어의 잘 생긴 모습

취재진 조과중 7치급 이상만 모아서 한컷

잘 생긴 보촌지 9치급 붕어를 멋지게 한컷 찍었습니다

취재진의 전체 조과는 풍성합니다

월척이 되면 다시 보자.... 손맛 찌맛 본 후 방생은 기본입니다

지렁이통, 물통, 검은 비닐봉지 등... 양심을 버리지 맙시다
[보촌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월 13일(목) 오전 10시 - 오후 4시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소재 보촌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1.3 - 1.8미터
* 채 비 : 외봉 지렁이 채비
* 미 끼 : 지렁이
* 빙 질 : 10센티 정도
* 조 과 : 9치급 2수 외 25수 정도
* 취재팀의 점심을 챙겨 주신 흑케미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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