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5 > 충남 예산 예당지 [2001.01.04]      [이미지만보기]


* [Part 2]예당지..물낚시냐 얼음낚시냐??



천방지축팀의 베이스캠프(?) 예산 한믈낚시에서 부리나케 얼음낚시를 준비하는데

어제(3일) 저녁부터 간간히 눈이 오더니 아침이 되니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이면도로는 온통 눈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 아침에

엉금엉금 도착한 곳은 예당지 오리장좌대 상류쪽 어제 점 찍어 놓은(?) 얼음낚시 포인트.




이면도로는 눈길..좌측편은 예당지/




예당지에서 첫 얼음낚시를 시작하는 입큰붕어 특파원인 예산 한믈낚시 사장님


벌써 마음 급한 조사들은 송송 구멍을 뚫고 있었으며, 한믈낚시 사장님과 같이

완전무장 후 예당지 첫 얼음낚시를 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진다.


첫번째 찌를 담그고 두번째 낚시대를 준비하는데 깔짝하고 찌가 미동을 하는 것이다.

즉각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호흡을 길게 하면서 째려보는데 ....잠잠


두번째 낚시대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긴 숨을 쉬는데 다시 찌가 짤짝 거린다.

그러더니 이내 쭈욱 찌를 무엇인가가 밀어 올리고 있었다.

얼마만에 보는 찌올림이냐 하면서 툭 하고 채니 수심 2m 권 아래에서 앙탈을 부리는

붕어가 반갑게 얼굴을 내미는 것이다.




아직은 한정된 포인트라서 한곳에 옹기종기..




예당지 얼음낚시는 이천원...




예당지 골수조사 황씨아찌의 낚시모습...




좀 더 따스하게 낚시합시다!!!..얼음낚시도 장박?




햇볕은 나지만 기온은 점점 내려가면서 살얼음이 얼음구멍을 막고...


그후 오전에 3수를 더 추가하고 오후에 1수를 보태고 마감을 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김ㅆ 와 아침 일찍온 조사만이 붕어를 만날 수 있었으며

다른 10여명의 조사들은 눈만 멀뚱멀뚱...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낚시 당일 아침부터 예당지는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었으며, 오후 4시쯤 실시간팀이 철수 무렵 20cm 이상 얼음이 꺼진 생태 였다.


수문을 연 이유는 예당지가 예산권의 상수원이라서 물 공급 차원이라고 한다.

낚시보다는 수돗물이 중요하니.....^^


내일(5일) 아침 예산권 기온은 영하10도 라고 한다.

아직은 예당지 천체가 얼음으로 덮혀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다 덮히면

본격적으로 예당지에서 굵은 씨알의 붕어와 상면이 이루어 질 것이다..




실시간팀 조과..허걱..물 뺀다니깐요~




아직도 물이 보이는 예당지..멀리 오리장좌대




오후가 되면서 점점 기온은 떨어지고 입질이 계속 없자 이내 꾼들은 자리를 비우고..




예당지 수문 앞에서 ...한믈낚시 사장님


[충남 예산 예당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1년 01월 04일(목) 09시 ~ 16시

* 장 소 : 충남 예산 예당지

* 취 재 : 김ㅆ + 예산 한믈낚시 사장님

* 날 씨 : 맑음

* 포인트 : 오리장 좌대 상류편 얼음낚시

* 조 과 : 6치 5수

* 채 비 : 2.0 - 2.3칸

* 미 끼 : 지렁이, 떡밥..지렁이를 주로 먹음

* 수 심 : 2.0 m 내외

* 예당지 조황 및 가는길은 예산 한믈낚시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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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천방지축팀] 김ㅆ[[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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